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노동관계법을 준용하면) 교사를 보호해야 할 책임이 공립학교는 교장이나 교육감, 사립학교는 이사장 등에 있다”며 “괴롭힘으로부터 교사를 보호하도록 의무조항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교원지위법에도 상해·폭행, 협박, 명예훼손 등 교육활동 침해행위 발생 시 관할청과 학교의 조치가 명시돼 있으나, 위반 시 벌칙이 부과되는 강제조항은...
이 이사장은 고려대 노동대학원을 수료한 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25대 사무총장과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상무위원, 최저임금심의위원회 근로자위원, 노사발전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다. 한국잡월드는 청년 진로 탐색과 건전한 직업관 형성을 위해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이다. 방문객은 2012년 종합직업체험관 개관 후 누적 712만...
고용 불안이 전사로 퍼지자 카카오 노동조합은 “카카오를 구하라”고 외치며 첫 단체행동에 나섰다. 이들은 회사의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구조적인 개선책을 마련하자며 김범수 창업주와의 대화를 요구했다. 노조는 1월에 이어 이번에도 대화를 요청했지만 김 창업주는 여전히 묵묵부답이다.
공개·공유를 통한 소통을 최선의 가치로 삼았던 카카오에서 과거...
도이체방크의 매슈 루제티 수석 이코노미스트 역시 “인플레이션이 계속 둔화하고 있고 노동시장이 약해질 것이어서 이번 인상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키프라이빗뱅크의 라지브 샤르마 채권 담당 이사도 “우리 견해로는 금리 인상 주기는 끝났고 연준은 연내 남은 기간 긴축을 중단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달리 골드만삭스의 거프리트 길...
제주올레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40여 점의 작품은 켄싱턴리조트 1층 로비에 내년 2월까지 전시된다. 서귀포시 홍보대사 제주 출신 양종훈 사진가의 지난 20년간 해녀의 삶을 기록한 사진들로 구성됐다. 맨 몸을 던져 생계를 이어가는 태초의 노동, 바다와 공존하며 공동체를 먹여 살린 해녀의 위대함을 보여주고자 마련된 전시다.
양종훈 사진가는 제주 출신의...
양사는 전날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이동훈 아워홈 부사장과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양사는 ‘협동로봇 기반 푸드테크 분야 자동화시스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아워홈 단체급식(MCP) 사업과 외식(GP) 사업은 물론 제조∙물류 등 사업 전반에 걸쳐 노동 강도를 줄이고 인력 효율화를...
결국, 고용노동부는 이 사안과 관련해 지난 4월 민주노총 금속노조와 금속노조 위원장, 기아와 기아 대표이사를 입건했습니다. 뒤이어 노조 지회장에 대해 출석 요구를 하면서 조사를 본격화하고 있지요.
이에 반해 기아 노조의 입장은 강경합니다. “단체협약 개정에 관한 사항은 절차와 과정에 따라 진행한다는 태도를 수차례 밝혔다”라는 게 이들의 공식입장입니다....
고용노동부는 21일 서울고용노동청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국민행복기금과 ‘고용·금융서비스 연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성희 고용부 차관과 권남주 캠코 사장, 이재연 국민행복기금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고용부 등 3개 기관은 ‘취업행복 더하기 채무조정 제도’를 마련해 청년·취약계층 금융 채무자가...
차 변호사는 “하청업체에서 일어난 사고 책임까지 원청회사의 대표이사(CEO)에게 묻는 선례가 아직은 적어 노동청과 검찰이 사실관계 규명과 법리 적용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며 “판례가 형성되고 수사 사례가 쌓이면 검찰의 수사지휘를 받는 특별사법경찰관의 인과관계 입증을 위한 수사 기법 또한 발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대륙아주의 중대재해...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은 이날 본지에 “실업급여가 실직 전 직장에서 받던 임금보다 더 많은 경우가 있다는 건 알고 있다”면서도 “몇 만원 더 많은 수준일텐데,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실업급여 하한액을 아예 없애려고 할 게 아니라 노동시장에서의 임금체계 개선이라든가 고용 조건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또...
이를 두고 노동조합은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지난 13일 기아 노조는 2차 본 교섭을 마친 이후 “지난해 사내이사 연봉은 60.5%, 미등기 임원은 23.6%가 인상됐다”며 “이런 가운데 직원 연봉은 9.8% 인상에 그쳤다”고 강조했다. 불합리하다는 주장이다. 현대차 노조도 비슷한 맥락에서 고비용 전용기 추가와 고급법인차량 지급 대상 임원 확대 등의 문제를...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탄소중립 등 산업 전환위기에 직면한 협력 중소기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선제적인 구조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와 함께 디지털화·탄소중립 등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신사업 전환을...
게다가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고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연내 추가 긴축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지난주 미국 6월 실업률은 3.6%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고 임금상승률 역시 4.4%로 변동 없었다. 뱅가드의 조지프 데이비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CNN방송에 “연준이 할 일이 더 많이 남았다는 판단을 뒤바꿀 만한 내용은 없었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엔 연준의 긴축...
7월 국고채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 발행 여부 및 발행계획
14일(금)
△부총리 10:00 국립예술단체 간담회(비공개)
△기재부 2차관 08:00 차관회의(서울청사)
△2023년 7월 최근 경제동향
△녹색기후기금(GCF) 제36차 이사회 결과
△추경호 부총리, 국립문화예술단체 간담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10일(월)
△산업부 장관 10:00 에너지위원회(대한상의)...
서울백병원은 지난달 20일 진행된 인제학원 이사회에서 서울백병원 폐원을 의결한 이후, 각 부속병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내부 논의를 거쳐서 8월 31일 자로 환자 진료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며 “관련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병원 측은 원내 공지를 비롯해 전화나 문자를 이용해 외래 및 입원, 예약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 종료일 및 각종 서류발급...
본교섭 통해 '적절한 보상' 의지 밝혀“작년과 올해 상반기까지 좋은 실적”장기근속자 자녀 우선채용 사회적 논란“고용세습 조항…슬기롭게 풀어야 해”
임금 및 단체 협약 본 교섭에 나선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부사장)가 “최근 호실적을 거두고 있다. 함께 노력한 종업원에게 상응한 보상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사회적 쟁점이 된 ‘고용 세습...
UNGC 회원사는 UNGC의 핵심 가치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4개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이행 보고서(COP)를 매년 공개해야 한다.
DL이앤씨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ESG 경영 실천을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가 필수”라며 “이번 UNGC 가입을 계기로 ESG...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과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경남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최열수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종민 경남지방조달청장, 김재훈 창원고용노동지청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경남지역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 애로해소를 위한 18건의 과제들이 건의됐다.
특히 △경남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강화...
이부형 현대경제연구원 이사는 “알타시아로 꼽힌 나라 중 뛰어난 기술력과 인적 자본, 안정적 사회 인프라, 테스트 베드(시험대)로 적합한 시장 환경을 골고루 갖춘 나라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극소수”라고 분석했다.
이어 “정부가 대외적으로 경제 외교 강화, 대중 교역 전략 재구축 등에 힘쓰고, 국내에서는 기업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법 제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