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산단은 반월·시화, 창원, 구미, 대불, 부평·주안 등 작년에 선정된 혁신 산단 5곳과 서울, 군산, 익산 등 20년 이상 된 노후 산단 3곳이다.
이들 산단에는 2020년까지 총 1조원을 투입해 인쇄회로기판(PCB) 집적공장을 건설하는 등 입주 업종을 고부가가치화하고 기업공동연구센터, 복합체육시설 등 연구개발(R&D) 인프라와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 중...
산업단지환경개선펀드는 정부의 시드머니를 기반으로 민간 투자자금을 유치해 노후산단 내 업종의 고부가가치화, 정주여건 향상 등에 필요한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2월 정부가 발표한 24개 핵심개혁과제 중 하나인 ‘제조업혁신 3.0 실행 대책’의 후속조치이기도 하다.
우선 정부는 올해 총 270억원을...
도시 내 공공청사 이전부지, 역세권, 폐항만, 노후산단 등을 새로운 경제거점으로 재활성화하는 도시경제기반형(5곳)과 중심상권 및 근린주거지 활성화를 위한 근린재생형(30곳)으로 구분하여 선정한다.
도시경제기반형은 도시 내 공공청사 이전부지, 철도시설, 폐항만 등 노후화‧유휴화된 국‧공유지 등을 민‧관 공동사업방식으로 개발하고 주변지역 재생과...
국토부는 특히 올해까지 총 20개 경쟁력강화사업 대상 단지가 선정되면 국내 주요 산업단지 중 상당수가 선정되어 노후산단 리모델링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시・도(기초 지자체는 시・도를 통해 제출)가 관할지역 내 착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국가 및 일반산업단지 중에서 3개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지자체가 경쟁력...
강남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지난 50년간 수출 전진기지로서 한국경제 성장을 견인해온 산단을 미래 50년의 창조경제 거점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노후산단을 스마트혁신산업단지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간자본의 참여와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해 노후 산단 내 업종 고도화 및 복지‧편의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산단 혁신펀드사업을 수행해...
산업부는 2011년부터 4년간 4개 사업에 대해 정부 출자금 540억원을 마중물로 총 1376억원의 민간 투자를 노후산단에 유치했다. 이중 996억원이 투자된 2개 사업이 민관 공동 투자산업으로서 첫 결실을 보게된 것이다.
반월단지에서 추진된 1차 펀드 사업은 606억원을 투자해 비즈니스호텔과 근로자용 오피스텔을 건립했다. 비즈니스호텔은 입주 중소기업들을 방문하는...
이 때문에 기존 설비가 노후화되거나 산단 입주업체의 열ㆍ전기 수요가 늘어 열 공급설비를 확장해야 할 경우, 집단에너지사업자가 직접 투자를 통해 설비를 신설하거나 증설하는 방안 이외에는 대안이 마땅치 않았다. 경기침체 등으로 기업의 투자가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산단 내 원활한 에너지 공급 또한 차질이 빚어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또 공공시설구역에 에너지...
이와 함께 6개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추가지정, 노후산단 리모델링, 물류 단지 조성 등을 통해 5조원 이상의 투자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과제 이행상황을 지속 점검한 결과 의료 법인의 자법인 설립 시 개별 요건의 엄격함 등을 완화하고 LED 교체 수요가 많은 8개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조기에 교체하기로 했다.
이밖에 산하기관의 재난관리활동을 지도・감독・평가할 방침이다. 또 개별 과에서 수행하기 곤란한 복합재난에 대한 대응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산업부는 이번 직제 개정을 통해 산업단지 안전관리와 노후산단 개선발전(고도화) 추진, 쌀 관세화 등 국제기구와의 통상협력 강화를 위해 정원과 업무를 일부 조정했다.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해 설립할 '도시재생리츠'를 통해 산단 재생사업을 추진하는 등 금융 지원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는 앞으로 국토부와 산업부가 공동으로 사업지구를 선정하고 기존의 구조고도화사업(산업부)과 재생사업(국토부)을 '노후산단 경쟁력강화사업'으로 통합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 노후화된 구미 산업단지 등을 제조업 혁신을 통한 창조산업단지로의 도약을 지원한다.
