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예산안조정소위 소소위에서 감액한 1조4000억 원 규모에서 추가 감액은 안 된다는 입장을 내세운 반면 야당은 전체 예산안의 1% 정도는 통상 삭감한 전례를 거론하며 단기 일자리, ‘깜깜이’ 남북경협 예산 등에서 모두 4조2000억 원 이상을 삭감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는 회동 장소에서 “4조 세수 결손 대책은 전혀 없고, 결국 마지막...
워크숍에 참석한 위원들은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남북경협에 기대를 모았으며, 다가올 위기에 대비하여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이 되는 미래 선도 산업에 위원회가 관심을 갖고 참여하여 우리 경제 혁신성장을 주도해야 한다는데 한 목소리를 냈다.
또한 향후 위원회 운영 시 △제조업 혁신 △서비스업 경쟁력 강화 △신산업 창출 △규제혁신에 역량을...
대한석탄공사는 4일 강원도 춘천시 강원대에서 강원대와 '남북경협대비 민생 에너지 분야 남북교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밝혔다.
석탄공사와 강원대는 대북 경제 제재가 완화되면 북한 지역에 연탄 등 에너지원을 공급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 기관은 대북 에너지 지원에 관한 연구도 공동 추진키로 했다. 또한 포럼과 세미나 등을 통해 관련 기관과...
올들어 남북 경제협력 테마(철도 등 관련)로 급등한 화성밸브가 유상증자를 통해 무차입 경영에 나선다.
장원규 화성밸브 대표이사는 최근 진행되는 유상증자(73억 원 규모) 대금 중 50억 원 가량을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장원규 대표의 무차입 의지=회사 관계자는 “장원규 대표가 부채 상환을 염두에 두고 무차입 경영을 추구하고...
이날 회담에서 방위비 분담 요구가 있었는지에 대해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었지만 아주 짧게 한마디씩 언급을 하시면서 넘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남북 경협이나 철도 연결 착공식 등의 언급이 있는지에 대해 “제재 완화라든지 경협이라든지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이야기가 나온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29일 "남북 경협사업이 본격화된다면 포스코그룹이 최대 실수요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는 최 회장이 이날 포스텍 평화연구소와 포스코경영연구원(POSRI)이 개최한 '포스텍-포스리 평화포럼'에 참가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해제와 북한 개방 등 북한 내외부의 장기적인 투자...
이 연구에서는 “5·24 조치(2010년) 이전으로 남북교역이 가장 활성화됐던 2009년 남북교역이 한국 무역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24%에 불과해 한국 경제성장에 큰 도움을 주지 못했다”며 “하지만 북한의 비핵화로 북미수교, 국제금융기구 가입 등이 이뤄져 국제사회의 정상국가가 되면 고도의 경제성장을 추구할 것이고 남북경협은 한국 경제의 중요한 축이 될 것”...
지난 17년 동안 해결하지 못한 대북 경수로 사업비의 대출잔액 문제가 향후 남북경협의 확대 전망...
◇[롯데, 금융계열사 매각] ‘금산분리’ 매듭 푸는 신동빈… ‘호텔롯데 상장’도 탄력
롯데그룹이 27일 금융 계열사인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 매각을 결정하면서 신동빈 회장의 지배구조 개선 작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 회장의 구속으로...
앞으로 남북경협이 본격 재개될 시점에 이 문제가 공식 테이블에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지만, 실질적으로 북한이 상환에 동의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제네바 합의에서 경수로 건설 전면 중지까지 = 북한 경수로 건설은 1994년 제네바 합의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미국은 북한의 핵 개발 동결을 대가로 1000㎿e급 경수로 2기와 중유 연간 50만 톤을...
지난 17년 동안 해결하지 못한 대북 경수로 사업비의 대출잔액 문제가 향후 남북경협의 확대 전망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과거 정부가 수출입은행의 남북협력기금(IKCF)을 통해 북한 경수로 사업에 빌려주고 상환받지 못한 금액 1조3000억 원이 현재 약 7조 원으로 확대됐다. 지금까지 적립된 남북협력기금 규모가 14조 원대...
