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클럽 등이 밀집해 있는 홍대 거리는 유동인구가 많아 인파가 몰리면 상시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곳”이라며, “특히 좁은 골목이나 경사로는 위급한 상황 시 통행과 접근이 제한되는 사각지대이므로 혹시 모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조속히 정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협은 “국민이 사고 장면을 연상할 수 있는 영상·사진의 노출만으로도 정신적 트라우마가 유발되고 지속될 우려가 크다”며 이태원 사고 관련 방송 보도 및 SNS 게시 주의 권고문을 발표했다.
해당 권고문은 일부 매체들의 자극적인 방송 및 보도와 여과 없는 SNS 게시 등으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의협은 “의료지원 대상자의 고통을 재현하고...
다가온 사고”라며 “심리적인 충격을 받는 게 오히려 정상이다. 마음이 안 아프고 놀랍지 않다면 오히려 이상하다. (이러한 상황에선) 혼자 이겨나가기 보다는 함께 해야 한다.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고 남에게 필요 없는 더 큰 상처를 주지 않아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어 홍 교수는 “언론에서도 자극적인 헤드라인이 계속 노출되고, SNS를 통해 당시 상황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31일 열린 통신심의소위원회(소위원장 황성욱) 회의에서 지난 29일 일어난 이태원 사고 관련 자극적인 현장을 여과 없이 노출한 사진과 영상 11건을 긴급 심의해 삭제 및 접속차단 등 시정요구 결정했다.
11건의 시정요구 정보는 사고 이후부터 실시한 중점모니터링 결과를 첫 심의한 건으로,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이날 긴급 안건으로 상정...
위험 노출을 줄인다. 또한, 사업 부문 재편도 단행한다. 현재 대비 약 15% 비용절감 노력도 지속한다.
크레디트스위스 그룹은 2025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을 7% 내외로 끌어 올리고, 자기자본비율을 13.5%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등 재무목표를 제시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연이은 손실을 기록하며 시장의 우려를 사고 있다. 최근 발표된 3분기 실적에 따르면...
2005년 국제적으로 사용 금지 돼젤렌스키 “러시아가 준비하고 있을 것”
우크라이나전쟁이 8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러시아가 뜬금없이 '더티밤'을 언급해 전 세계의 우려를 사고 있습니다.
시작은 이렇습니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23일(현지시간) 미국과 영국, 프랑스, 튀르키예 국방장관과 잇따라 전화통화를 하며 "우크라이나가 분쟁지에서...
우리가 자주 먹었던 빵과 다과 뒤에 얼마나 많은 노동자가 위험에 노출된 상황에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는지 목격할 수 있었던 또 다른 사고였다. 여성 근로자가 세상을 떠나면서 인터넷에서는 불매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이 와중에 푸르밀은 경영 악화를 이유로 17일 전 직원 400명에게 사업 종료와 함께 정리해고를 통지했다.
먹통 대란, 제빵공장 사고, 대량 해고는...
토스 앱을 실행하니 해당 앱이 '해킹 위험성이 매우 높은 앱'이라며 '금융 사고를 막기 위해 지금 삭제해달라'는 경고 메시지가 나타난 것이다. A 씨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자신이 이용하는 은행 앱도 실행했다. 그러자 곧 A 씨의 직장으로 은행 보안팀에서 연락이 왔다. 은행 보안팀은 "A 씨의 휴대전화 수신이 되지 않는 것 같다. 혹시 대출을 진행 중이냐"며...
심각한 경우, 지난해 네이버파이낸셜 회원 100명의 자산 정보가 노출됐던 것과 같은 사고가 반복될지도 모를 일이다.
소비자에 대한 고민의 첫 발은 기업이 소비자로부터 얻은 정보를 어떻게 활용할지 분명히 밝히는 것이다. 이는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방법이기도 하다. 신뢰가 부족한 탓에 소비자가 모든 정보를 정확히 입력하지 않으면 데이터의 질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온라인 카페 등에서는 사생활 노출로 피해를 봤다는 글들이 올라오며 많은 공감을 사고 있다.
이에 대해 카카오 측은 멀티프로필 오류는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카카오 측은 팀카카오 트위터를 통해 “멀티프로필이 지정 친구가 아닌 친구들에게 보이는 오류가 발생한다는 우려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다만 현재 일부 프로필 이미지 설정이 지연되는...