포항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에너지 절감·철 관련 신소재 분야를 적극 지원해 포항을 산업단지의 부산물과 폐기물을 활용한 신산업 에너지 활용 분야에 특화된 동부권의 창업허브로 육성한다. 또 친환경 제조업과 친환경 에코산단의 거점을 지향한다.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전라북도와 익산시는 비즈니스센터 건립을 위한 법령과 조례에 따른 인‧허가 등을 지원키로 했다. 국비와 지방비가 각각 40억원 소요될 예정이며 산단공은 별도로 95억원을 출연한다.
산단공 관계자는 “이번 종합비즈센터를 시작으로 융복합집적지 조성과 같은 노후산단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산단 개발사업 또는 노후 산단 재생사업에서 상업용지 등을 매각해 발생하는 개발이익 가운데 산업시설용지의 가격 인하나 산단 내 기반시설 설치 등에 재투자하도록 한 의무를 절반 수준으로 완화했다.
○…진중권·공지영, 무성의한 대한항공 사과문에 비판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와 소설가 공지영이 대한항공 사과문에 날을 세웠다. 진중권 교수는 9일...
국토부 관계자는 “산업단지는 원가로 공급하는 산업용지가 30~40% 이상을 차지하고 상당부분 개발이익을 환수해 사업이익이 낮았다”며 “이번에 재투자율을 낮춤으로써 산단 개발사업과 노후 산업단지의 재생 사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개정안에는 산업단지 개발계획 수립 시 유치업종 배치계획 생략도 허용된다.
그동안 입주...
현재 광주지역에서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산단은 5개 단지에 1200여개 입주업체, 고용인원은 약 4만명에 달한다.
간담회에서는 이밖에도 △선박 직접생산증명서 발급기준 완화 △플라스틱 폐기물부담금 제도 개선 △임대산단 내 계열사 및 협력업체에 대한 부지 재임대 허용 등 10여건의 현장애로 사항이 건의됐다. 추진단은 기업의 입장에서 관계부처와 신속하게 협의해...
정부가 혁신단지로 리모델링할 노후 산업단지 3곳과 산학융합지구로 육성할 산업단지 1곳을 올해 안에 추가로 지정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혁신 산업단지와 산학융합지구 사업 공고를 낸다고 29일 밝혔다.
혁신 산업단지 사업은 낡은 산업단지를 정보기술(IT)이 적용된 스마트 시설로 탈바꿈시키는 것이다. 지난 3월에 반월시화·창원·구미·대불 등 4개...
이와 함께 노후산단 혁신정책의 하나로 △구미는 IT(정보통신) 융복합 지식기반 서비스 위주의 첨단산업 육성 산업단지 △창원기계산업 고부가가치화로 글로벌 5대 기계강국 기반 산업단지 △반월시화 자동차, 정밀화학, 신소재 중심의 고부가 첨단부품산업 공급기지 △대불 친환경선박, 레저선박 등 기술집약형 첨단 조선해양 산업단지 등 올해 상반기에 선정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노후 산단을 '스마트 혁신 산단'으로 전환, 창조 경제거점으로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스마트ㆍ친환경 기반 구축, 입주기업 연구ㆍ혁신 역량 강화, 노후단지 리모델링 추진, 안전환경 조성 등 4가지 핵심 과제가 골자다.
박환우 성호전자 대표 등 산단 발전에 이바지한 입주 기업인 11명들에겐 산업훈장ㆍ포장과...
기념식에서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노후산단의 스마트 혁신 산단 구현을 위해 △ 스마트·친환경 기반 구축 △ 입주기업의 연구·혁신 역량 강화 △ 노후단지 리모델링 신속 추진 △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의 4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정부는 산단의‘리모델링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자 2017년까지 1조2000억원 규모의 민관합동 산단혁신펀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