민병두 위원장은 축사에서 “정부의 최대 화두인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의 주력인 중소중견기업은 남북경협을 통한 신규시장 개척과 기술혁신으로 새로운 먹거리와 성장동력 창출이 필요하며, 정치권도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걸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4차 산업혁명의 대전환기를 맞아 창의력과 기술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들이 여러...
26일 증시에서는 남북철도 연결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이른바 남북경협 철도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남북경협 철도주로 꼽히는 비츠로시스(4.11%), 대아티아이(2.67%) 등이 상승 마감했다. 다만 장 초반 급등세로 출발했던 부산산업(-3.39%), 에코마이스터(-2.62%), 현대로템(-0.56%) 등은 장 막판에 상승폭을 줄이며 하락했다.
23일(현지시간) 유엔...
남북 철도 연결 관련 북한 내 철도 공동조사에 대한 대북제재 면제 소식에 남북경협 철도주가 상승세다.
26일 오전 9시 37분 현재 대아이타이는 전일대비 820원(10.42%) 오른 8690원에 거래 중이다. 이어 관련 테마주로 꼽히는 에코마이스터(6.99%), 비츠로시스(6.16)%, 부산산업(4.96%), 현대로템(4.47%) 등도 상승세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와 미국은...
◇제한적 남북 경제 협상 재개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평양공동선언문에서 제시한 남북 경협 사업은 △철도·도로 연결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재개 △서해경제공동특구 △동해관광관광특구다.
제재 완화 분위기상 현실적인 2019년 경협 사업은 상반기 철도·도로 연결 착수를 하고 하반기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재개 가능성 정도를 점칠 수 있다. 한미 간 워킹...
유엔 안전보장위원회가 남북 철도 공동조사에 대해 대북 제재를 면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남북경협 철도주가 상승세다.
23일 오전 9시 39분 현재 부산산업은 전일대비 2만8500원(17.43%) 오른 19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남북경협 철도주로 꼽히는 대아티아이(11.16%), 에코마이스터(8.41%), 푸른기술(7.26%), 현대로템(5.00%) 등도 동반 상승세다.
20일...
건설업과 비제조업은 주택규제로 인해 내년에서 2019년으로 이연된 신규 분양 증가, 분양가 상승 및 도급액 증가, 광역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과 개성공단, 남북철도, 금강산관광 등 남북경협 기대로 국내 관련 경기 전망이 밝다. 해외에서도 이란제재 재개에 따른 중동권 가스 공급 부족으로 관련 발주가 증가할 전망이다.
배상근 전경련 총괄전무는 “최근 주력...
이번 방북 기간 북측과 금강산관광 재개 등 남북경협 관련 논의가 있었느냐는 질문에도 "북측에서도 빠른 재개를 희망하고 있는 것은 확인할 수 있었으나 구체적 논의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관광 재개 시점에 대해서는 "민간기업으로서는 어떤 입장을 밝히기 곤란한 측면이 있다"며 "미국에서 (대북)규제를 풀어주면 곧바로...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19일 주식시장에서 에코마이스터는 이날 주식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9.19% 오른 1만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에코마이스터는 철도 검수장비를 생산하는 정밀기계장치 기업으로 남북 철도 연결사업 테마주로 거론돼 왔다.
이 외에도 부산산업(6.56%), 현대로템(5.35%), 대아티아이(4.62%), 푸른기술(4.38%), 에스트래픽...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가 한미 북핵 수석대표 회담을 앞두고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남북 철도 연결사업 테마주로 분류되는 에코마이스터는 전일 대비 850원(9.19%) 오른 1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어 철도 관련주로 꼽히는 부산산업(5.90%), 푸른기술(5.25%), 대아티아이(4.62%), 현대로템(4.07%), 에스트래픽(3.72%) 등도 상승세다....
큰 기대를 모았던 남북경협 역시 이렇다 할 경제적 효과가 가시화하지 않은 상태다.
물론 정부의 당초 정책 취지가 그렇지 않았음을 모르는 바는 아니다. 다만 급격한 진보적 경제정책이 시장 관계자들의 충분한 공감대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역효과를 냈다는 사실을 인정하길 바란다. 막 출발선에 선 2기 경제팀이 시장과의 소통에 조금 더 충실해주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