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최근 남북간 조성된 화해분위기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민간 차원의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회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한국산 제품에 대한 통상압박 강화, 한ㆍ미 FTA 재협상 등을 논의하며 양국의 무역과 경제를 위한 상생 방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회장은 퓰너 회장에게 “평창 동계올림픽은...
윤 수석은 “이 같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평창 올림픽을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고, 북한의 올림픽 참가는 평창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는데 기여할 것이다”며 “평창 올림픽이 남북한 화해를 넘어 한반도의 긴장 완화와 평화 구축을 위한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 윤 수석은 “북한의 올림픽 참가가 결정되면서 우리는 적어도...
조 장관은 과거 남북대화 경험이 풍부하고 통일부 내부 출신으로는 두 번째로 장관에 오른 정통 관료로서 통일부 직원들 사이에 신망이 매우 두텁다고 전해진다. 통일부 내부에서도 환영하는 분위기다. 통일부 재임 당시 평판도 좋았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후배들의 신망도 컸다고 알려졌다.
남조선 당국은 지난해 북남 고위급 긴급접촉의 합의정신을 소중히 여기고 그에 역행하거나 대화 분위기를 해치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북남대화와 관계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 것이며 진실로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와도 마주앉아 민족문제, 통일문제를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것입니다.
북과 남, 해외의 전체...
더불어, 우리 농산물의 국내 수요기반 확대 및 식품산업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지속적인 시장창출의 여건을 마련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신시장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세계경제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중국 및 할랄시장 등에 농식품 수출을 확대할 수 있었습니다. 정상회담의 성과로 그동안...
김 회장은 “조만간 이산가족 상봉이 재개되는 만큼 남북 화해 분위기가 지속돼 여기 참석한 모든 분들이 하루 빨리 그리운 고향 땅을 밟아보고 일가친척을 만나 뵙기를 바란다”며 한반도 평화와 남북화해·통일을 기원했다.
올해로 3회째 실시한 이날 행사는 중추절을 맞아 실향의 아픔에 빠져 있는 이산가족들을 위로하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다함께 기원하기 위해...
이는 어렵게 형성된 남북대화 분위기를 해칠 뿐 아니라 6자회담 당사국들의 비핵화 대화 재개 노력을 크게 훼손하는 것입니다.
북한은 추가도발보다는 개혁과 개방으로 주민들이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핵개발을 비롯한 도발을 강행하는 것은 세계와 유엔이 추구하는 인류평화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북한이 과감하게...
또 우리 정부가 남북합의 이후 남북관계 개선을 거스르는 발언을 하고 있다는 식의 불만을 표시하며 “남조선 당국은 어렵게 마련된 북남관계의 개선 분위기에 저촉되는 언행을 삼가하여야 한다”고 했다.
이어 “남조선에서 벌어지는 현 상황을 그대로 방치해두는 경우 민족 화해의 귀중한 싹은 된서리를 맞게 될 것이며 북남관계는 기필코 대결의 원점으로 되돌아갈...
북한이 6·15 남북 공동선언 발표 15주년을 맞은 15일 남북 당국 간 대화와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북한은 이날 정부 성명을 내고 “북남 사이에 신뢰하고 화해하는 분위기가 조성된다면 당국 간 대화와 협상을 개최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발표했다.
정부 성명은 북한이 국가를 대표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는 최고 수준의 입장 표명이다.
북한은 “북남...
통일경제위원회를 출범시키고서, 우리 기업들의 북한 진출과 투자를 활성화하려고 평양 연락사무소 설치를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왔다. 또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은 북한을 ‘아시아판 스위스’로 만들자고 제안한 바 있다.
다만 전경련이 구상 중인 평양 연락사무소 개설이 현실화되려면 한국과 북한 정부 간 협력과 화해 분위기 조성 등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
적극적인 투자와 진출을 모색해 남과 북이 서로 윈윈하면서 경제적 이익을 공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에 대해 이완구 국무총리는 “5.24 문제는 국민이 납득할 만한 북한의 조치가 있을 경우 전향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며 “이를 떠나 진정한 의미에서 남북관계의 대화와 화해 분위기가 되면 언제든 정부는 이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답했다.
우리민족끼리도 이날 ‘민족공동의 이익에 맞게 풀어나가야 한다’, ‘평화적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 ‘민족의 운명을 지키는 사활적 과제’ 등의 글을 싣고 남북간 화해·협력 분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 매체의 이 같은 논조는 김정은 제1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분담 70년을 맞아 남북 정상회담 개최 용의까지 언급하며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밝힘에 따라...
앞서 박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단절과 갈등의 분단 70년을 마감하고, 구체적인 통일기반을 구축해 통일의 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반 총장도 신년사를 통해 “한국이 독립한 지 70년이 되는 새해에는 남북한 간 대화와 화해의 분위기가 복원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지난 주말 북한 고위급 인사들의 방한으로 화해 모드가 재개될 것이란 기대감 속 남북 경협주들이 강세를 보였지만 하루 만에 분위기가 역전됐다.
남북 경협주로 분류되는 제룡전기가 7.81% 하락하고 있고, 광명전기와 세명전기도 각각 5.39%, 1.88%씩 떨어지고 있다. 개성공단 관련주인 신원과 로만손도 4.10% 2.86%씩 내리고 있다.
한편 우리 군의 경고 사격에도...
인천은 지리적으로도 북한과 육지와 바다로 접해 있어 통일을 위한 교두보 역할이 기대되는 곳이다. 북한 선수단을 따뜻하게 맞이해 주고, 인천시 측에서 구상 중인 백두산 성화 채화, 남북 공동 입장 및 공동 응원, 가능한 일부 종목에서의 단일 팀 구성 등이 잘 실현돼 인천 아시안게임이 남북화해와 협력을 촉진하는 평화 축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한편 북한은 이번 성명과 관련, 김일성 주석이 사망 직전 서명했다는 통일문건 작성 20주년 맞아 발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는 △‘동족대결정책’의 ‘연북화해정책’으로의 전환 △ 6·15, 10·4선언 이행 △핵문제 해외공조 중단 △연방연합제 방식의 통일방안 등 남북관계 개선과 남한의 대북정책 전환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끝으로 남북관계 개선 분위기를 상호 비방중단을 촉구하고 "위와 같은 우리의 원칙적 입장들과 선의의 조치가 실현된다면 악화된 북남관계를 정상화하고 조선반도 정세를 완화하며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이룩하는데서 전환적계기가 마련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23일 북한은 인천 아시아게임에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공식 발표한 바...
염 추기경 일행은 오전 9시 경기도 파주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개성공단으로 들어가 공단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기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 추기경이 북한 지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방북을 놓고 오는 8월14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위해 한반도 평화 협력 분위기의 조성 차원에서 추진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정부는 또 최근 이산가족 상봉으로 남북한 화해분위기가 싹트면서 농림축산분야 남북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기업청은 24일 오전 올해 마지막 업무보고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중기청은 고급 기술인력의 창업을 촉진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