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농업인 1인당 1982㎡(600평)을 최장 10년간 임대 지원하며 벼 이외에 밭작물을 우선 지원하게 된다. 올해 시범사업 결과에 따라 예산을 증액하고 정규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20~30대 청년은 우리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를 밝힐 주인공”이라며 “앞으로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대(對) 농민 접점에 있는 농업 인프라 구축의 핵심기반이 된다.
7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최근 가뭄과 홍수, 기후이변이 빈번히 발생하면서 농어촌 용수 관리는 안전한 영농과 국민 생명을 위한 요소로 사업 비중과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공사는 농업용수와 수리시설의 정보화를 추진 중이다.
공사가 관리하는 농업용수 관리시설은 저수지가 58%를...
농지매매사업의 농업인 자부담은 1인당 1000만 원 경감했다.
농지연금 사업 역시 농지연금 수령액을 늘릴 수 있도록 해 농업인의 부담경감과 소득증대 효과를 유발시켰다. 공시지가 기준으로만 산정하던 농지연금 연금액은 감정평가 방식으로 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감정평가 인정비율은 기존 70%에서 80%로 확대했다.
상환이자율도 3%에서 2%로 인하하고, 변동금리를...
전문가들은 우리 농업이 시대의 변화에 부응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적정한 인프라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농업 분야 인프라 구축을 담당하는 농업생산 기반 정비사업의 정책방향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우선 기후 변화에 따른 재해 위험의 증가를 고려해야 하는데, 국토교통부의 4차 수자원장기종합계획(2010~2020년)에 따르면...
올해부터 2018년까지 진행되는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농어촌공사가 덩달아 바빠졌다. 한국 방문은 곧 농촌 방문이라는 기치 아래 외국인 관광객을 농촌관광으로 이끄는 데 주력한다.
농어촌공사는 농촌 여행지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는 한편 맞춤형 상품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우선 물리적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올해부터 시행된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농업·농촌 유망 직업 10종의 교육 과정을 보급 중이다. 또 일회성 농산물 수확에 그치는 것이 아닌 주요 품목별 농사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5종을 개발해 확산시키고 있다.
농촌여행이 낯선 도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민간의 농촌여행을 독려하기 위해 농촌관광 상품 개발 및 운영에도 힘쓰고 있다....
이는 국제식량농업기구(FAO) 산하 국제가축기록위원회(ICAR)에 참여하고 있는 47개 회원국 중에서 이스라엘(1만1363㎏)과 미국(1만613㎏)에 이어 세계 3위다.
농협은 국내 젖소 전체 개체별로 생애기록을 수집, 분석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서도 정보 제공 서비스를 실시한다. 해당 사업에는 전체 낙농 관련 조합이 참여하며, 200여명의 지도...
1969년 한독목장(현 안성팜랜드)을 설립한 이후 우리나라 낙농업은 발전해왔다. 당시 홀스타인 200두를 입식한 목장은 48만6000평 초지에 조성됐다. 독일의 선진 낙농기술이 전수돼 우리나라 낙농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지금은 동아시아와 아프리카 등지에 한국형 씨수소(종모우) 정액 수출이 이어지고 있다. 1999년 베트남으로 1만 스트로를, 중국으로...
농협이 글로벌시장 공략을 위해 수출 농식품 공동브랜드 가칭 ‘NH K-FARM’을 론칭한다.
한류 붐을 활용하기 위해 K시리즈로 콘셉트를 잡은 농협은 NH 브랜드를 붙임으로써 제품의 신뢰성을 제고하고,‘FARM’을 붙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생산한다는 이미지를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농협은 빠른 시일 내 수출 농산물 공동브랜드 론칭을...
농협은 올해 농식품 4억200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내걸었다. 지난해 3억8000만 달러 달성에 이어 연속 최대치 경신을 이룬다는 각오다.
지난해 농협은 3억8000만 달러 규모의 농식품 수출로 목표치를 101% 초과 달성했다. 전년 3억3500만 달러 대비 13.4% 증가한 사상 최고치 기록이다. 이 기간 국가 전체 신선농식품이 11억2100만 달러에서 10억300만 달러로 10.6% 감소한...
