KTB투자증권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박동수 전 다올신탁 회장 등 4명을 이사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 추천된 이사는 사내이사 1명과 사외이사 3명이다. 사내 이사이자 감사위원에는 김형남 삼성선물 감사가 추천됐으며, 사외 이사에는 박 전 회장과 베니 청 오션와이드 캐피털 대표, 리우 제 자이언트 네트워크 그룹...
이 부회장이 KTB투자증권의 경영권을 손에 넣으면서, 일각에서는 김승유 전 회장이 KTB투자증권을 통해 금융투자업계에 컴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부회장과 김 전 회장은 10여 년에 걸친 인연을 맺고 있다. 김 전 회장은 하나금융 회장으로 있던 2010년 이 부회장이 대표로 있던 다올부동산신탁을 인수한 바 있다. 이후 이 부회장은 하나금융에...
여기에 KTB투자증권의 권성문 회장과 이병철 부회장 간 경영권 다툼에 김승유 전 회장이 회자되면서 의혹을 더욱 키우고 있다. 이 부회장은 대표적인 김승유 사단 멤버로 불린다. 2004년 이 부회장이 대표로 있던 다올부동산신탁은 하나은행이 지분 참여를 했고 2010년 하나금융에 인수됐다. 이후 이 부회장은 하나금융 그룹장으로 영입돼 부동산 사업을 진행했다가 김 전...
이 부회장은 김 전 회장 밑에서 하나다올신탁 대표이사와 하나금융지주 부동산그룹장을 지내다 김 전 회장이 물러난 후 퇴사해 다올인베스트먼트를 차렸다. ‘김승유 사단’으로 불리던 이 부회장이 KTB투자증권에 합류하면서, 회사 매각을 시도하던 권 회장이 경영권을 김 전 회장에게 넘길 것이란 관측도 나왔다.
그러나 김 전 회장의 합류가 무산된 후 권 회장과...
KTB투자증권은 지난 달 28일 임시주총을 열고 이병철 전 다올인베스트먼트 대표와 최석종 전 교보증권 IB본부장을 각각 대표이사 부회장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당시 최 사장은 “해외 신재생산업, 항공기 구조화금융(SF),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IB부문에서 특화된 시장을 만들고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TB투자증권은 지난달 28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병철 다올인베스트먼트 대표를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최석종 전 교보증권투자은행(IB) 본부장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하며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이 부회장은 ‘부동산업계의 빌게이츠’라고 불렸을 정도로 부동산금융 전문가로 꼽히는 인물, 최 사장은 NH농협증권과 교보증권 등에서 실적개선을...
한편 KTB투자증권은 지난 달 2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병철 다올인베스트먼트 대표와 최석종 전 교보증권투자은행(IB)본부장을 신규 등기임원으로 선임했다. 이 날 이사회를 거쳐 이 대표는 KTB투자증권 대표이사 부회장에, 최 전 본부장은 대표이사 사장에 각각 임명됐다. 이로써 KTB투자증권의 대표이사는 권 회장, 이 부회장, 최 사장 등 3인의 체제가 된...
이와 함께 KTB투자증권은 이날 이병철 전 다올임베스트먼트 대표를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이 부회장은 하나금융지주 부동산그룹장, 하나다올신탁 대표, 다올인베스트먼트 대표 등을 지낸 부동산금융 전문가다. 이 부사장은 현재 KTB투자증권 지분 9.72%(686만4832주)를 보유한 2대주주다. KTB투자증권은 “향후 이 부회장은 KTB금융그룹 경영을 전반적으로...
KTB투자증권 부회장으로 내정된 이병철 다올인베스트먼트 사장이 KTB투자증권 내 입지 다지기에 나선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TB투자증권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 및 신규 등기임원 선임을 주요 안건으로 하는 임시 주총을 오는 28일 열기로 했다. 임시주총에서 이 사장은 대표이사 부회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이 내정자는 KTB투자증권이...
이병철 다올인베스트먼트 대표가 금융위원회에서 KTB투자증권 대주주 적격성에 문제가 없다는 최종 승인을 얻었다. 이 대표는 7월 말 열릴 주주총회를 통해 새 경영진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8일 정례회의를 통해 이병철 대표의 KTB증권 대주주 적격성을 승인했다.
이 대표는 지난 3월 말부터 KTB투자증권 지분 5.81%를 매입해 2대 주주가 됐고 추가로...
