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태풍으로 소르소곤과 알바이 등 비콜반도 6개 주에서는 약 30만명이 산사태와 폭풍해일을 우려, 인근의 공공 대피소 등지로 피신했다.
필리핀 태풍을 접한 네티즌들은 "필리핀 태풍 람마순, 무섭네" "필리핀 태풍 람마순, 너구리보다 더 무서운 듯" "필리핀 태풍 람마순 때문에 실종자까지 발생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고 첫날 회원들과 함께 배식 봉사활동을 시작한 조 회장은 최근 제8호 태풍 ‘너구리’로 잠시 식당 천막을 접었다가 이날 다시 체육관 뒷마당에 천막을 쳤다.
세월호가 침몰했다는 소식을 들은 조 회장은 모포 1000개를 들고 체육관에 달려왔다.
물에 젖어 추위에 떠는 생존자들에게 모포를 나눠주고 밥차에서 배식 봉사를 시작했다.
가족을 잃은 충격과 슬픔에 젖은...
제8호 태풍 ‘너구리’ 북상으로 중단된 세월호 선체 수색이 12일부터 재개될 전망이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선체 수색을 11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풍 북상으로 지난 5일부터 중단된 선체 수색이 일주일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태풍으로 전남 목포로 피항한 바지(barge·화물 운반선)가 이날 오전 사고 해역에 도착했다. 새로 투입되는 바지 현대 보령호가 이날...
태풍 너구리는 물러났지만 찜통더위는 계속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밤 전국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보했다. 일부 지역에는 현재 발효 중인 폭염주의보까지 겹쳐 무더운 밤이 되겠다고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너구리가 지나가면서 고온 다습한 공기가 유입됐고 날이 맑아 일사량도 좋아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무더운 날씨를...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태풍 너구리 여파로 중단했던 세월호 수중수색을 10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다시 시작되는 수중 수색에서 당초 구조와 수색업무를 맡았던 언딘은 배제키로 결정했다.
88수중개발의 수중수색 방식은 잠수사가 바닷속에서 내쉰 공기를 다시 정화해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언딘 측보다 잠수시간을 더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폭염주의보 확대
폭염주의보 확대
제8호 태풍 '너구리'의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 강원 등 중부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너구리는 이날 오전 7시 일본 가고시마 북북서쪽 70㎞ 부근 해안에 상륙했다. 태풍의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남에 따라...
일본 너구리 피해 확대일로
제8호 태풍 너구리 피해 규모가 일본에서 확대일로다. 10일 오전 현재 태풍과 폭우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3명이 숨지고 47명이 부상했다. 11일 새벽에는 도쿄가 있는 간토지방에 접근할 전망이어서 열도가 초긴장하고 있다.
10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제8호 태풍 너구리는 이날 오전 7시 전에 가고시마현 아쿠네시 부근에 상륙해...
태풍 너구리 경로 벗어난 오늘 날씨 폭염주의보
태풍 너구리 경로에서 벗어난 한반도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오늘 날씨는 전국적으로 지역에 따라 소나기와 폭염주의보가 엇갈릴 전망이다.
10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태풍 너쿠기 경로에서 벗어난 한반도 남해안과 남동해안 먼 바다는 점차 예년 기온과 날씨를 되찾을 전망이다. 태풍 너구리는...
일본, 너구리 피해 더 늘어날 수도… 사상자 예방에 총력
일본이 제8호 태풍 너구리 피해로 수십명의 사상자가 확인됐다.
10일 일본 구조당국에 따르면 태풍 너구리가 덮친 오키나와에는 강풍과 함께 400mm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하천이 범람하거나 산사태,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바다에서 어부 2명이 숨졌으며 다친 사람은 오키나와에서만 30명이 넘었다....
태풍 너구리 경로, 태풍 너구리 경로 오키나와
9일 제8호 태풍 '너구리'의 영향으로 일본 오키나와현 나고시에서 발생한 산사태 모습. 태풍 '너구리'는 10일 오후 6시까지 24시간 동안 시코쿠에 400㎜, 규슈 300∼350㎜의 비를 뿌리면서 동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8호 태풍 너구리가 9일(현지시간) 일본 열도에 접근하면서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 너구리가 이날 오후 10시 현재 나가사키현 서쪽의 후쿠에섬 남서쪽 약 150㎞ 지점에서 동쪽으로 시간당 15㎞의 속도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태풍이 접근하면서 오키나와와 규슈에 많은 비가 내렸다.
9일 오후 시간당 강수량은 나가사키현 나기소마치가...
태풍 너구리 경로
제8호 태풍 '너구리'의 영향으로 9일 서울과 경기, 강원 등 중부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이날 기상청은 오후 1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 강원 등 중부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폭염주의보는 6~9월에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령한다.
전날...
태풍 너구리
태풍 너구리가 북상함에 따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오후 6시 현재 태풍 너구리는 제주도에 가장 근접해서 지나고 있다.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간 제주는 육상과 해상에 태풍 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한라산 윗세오름에는 이날 하루에만 400mm에 가까운 물폭탄이 쏟아졌다. 해안지역에도 50mm에 가까운 비가 쏟아졌다....
태풍 너구리 세월호 수색
태풍 '너구리'가 북상하면서 세월호 실종자 수색 작업도 전면 중단됐다.
9일 중대본에 따르면 태풍 너구리의 북상으로 수중수색 작업이 닷새째 중단된 상태다. 또 전남 진도에 마련된 실종자 지원 시설 역시 의료관련 시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임시로 철거됐다.
현재 사고 현장은 태풍이 북상하면서 바람이 거세지고 파도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전국 태풍 너구리 영향권, 전국 태풍 너구리 영향권 피해, 전국 태풍 너구리 영향권 강수량
전국 태풍 너구리 영향권에 들어갔다. 9일 오후 6시 현재 태풍의 북동진으로 전국이 너구리 영향권에 들어갔다.
그러나 태풍 너구리는 당초 예상처럼 일본 쪽으로 치우쳐 우리나라는 큰 피해를 주지 않고 직·간접 영향권에서 강한 비바람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너구리 위치 경로 한반도 위성사진
태풍 너구리 경로가 당초 예상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일본쪽에 치우쳤다. 한반도 위성사진을 보면 이같은 진행경로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9일 제8호 태풍 ‘너구리’가 북상하면서 제주도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 이날 현재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너구리 경로는 이날 오전...
이에 대해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너구리의 영향으로 남쪽으로부터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중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 되도록 환기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9일 2시께 제8호 태풍 너구리는 제주도 남쪽 해역을 통과하고 있다. 태풍 현재 위치에 따라 영향력이 달라져 일본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경로를 지켜보고 있다.
이날 기상청이 공개한 사진자료를 보면 태풍 현재 위치는 제주도 남쪽 수백키로 미터 떨어진 해상을 통과한다. 제주도는 15m/s로 현지에서 강한 바람이 부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너구리로 인해 남쪽으로부터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서울과 강릉에 열대야가 발생했다"며 "내일도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25도로 예상돼 열대야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오는 10일 열대야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은 서울을 비롯해 경기도 수원, 충북 청주, 대전, 전북 전주 등지로 예측됐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