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의혹을 수사 중인 이광범 특별검사팀은 12일 영부인 김윤옥(65) 여사를 서면조사하기로 결정했다. 특검은 이와 함께 이르면 이날 오후 청와대 경호처에 대한 압수수색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창훈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조사방법에 관한 조율이 마무리됐다"며 "조사의 필요성과 영부인에 대한 예우 등을 고려해...
민주통합당은 11일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특검팀이 청와대 경호처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데 대해 "청와대의 불성실한 태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청와대가 자초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 대변인은 "청와대는 정권 초기 봐주기 수사로 감싸준 정치검찰과 달리 특별검사의 수사에 대해서는 요리조리 피할...
앞서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의혹에 대해서는 '특별검사'의 수사가 진행 중이었다. 때문에 특임검사와 특별검사에 대한 차이점이 이슈로 떠올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별검사와 특임검사는 특정 의혹 사건에 대해 외부 간섭 없이 독자적으로 수사할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으나 임명주체와 수사범위 등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
특별검사를 줄여 흔히...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의혹 사건 특검팀(이광범 특별검사)이 청와대 경호처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최근 법원으로부터 청와대 경호처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 이와 함께 청와대 측과 영장 집행시기와 방식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이제껏 특검은 물론 검찰 등...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의혹을 수사 중인 특검팀이 청와대 경호처 일부에 대한 강제수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특검(이광범 특별검사)팀에 따르면 강제수사에 필요한 법적 절차 후 청와대 측과 집행시기와 방식을 조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이에 앞서 청와대로부터 내곡동 사건과 관련한 자료를 여러 차례에 걸쳐 제출받았다....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이광범 특별검사팀은 9일 이 대통령에게 수사기간을 15일간 연장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창훈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한 달간 조사를 진행했지만 아직도 미진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해 오늘 오후 청와대에 연장 신청서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특검의 1차 수사기간은 오는 14일...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광범 특별검사)은 8일 이 대통령의 큰형 이상은(79) 다스 회장의 부인 박모씨에게 9일 오후 2시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이석수 특검보는 8일 브리핑에서 "이 회장의 부인에게 현금 전달과 관련해 소환 협조 요청을 했는데 협조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내일자로 정식...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의혹 사건 특검팀(이광범 특별검사)은 6일 영부인 김윤옥(65) 여사를 강제조사하지는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창훈 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영부인은 참고인 신분이라서 저희가 조사하겠다고 해서 꼭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불응할 수도 있다"면서 "참고인을 강제조사할 수는 없고 강제조사할 의사도...
다스 이상은 회장이 지난해 조카 이시형씨에게 서울 내곡동 부지 매입을 위해 빌려준 6억원의 출처에 대한 새로운 정황이 포착됐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다스의 2011 회계연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재무상태표상 유동자산 계정에 단기대여금 항목으로 15억원을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투데이 취재 결과 회사 단기대여금 15억원은...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의혹 사건 특검팀(이광범 특별검사)이 영부인 김윤옥 여사를 소환 조사키로 했다.
이창훈 특검보는 5일 브리핑에서 “김 여사를 조사할 방침은 결정이 된 상태”라며 “다만 조사시기나 방법은 청와대와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 내외의 해외 순방이 잡혀 있어서 오늘이나 내일 조사는 힘들지 않겠느냐”고...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의혹 사건 특검팀(이광범 특별검사)이 영부인 김윤옥 여사를 소환 조사키로 했다.
이창훈 특검보는 5일 브리핑에서 “김 여사를 조사할 방침은 결정이 된 상태”라며 “다만 조사시기나 방법은 청와대와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 내외의 해외 순방이 잡혀 있어서 오늘이나 내일 조사는 힘들지 않겠느냐”고...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을 수사중인 이광범 특검팀이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인 김윤옥 여사에 대한 조사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
4일 특검팀은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와 큰 형 이상은 다스 회장 등 대통령 일가를 비롯해 사저 부지 매입 실무를 맡았던 김태환씨, 부지 매입을 총괄한 김인종 전 청와대 경호처장, '대통령의 집사'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 등 청와대...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이광범 특별검사팀이 3일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72)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김 전 기획관은 이 대통령의 고려대 2년 선배로 영원한 집사로 불리는 최측근이다.
이날 오후 1시 50분경 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 출석한 김 전 기획관은 부지 매입 과정에 개입했는지 묻는 질문에...
김인종 전 청와대 경호처장(67)이 2일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을 수사 중인 이광범 특별검사팀에 출석해 약 17시간의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3일 오전 귀가했다.
김 전 처장은 이날 '충분히 소명했나'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주 성실하게 충분히 조사받았다"고 답했다.
'검찰조사 때와 같은 취지로 말했나'는 질문에 "있는 그대로 사실...
이명박 대통령의 큰형인 이상은(79ㆍ사진) 다스 회장이 이 대통령 내곡동 사저 의혹 사건 조사와 관련해 1일 참고인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 회장은 이 대통령 아들 시형(34)씨에게 부지매입자금 6억원을 현금으로 빌려준 핵심 참고인이다.
내곡동 사저부지 의혹 사건 특검팀은 1일 이 대통령의 큰형인 이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약 9시간...
이명박 대통령의 큰형인 이상은(79) 다스 회장이 1일 오전 9시50분께 내곡동 사저 부지 의혹 사건 특검팀(이광범 특별검사) 사무실에 출석했다.
이 회장은 수행원의 부축을 받으며 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로 향했다.
이 회장은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34)씨에게 6억원을 현금으로 빌려준 이유와 돈의 출처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안에 들어가서 이야기...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의혹 사건 특검팀(이광범 특별검사)은 1일 오전 10시 이 대통령의 큰형인 이상은(79) 다스 회장을 불러 조사한다.
이 회장은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34)씨에게 사저 부지 매입자금으로 현금 6억원을 빌려줬다.
이 회장이 출석하기 1시간 전부터 특검 사무실 주변에 통제구역이 설치돼 도보 출입과 차량통행이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