금융당국이 이병철 다올인베스트먼트 대표가 KTB투자증권 대주주가 되는 데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2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전일 개최한 정례회의에서 이 대표의 KTB투자증권 대주주 적격성 승인 안건을 통과시켰다.
오는 8일 열리는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이 대표의 KTB증권 대주주에 대한 승인이...
아울러 KTB금융그룹은 부동산 전문가인 이병철 다올인베스트먼트 회장을 부회장으로 영입한다. 이 사장은 그룹 계열사 경영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 사장은 지난달 경영 참여 목적으로 KTB투자증권 지분 7.00%(494만1917주)를 신규 취득해 권 회장(21.96%)에 이어 KTB투자증권 2대주주로 올라섰다.
향후 KTB자산운용, KTB PE, KTB네트워크 등 계열사들의 경영진도...
평소 부동산 금융 투자에 관심이 많았던 권 회장이 먼저 이 사장에게 공동경영을 제안했고, 이 사장은 KTB금융의 네트워크와 인력, 인지도 등을 활용하면 다올인베스트먼트와 시너지를 낼 수 있겠다고 판단해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장의 경영 참여는 그가 최근 KTB투자증권 주식 대량 보유 신고를 하면서 예고된 바 있다.
지난달 26일 이 사장은...
금투업계에서는 최근 KTB투자증권의 지분을 인수한 다올인베스트먼트와 김 이사장의 인연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병철 다올인베스트먼트 대표는 과거 하나다올신탁 대표와 하나금융그룹 부동산사업 그룹장을 지내 김 이사장의 라인으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금투업계 관계자는 “경영 참여를 선언한 이병철 다올인베스트먼트 대표와 권성문 KTB금융그룹 회장 간...
현재 이 사장은 다올인베스트를 설립해 대표를 맡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해외부동산 투자 등에 나서기 위해 부동산 전문 사모펀드 운용사인 다올자산운용을 세웠다.
이에 대해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병철 다올인베스트 사장과 부동산 투자 관련 사업을 함께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회사의 가치 향상을 위한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병철 다올인베스트먼트 사장이 KTB투자증권의 경영권 참여를 선언하며 지분 매입에 나섰기 때문이다.
30일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병철 다올인베스트먼트 사장은 지난 22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KTB투자증권 주식 409만9679주(지분율 5.81%)를 장내매수했다. 평균 매입단가는 2493원이며 총 매입 금액은 약 102억원이다.
이 사장 측은 KTB투자증권의 지분...
지난 2006년 설립된 하나다올자산운용은 하나금융그룹의 자회사인 하나다올신탁이 당시 100% 지분을 보유한 국내 최초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다.
그동안 하나자산운용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웰스파고은행 본사 빌딩에 투자하는 사모펀드와 하나대투증권 본사빌딩에 투자하는 공모펀드를 출시하는 등 저력을 보여왔다.최근엔 1350억원 규모의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에...
하나금융은 이후에도 신규 설립 및 인수합병 등을 통해 하나캐피탈, 하나저축은행, 하나다올신탁, 하나아이앤에스,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등이 자회사로 편입됐다.
또 2010년 10월 최대 주주였던 싱가포르 투자회사 안젤리카 지분을 모두 매각하고, 골드만삭스 자회사인 GS 데자쿠(Dejakoo)의 지분율 7.52%를 확보해 최대 주주가 됐다.
올해 2월 9.35%의 지분을 가진...
또한 김각영 하나금융 사외이사(이사회 의장), 유병택 사외이사, 장승철 하나대투증권 사장, 이병철 하나다올신탁 사장 등도 대표적인 고려대 동문이다.
아울러 고려대 출신의 오너형 CEO도 있다. 미래에셋금융그룹 박현주 회장, LIG손해보험 구자훈 회장, 한국투자금융지주 김남구 부회장 등이 대표적인 금융권 실세로 통한다.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금융지주사...
하나은행 기업금융그룹, 하나금융경영연구소, 하나다올신탁, 하나다올자산운용, 하나대투증권 등이 참여했으며 이병철 하나다올신탁 사장이 총괄하고 있다.
TFT는 기존 부동산 PF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부동산을 개발하고 운영해 수익을 얻는 이른바 ‘순환형’ 모델을 연구하고 있다.
이미 지난 11월 열린 하나금융그룹 임원 워크숍에서 프리젠테이션(PT)을 진행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