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일자리를 찾아 농촌에 터전을 잡은 것이다. 다만, 실제 귀농인의 대다수가 귀농 직후 소득 수준이 낮고, 농촌의 고령화는 심화하는 등 현실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통계청은 23일 발표한 '2021년 귀농어·귀촌인통계'에서 지난해 30대 이하 청년 귀농인은 1522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1370명)과 비교해 11.1...
귀농과 귀촌 인구를 따로 봐도 역대 최대다.
귀농·귀촌 인구도 51만5434명으로 2020년(49만4569명) 대비 4.2% 늘어났다. 귀농·귀촌 인구는 2017년 51만6817명으로 증가한 이후, 2018년, 2019년에 2년 연속으로 감소했다. 이후 2020년에는 49만4569명으로 다시 늘어났고, 지난해에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인구 수로 보면 2017년에 이어 역대 두번째 규모다.
정부는...
아울러 일상적인 경제·사회활동이 이뤄지는 생활권 단위로 도시 공간을 구분해 지역·도시 특성에 맞게 공간계획을 수립도록 생활권 도시계획을 도입하는 방안, 농촌 등 지역의 난개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안 등 도시계획체계의 개선 방안 등도 발표할 예정이다.
지자체는 △지역 맞춤형 용도지역제 운영방안 △도시계획시설 입체·복합화 방안 △계획인구...
4월 인구동향
△2022년 5월 국내인구이동
23일(목)
△부총리 10:00 경제분야 규제혁신 TF(서울청사)
△기재부 2차관 차관회의(서울청사)
△KDI국제정책대학원, ODA 중점협력국과 개발협력 세미나 개최(석간)
△2022년 미래한국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석간)
△2022년 7월 국고채 발행 계획 및 6월 발행 실적
24일(금)
△기재부 1차관 10:30 인구위기대응 TF(비공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고 이와 반대로 개 물림 등 안전사고도 잇따르면서 이에 대한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농업과 농촌의 새로운 활로로 반려동물 관련 산업을 제시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조직 개편의 분위기도 감지된다. 현재 동물복지 업무는 농식품부 내 '동물복지과'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동물보호과'에서 담당하고 있다. 관련...
아마 국민의 근면성, 양호한 인구구조, 기업의 경쟁력, 물가 경상수지 재정 등 거시경제의 건전성 등이 한국 경제의 버팀목이었던 것 같다. 그러나 깊이 들여다보면 한국 경제의 기초가 흔들리는 징후가 꽤 오래전부터 있었고, 2022년부터는 거시경제의 건전성마저 나빠지는 모습이다. 간략히 짚어보자.
첫째, 국민의 근면성은 한국 경제의 지속성장과 위기극복의...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진행되는 농촌에서 여성의 역할이 중요한 반면 사회적 지위를 비롯해 제대로 된 보상은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여성농민들은 자산의 지위도 낮다고 인식하고 있어 정책적으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내놓은 '농촌 지역사회에서 여성농업인 지위와 정책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농지와...
인구 5000만 명이 넘는 전 세계 국가 중에서 식량자급률이 50%를 밑도는 나라는 한국과 일본뿐이다. 공산품 제조로 국가 경제를 발전시킨 나라들답게 ‘식량은 부족하면 수입하면 된다’는 생각에 농업을 등한시했던 결과다. 일본은 이미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는 데 비해 아직 우리나라는 제대로 대비하고 있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일본은...
이날 농협중앙회는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 등으로 부족한 영농인력을 대체하기 위해 농축협에 250억 원 규모의 농기계도 전달했다.
농협은 올해 영농지원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확대 등을 통한 연인원 208만 명 지원 △체류형 영농작업반 신설 △법무부 사회명령대상자 인력지원과 같은 민관 협력 등 농촌 인력 지원체계를 활성화해...
농촌 인구 3명 중 1명은 70세 이상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농림어법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 인구수는 221만5000명으로 전년 231만4000명에서 약 10만 명이 감소했다. 총인구 대비 농가인구 비율은 4.3%로 전년보다 0.2%포인트 낮아졌다.
전체 농가 인구 3명 중 1명은 70세 이상이었다. 70세 이상 농가 인구는 72만 명으로 전체 농가...
특히 농촌진흥청장 재임 시절 기후변화와 농촌인구 고령화와 같은 여건의 변화를 토대로 첨단 융복합기술 기반의 생산성 증대와 스마트 농법 전환을 위해 힘썼다.
정 후보자는 “농업이 기후변화와 지역 불균형 해소하 데 중요한 분야”라며 “융복합 새로운 기술개발로 상당한 효과 낼 수 있다. 그동안 제가 가진 생각을 앞으로 정책 추진에 반영하겠다”고 포부를...
NH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부터 농협재단과 전국 농촌 마을공동체(마을회관, 경로당)를 대상으로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전기레인지(인덕션)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마을공동체 경로당 설치 가전 중 내구연한 적용품목인 냉장고를 지원한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엔 413대, 2020년 425대, 2021년 425대 등 총 1,263대의 인덕션을...
인도네시아 최대 디지털 플랫폼 ‘GOTO’는 파이낸셜 플랫폼을 기반으로 주문형 서비스(모빌리티, 음식 배달 및 물류), 전자상거래(마켓플레이스와 공식 매장, 즉석 상거래, 양방향 상거래 및 농촌 상거래), 금융 기술(결제, 금융 서비스 및 점주를 위한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며 싱가포르, 베트남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가고 있다.
지난 11일 인도네시아...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농촌 인구 3명 중 1명은 70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축산물 판매금액이 1000만 원에도 못 미치는 농가가 전체의 63.9%에 달했다.
통계청은 12일 '2021년 농림어업조사결과'에서 지난해 12월 1일 기준 농가 인구는 총 221만5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농가 인구는 고령에 따른 농업 포기, 전업(轉業) 등으로...
본 수상작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은행 수익성 개선을 위해 점포 통폐합이 빈번해지는 현시대에 고령자 및 농촌 지역의 금융 소외 현상을 지역 인구 및 접근 거리 등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금융 생활의 개선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최우수상은 인공지능(AI) 활용에 쓰인 데이터를 유추해내는 공격에 대해 취약한 데이터의 위험도를 사전에...
실제로 농경연이 산업별로 인구수와 인구구조 변화를 반영해 노동 수요와 공급을 분석한 결과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 비농림어업분야 노동 수요는 늘어난 반면 농림어업 분야 수요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농촌으로 눈을 돌린 노동력을 제대로 붙잡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고령화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일용직, 비상용 근로자만 지나쳐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