사고 발생 이후 약 19시간 지난 시점에 절반가량만 정상 가동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당초 카카오는 소방당국이 초진 됐다고 밝힌 이후 수 시간 내에 정상화가 가능하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화재가 완전히 진압된 이후에도 서비스 중단 사태가 장시간 이어지면서 거대 IT 기업인 카카오의 신뢰도가 크게 떨어졌다.
일각에서는 데이터 이원화도 이뤄지지 않은 것 아니냐는...
화우에 따르면 올 2월께 전기전자 부품 등을 제조하는 A 사에서 소속 근로자 10명이 유해화학물질인 트리클로로메탄에 노출돼 독성간염이 발병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검찰은 A 사가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확인해 개선하는 업무 절차를 마련하지 않는 등 사업장의 특성을 고려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지 않아 중대 산업재해가 발생했다고 보고, 지난 6월 27일 A...
윤 의원은 "농기계는 일반 차량과 달리 운전자 보호 장치가 없고, 일부 농기계는 안전벨트조차 없다"며 "운전자가 외부 환경에 노출돼 있어 충돌하거나 전도되면 치명도가 높은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연구는 전무한 상황이다. 윤 의원은 농진청에서는 농기계 사고 줄이기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7일 오전 경남 밀양에 있는 한 고등학교 과학실에서 포르말린이 담긴 병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르말린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된 학생과 교사 17명은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일부 학생은 어지럼증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뻑뻑해진 시약장을 열던 도중 안에 있던 포르말린 병이 깨진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 사고 직후 교내 있던 교사와 학생을 즉시...
최근 5년간 교정시설 내 사건·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수용자 자살 및 자살 미수가 46건에서 142건으로 3배 늘었고, 수용자 간 폭행도 455건에서 598건으로 1.3배 증가했다. 특히, 수용자에게 폭행을 당하는 교도관은 73건에서 111건으로 1.5배 증가했다. 교정공무원은 교정시설이라는 폐쇄적인 공간에서 극한의 업무환경에 노출됐다.
수용자에게...
특히 상반신이 차선에 걸치고 누워 있어서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운전자가 빨리 달리거나 전방만 주시하고 운전을 했다면 큰 사고가 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글쓴이는 “여기는 코너 길이고 8차선 길인데 머리를 차선에 걸치고 자고 있었다. 길 막고 경찰을 불러서 (집으로) 보냈다”면서 “누구 인생 망치려고 이렇게 (도로에서) 자는지”라고 했다.
이 글은...
홍 의원은 “ 현재 전세보증보험 가입은 전세 계약을 체결한 이후 계약서를 기반으로 이뤄지는데 계약 체결 이후 가입이 거절되면 전세 사고 위험에 안전장치 없이 노출된다”며 “사전에 임대인이 악성 채무자인지 아닌지, 납세 사실 확인 등 임대차 계약 전에 정확한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창구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건설 일용직이 많은 고령 노동자가 사고 위험에 크게 노출되고 있는 것이다.
뇌출혈 등 질병 사망 근로자도 고령자가 대부분이다. 전체 질병 사망자 수는 696명으로 이중 50세 이상 근로자 수가 77.3%(538명)에 이른다. 60세 이상이 전체 사망자의 52.8%(368명)를 차지한다. 질병 사망자 중 뇌 혈관이나 심장 혈관에 혈류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뇌심 질환...
기금은 질병이나 사고를 겪은 모빌리티 플랫폼 종사자를 지원하는 데 활용한다.
올해는 보험 보장을 받지 못한 후유증이나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 기사들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희망브리지와 자문 위원회를 구성해 지원 기준을 확정한 뒤 4분기 중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향후 지원 대상과 범위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홍은택...
금감원은 특히 장기 미인출 예적금 예금자 중 고령자는 인터넷 뱅킹 등을 통해 계좌를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횡령 등 금융사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65세 이상 고객의 1000만 원 이상 장기미인출 예적금은 450억 원(2077명)으로 조사됐다.
금감원은 100만 원 이상 장기 미인출 예·적금(5조7000억 원, 83만 좌)을 1년 만기 정기예금으로 재예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