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는 우리나라 남해안의 패류 생산해역에서 식중독 원인균인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며 지난해 5월 한국산 굴 등 패류 수입을 금지했다.
이후 정부는 FDA의 지적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패류 생산해역 위생관리 종합대책'을 수립, 이행했다.
미 FDA는 지난달 방한, 남해안 생산해역을 점검하고 한국의 패류 위생 프로그램이 미국 측 위생 프로그램에 맞는다는...
농림수산식품는 굴, 홍합, 바지락 등 일부 수산물에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자 앞으로 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서규용 농림식품부 장관은 1일 세종시 인근 식당에서 기자간담회에서 일주일에 한번 하는 수산물 검사를 주 2~3회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서 장관은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굴에 대해 2주동안 출하를 금지할 예정”이라며 “지난해...
오는 4월부터는 수산물 판매상인과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과 횟집에 대한 일제 위생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요즘 유행하고 있는 노로바이러스는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았다”며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통한 예방이 중요하며 어패류 등 해산물은 85℃에서 1분 이상 가열해 섭취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달 31일 국내 시판 중인 생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밝힌 가운데 농식품부가 굴 소비를 장려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일 ‘이달의 수산물’로 굴을 선정하고, “굴은 서양인들도 즐겨먹는 수산물로 서양에서는 수산물을 날 것으로 잘 먹지 않는데 유독 굴 만은 예외”라며 생굴 섭취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굴, 홍합, 바지락 등 일부 수산물에서 노로바이러스가 발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 중인 7종의 수산물 100건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모니터링 실시 결과 굴 40건 중 1건, 바지락 10건 중 2건, 홍합 10건 중 1건 등 총 4건(4.0%)의 수산물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31일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식중독 발생의 주요원인으로 급성위장염을 일으키며 강한...
서울은 대중교통 문화가 발달해 사스나 신종플루 같은 해외 감염병의 최초 관문이기도 하며, 어린이집·유치원의 수족구병, 뇌수막염, 초·중·고 학생들의 노로바이러스 및 A형간염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감염병 확산이 잦다.
과거엔 이와 같은 감염병에 대한 감시 대응이 전국단위 통계에 의존해왔다면 앞으로는 ‘서울시 감염병관리사업지원단’을 통한 서울지역...
바이오니아는 노로바이러스의 감염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진단 시약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체외진단분석기용 3등급 허가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바이오니아는 이미 2009년 질병관리본부와 노로바이러스 진단 키트와 전용 진단장비를 공동개발에 성공해 질병관리본부와 17개 각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공급한 바 있다.
이번에 식약청 인증을 받은...
'노로 바이러스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감염자가 무더기로 나와 비상이다.
지난 14일 전북 완주군에서 운영하는 방학캠프에 참여한 중학생 200여명이 장염 증세를 보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현지 보건당국이 밝혔다. 학생들은 방학캠프에서 제공하는 점심을 먹은 뒤 이 같은 증세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완주보건소는 요즘 유행하는 노로 바이러스에...
식중독 증상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의 검출건수가 최근 크게 늘어나 감염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보건당국이 16일 경고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유행 원인균을 조사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검출건수가 총 49건으로 전년(26건)보다 88.5% 늘었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
이 로봇의 목적은 구토 물질이 튀는 범위를 측정해 질병의 감염 예상 범위를 추정하는 것이다. 영국 보건국은 래리를 이용해 노로 바이러스의 감염 경로를 집중 연구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토하는 로봇이 있다니 신기하다” “저렇게 나오는 거구나” “바이러스 치료에 쓰인다는 기특한 로봇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구토, 설사, 복통 등 식중독 증상을 유발하는 노로바이러스가 일부 집단급식소에서 발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8일 지하수 사용 집단급식소 1986개소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실태조사 결과, 14개소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돼 시설개선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곳은 학교 1곳, 수련원 1곳, 사회복지시설 4곳, 위탁급식업소 8곳 등이다....
일본에서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24일 일본 현지언론들은 "23일 미야자키현 니치난시에 있는 한 병원에서 입원 환자와 직원 등 44명이 전염성 위장염에 집단 감염돼 70∼80대 고령 환자 6명이 사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숨진 환자들로부터 전염성 식중독 원인균인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됐고 다른...
FDA는 지난 3월 남해안 패류생산 해역에서 식중독 원인균인 노로바이러스가 일부 검출됐다는 점을 들어 국내산 굴을 수입금지 시키고, 통조림 제품을 리콜 권고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리콜 해제로 약 227억에 이르는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정복철 어업자원관은 "내년 1월 15~18일간 실시되는 미 FDA 현장점검도 관계기관과 어업인들이...
기업체·사회복지시설 등 지하수를 사용하는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 특히 요즘과 같은 장마철엔 폭우로 인해 지하수가 오염될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위생관리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하수를 사용하는 집단급식소 1191곳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0.9%인 11곳에서 노로바이러스가...
식약청은 또 집중호우 등 재난 시에도 온도 습도가 높아져 하천 범람으로 흙이나 주변 환경에 존재하던 식중독균, 노로바이러스 등이 지하수로 침투하거나 채소류 등으로 옮겨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은 물을 끓여 마시고 조리기구를 세척·소독하는 방법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식약청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습도와 온도가 높아지면 식중독...
대한 역학조사도 시작했다”며 “만일 식중독이 오염된 한국산 조개류 탓인 것으로 확인된다면 한국산 조개류의 시중 판매를 금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4일 한국산 굴과 대합·홍합·일부 가리비 조개가 오염에 노출되고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고 자국내 시판을 금지할 것을 촉구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사람이나 식품, 환경 등 어떤 대상에서도 동일하게 시행할 수 있는 ‘노로바이러스 유전자 검사 키트’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되는 노로바이러스의 검사는 대상 검체가 사람, 환경 또는 식품에 따라 각기 다른 방법이 적용됐지만, 이번 통합 검사 키트 개발로 모든...
유통되고 있어 정부가 소비자의 안전을 소홀히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 양식산업과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는 인분이 원인이 되는 일상적인 것으로 식품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고 굴로 인한 식중독 사례가 없었다”면서 “소비자의 염려가 있는 것을 감안해 선박과 가두리 양식장에 대한 오염원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중독의 주요 원인인 노로바이러스는 장기간, 또 낮은 온도에서 생존률이 높아 채소나 과일의 세척·보관에 더욱 각별한 관리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9일 식중독의 주요 원인인 노로바이러스가 식품에서 10일 정도 생존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꼼꼼한 세척습관이 갖춰야 한다고 밝다.
노로바이러스는 10개 정도의 매우 적은 양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