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대구·구미·포항 묶어 경북 창조경제 ‘트라이앵글’ 만든다

입력 2014-12-1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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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구미, 포항 등 경북 전체를 아우르는 창조경제생태계 조성이 본격화 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대구(대구시+삼성), 경북(경상북도+삼성), 포항(포스코)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출범으로, 혁신센터별 유기적 역할 분담과 긴밀한 연계가 가능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창조경제 트라이앵글’의 중심은 구미와 포항이 된다. 면적이 넓고 산업기반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거리가 가깝고, 산업간의 연계성도 높은 대구를 묶어 창조경제생태계의 본진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구미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수출·내수 주력 업종(섬유·전자·금형 등)의 보유역량을 토대로 신기술·신기능을 가미한 창업에 주력한다. 또 노후화된 구미 산업단지 등을 제조업 혁신을 통한 창조산업단지로의 도약을 지원한다.

포항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에너지 절감·철 관련 신소재 분야를 적극 지원해 포항을 산업단지의 부산물과 폐기물을 활용한 신산업 에너지 활용 분야에 특화된 동부권의 창업허브로 육성한다. 또 친환경 제조업과 친환경 에코산단의 거점을 지향한다.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아이디어 사업화, 초기단계의 비즈니스 모델과 디자인 등에 중점을 둔다.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모델로 숙성시키게 되며, 경북(구미) 혁신센터 등과 연계해 후속지원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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