계절의 여왕 5월. 가족과 함께 할 봄나들이 장소를 찾는 시기다. 농협은 호밀빵 만들기 체험과 친환경 먹거리가 있는 안성팜랜드를 추천한다.
12일 농협에 따르면 안성팜랜드는 ‘즐거운 체험목장’을 슬로건을 내걸고 2012년 개장한 이후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넓은 초지를 보며 느끼는 휴식의 즐거움과 함께 가축 먹이주기, 승마체험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농협이 전국 300곳에 달하는 축산물프라자를 각 지역의 작은 테마파크들로 조성한다. 단순한 축산물 판매장이라는 인식을 전환해 유통에 음식과 관광을 더한다는 전략이다.
12일 농협에 따르면 6차 산업은 작물 재배, 가축 사육과 같은 전통적인 1차 산업과 가공·판매인 2차 산업, 서비스업인 3차 산업을 모두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형태를 말한다....
소비자의 안전한 밥상을 책임지는 동시에 농업인의 안정된 소득으로 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
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의 수확, 포장, 가격결정, 직매장 내 진열, 재고관리 등을 직접 수행해 농협매장을 통해 판매하는 직거래 방식의 농식품 판매장이다. 농협은 2012년 개장한 용진농협(전북 완주)을 시작으로 올해...
생산된 농산물과 가공농식품을 판매하고, 신선농산물의 경우 1일 유통을 원칙으로 한다. 출하 농업인은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고 출하 약정을 체결하며 농산물은 농업인이 직접 포장, 가격 결정, 진열, 재고관리를 맡는다. 농협은 판매 상품의 출하 농업인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중소농업인, 고령·여성·귀농 농업인의 농산물을 우선 판매할 방침이다.
중국 농식품시장은 2014년 현재 1조달러 규모로 2013년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시장이 됐다. 우리나라도 중국은 일본에 이어 두번째로 큰 농식품 수출국이다.
지난해 국산 농식품의 대중국 수출액은 신선식품 1억6100만달러, 가공식품 8억8100달러 등 총 10억4800달러에 달한다. 수출 규모도 매년 17%의 증가세를 기록해 2007년 2억9500만달러에 불과했던 국산...
aT는 아부다비 사무소 개소를 발판으로 가공식품 외에도 김치, 인삼, 장류 등 전통식품을 비롯해 딸기, 배 등 신선 농산물을 중심으로 수출 품목을 다변화해 우리 농업과의 실질적인 소득 연관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대부분의 전통식품 수출이 일본과 미국 등에 치우쳐 있어 앞으로 이들 식품의 할랄인증을 통해 구매 잠재력이 높고 건강과 미용에 관심이...
정부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UEA, 이란 등 이슬람 국가를 대상으로 한 할랄식품 수출을 강화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3년 1조2920억 달러로 전 세계 식품시장의 17.7%였던 할랄식품은 2019년 2조5370억 달러로 21.2%를 차지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할랄식품 국가로 전체 시장의 약 18%를 차지한다.
이에...
전북에서 생산된 기능성 채소인 당조고추는 2008년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와 강원대, 제일종묘농산이 개발한 순수 국내산의 새로운 고추 품종이다.
당류의 흡수를 저해하는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식사 시 함께 먹으면 식후 혈당의 급상승을 억제해 주는 기능성 식품이다.
특히 2008년 부터 당조고추를 재배하고 있는 영농조합법인 '농부의꿈'은 올해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우리 농식품의 일본 수출에 바쁜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우리 농식품의 일본 수출은 지난 2013년 21억200만 달러를 기록한 뒤 줄곧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실제로 일본 수출은 2014년 20억8100만 달러에서 지난해엔 18억33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1년 새 11.9%가 줄어들었다.
올해 2월까지 누적 수출액도 1억6352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국가별 전략을 통해 우리 농식품의 수출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공사는 우리 농식품의 구매력 확대를 위해 바이어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먼저 공사는 중국을 우리 농식품 수출 시장의 가장 큰 고객으로 판단하고 중국 바이어 인프라 구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사는 칭다오 물류센터와 연계해 대중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