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넥슨이 처음 사업을 시작하며 꿈꾸었던 미래지향적 기업과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되는 기업으로 더욱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금로 특임검사팀은 이날 주식대박 의혹을 받고 있는 진경준 검사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제3자 뇌물수수, 위계공무집행방해 등의 협의로 구속기소 한다고 밝혔다. 진경준 검사장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를...
징계는 법무부 검사 징계위원회에 회부돼 징계위 결정을 거쳐 최종 징계수위가 확정·집행된다. 검사장급 검찰 간부에 대해 해임이 청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 위원은 2005년 6월 4억 2500만 원을 들여 비상장 상태였던 넥슨홀딩스 주식을 구입했고, 이듬해 11월 이 주식을 매각한 10억 원으로 넥슨재팬 주식 8500주를 사들였다. 이후 넥슨재팬은 일본 증시에...
특임검사팀은 다음 달 2일 진 검사장의 구속수사 기한이 종료되는 점을 감안해 이달 내로 수사를 마무리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진 검사장은 2006년과 2008년에 넥슨 측으로부터 각각 9억 원 가까운 주식 8527주와 3천여만 원 상당의 제네시스 차량을 넘겨받은 혐의로 이달 17일 구속됐습니다. 한편, 김정주 NXC 회장에 대해서는 뇌물공여 혐의를 적용해...
해당 지분의 가치는 3천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이 주주는 진경준 검사장 사태가 불거지고서 넥슨 일본법인 주식을 1100억원어치 내다판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넥슨그룹은 지난 3월 말 현재 국내 법인 17개, 해외법인 38개 등 55개사를 거느리고 있다. 작년 말 현재 연결 총자산은 4조9천840억원, 매출은 1조9485억원이다.
‘포켓몬 고’ 출시 기사와 같은 시기에 지면을 ‘장식한’ 검사장 진경준 씨 구속과 그에 대한 범죄 혐의 때문인 거 같아. 세상에, 정말 세상에, 이런 일이 어떻게 벌어질 수 있었을까. 공짜로 10억 원어치 초대박 주식을 받고(뜯고?), 10년 후에 126억 원에 처분하고, 재벌그룹 총수의 탈세 혐의를 내사하다가 종결했다고 한 후 그 회사 시설물에 대한 청소용역 사업권을...
추가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에 대해서 도 법적 조치를 예고한 상태인데요. 우 수석은 “부동 산은 처가에서 부동산 중개업체를 통해 정상적으로 매매한 것”이라며 고 의혹을 일체 부인했습니다. 앞서 조선일보는 우 수석의 처가가 보유했던 부동산을 넥슨코리아가 1300억 원대에 사들이는 과정에서 진경준 검사장이 관여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 한 바 있습니다.
모 언론사는 최근 우병우 수석이 처가 부동산을 진경준 검사장 소개로 넥슨에 1300억에 팔았다고 보도했는데요. 우 수석은 이에 대해 결백을 주장하며 언론사를 고소했습니다. 한편 진경준 검사장의 뇌물수수 혐의를 수사중인 검찰은 진 검사장의 재산 140억원 동결을 법원에 청구했습니다.
◆ 현대차·현대중공업 노조 동시파업 이틀째 연대집회 계획
23년만에...
이금로 특임검사팀은 “진 검사장의 주식 등 뇌물 수수혐의에 대해 공무원 범죄에 관한 몰수 특례법을 적용,현재까지 확인된 진경준의 전 재산에 대해 서울중앙지법에 '기소 전 추징보전'을 청구했다”고 19일 밝혔다.
추징보전 대상 재산은 약 140억원 상당의 예금 채권과 부동산(공시지가 기준)이다.
수사팀이 청구한 몰수·추징보전 대상은 진 검사장의 넥슨재팬...
이들은 고발장을 통해 "우 수석은 대통령을 보좌하는 민정수석보좌관으로서 재산 형성에 문제가 드러날 수 밖에 없는 진경준(49·구속)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을 검사장 후보에서 제외해야 함에도 본연의 임무를 위배해 대통령과 국민을 배신했다"고 주장했다.
또 "우 수석이 상속시점부터 2년 9개월 후인 넥슨코리아에 공시지가에 2.9 배 정도에 매각해 크게...
수사팀이 몰수하거나 추징보전 검토중인 대상은 진 검사장이 넥슨 비상장주식 1만주를 받아 마련한 8억5천만원과 이듬해 이를 넥슨재팬 주식에 투자해 얻은 126억원입니다. 게다가 진 검사장이 대한항공의 편의를 봐준 대가로 처남의 청소용역을 몰아준 부분까지 더한다면 동결 액수는 훨씬 늘어날 전망입니다.
◆ 6월 생산자물가 0.2%↑… 작년 6월 대비 2.7...
넥슨은 진경준 검사장이 강남 부동산 매입을 주선했다는 의혹에 “사실무근”이라고 18일 해명했다.
넥슨은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넥슨 측은 당시 사옥 부지를 알아보던 중 리얼케이프로젝트 산하의 부동산 시행사를 통해 해당 부지를 소개받아 2011년 3월 매입했다”며 “소유주나 소유주의 가족이 무슨 일을 하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 같은 선후배 관계가 진 검사장의 2015년 검사장(차관급) 승진 인사검증 당시 넥슨 주식 보유 등을 문제 삼지 않은 배경으로 작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전현직 검찰 관계자 사이에서 “진 검사장이 어떻게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정밀 검증을 통과할 수 있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발언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조선일보는 우 수석의 처가와 게임업체 넥슨코리아가 1300억원대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진 검사장의 개입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우 수석은 “기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처가 소유 부동산 매매에 전혀 관여한 바 없다”고 전면 부인했다.
박 위원장은 “권력 곳곳에서 그(우 수석)의 사단이 이 나라를 망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며 “청와대에서는...
우 수석은 지난해 2월 진 검사장이 검사장으로 승진할 때 인사 검증을 맡고 있던 자신이 넥슨의 처가 부동산 매입 때문에 진 검사장의 넥슨 주식 보유를 문제 삼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 내용에 대해서도 “터무니없는 의혹 제기”라고 했다.
그는 “공직자의 가족이 납세의무를 다하기 위하여 한 부동산거래를 공직자의 직무와 연관해 엄청난 비리가 있는 것처럼...
또 지난해 2월 진 검사장이 검사장으로 승진할 때 인사 검증을 맡고 있던 우 수석이 넥슨의 처가 부동산 매입 때문에 진 검사장의 넥슨 주식 보유를 문제 삼지 않았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정 대변인은 “전혀 사실무근이고 증빙자료가 다 있다”면서 “우 수석 명의의 반박문을 곧 배포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정 대변인은 김현웅 법무장관이 사의를...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진 검사장 구속 직후 “누구보다도 청렴해야 할 고위직 검사가 상상할 수 없는 부정부패를 저지른 점에 대해 부끄럽고 참담할 따름”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그에 상응한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진 검사장은 2006년 11월 넥슨재팬 주식 8537주를 넥슨으로부터 무상 취득한 혐의를 받고...
진 위원은 지난해 검사장 승진 당시 이미 88억여원 상당의 넥슨재팬 주식 보유를 신고했다.
한편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이금로 특임검사팀은 진 위원에게 주식매입자금을 전달한 김정주(48) NXC 대표의 뇌물 공여 혐의를 검토한 결과 공소시효가 완성된 것으로 결론냈다. 김 대표의 경우 돈을 건넨 시점이 2005년이기 때문에 이미 5년의 공소시효과 만료돼 기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