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남북경협의 가장 중심적인 것이고 우리나라 중소기업을 위해 비상구가 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빨리 재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선 “내년도 최저임금을 동결 수준으로 갈 수도 있다”면서 속도 조절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내년도 경제 상황이 만약 (최저임금을) 동결해야 할 정도로 심각해진다면...
지역 상생, 강원도 및 동해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 등을 고려해 해외가 아닌 국내 투자 확대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021년 초 제2공장이 완공되면 동해공장의 생산능력은 250% 이상 증가한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북방경제권 협력과 남북경협의 중심지인 강원도에서 동해 사업장이 전초기지로서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남북 협력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나서기로 했다. 산림청이 단순 조림을 넘어 기후 분야 협력 사업 추진 의사를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투데이가 입수한 산림청 ‘탄소흡수원 증진계획’에 따르면 산림청은 ‘남북 산림 협력’을 올해 추진 주요 과제로 꼽았다. 탄소흡수원은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산림자원을 말한다. 지난해...
대표 남북경협주로 거론됐던 아난티는 16.06% 미끄러졌다. 북미협상 결렬과 함께 2대 주주가 보유지분 절반을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처분했다는 소문이 악재로 작용했다.
올릭스는 800억 원대 기술수출 계약 소식에 급등 이후 차익 실현 매물 여파에 15.36% 하락했다. 올릭스는 18일 건성 및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인 OLX301A를 프랑스 떼아와 총 6300만 유로...
6%를 장외에서 매각했다. 총 매각 금액은 1694억 원이다.
업계에서는 중국민생투자가 남북경협 기대감 등으로 올해 아난티 주가가 오르자 차익실현을 위해 일부 보유지분 매각에 나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중국민생투자는 2015년 11월 약 1806억 원을 투자해 아난티 지분 33.24%를 매입한 바 있다.
청와대는 21일 오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남북 협력 사업 점검과 아세안 3개국 순방 후속 조치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남북 간 군사 분야 합의사항 이행과 여러 분야의 남북 협력 사업들의 추진 동향을 점검했다. 이와 관련, 상임위원들은 남북관계 개선과 완전한...
남북경협 대장주 격인 현대엘리베이터 주가는 지난해 10월 7만5000원대에서 지난달 12만8900원까지 급등했다. 하지만 급등의 수혜자는 최대주주 일가에게 돌아간 셈이다.
제이에스티나도 남북경협주로 엮여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했다. 주목할 대목은 실적 악화 공시를 하루 앞두고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총 120억 원의 차익을 남기면서 구설수에 올랐다는...
뚜렷한 상승 모멘텀이 없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남북경협주, 수소차주, 미세먼지주 등 테마주들이 증시를 이끄는 양상이다.
대표적인 남북경협주 아난티는 최근 3개월간 급등락을 반복하며 불안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아난티는 금강산 골프 리조트를 보유한 민간 기업으로, 북한투자 전문가인 짐로저스를 사외이사로 영입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경협...
이 같은 상황에서 문 대통령이 중재안으로 내놓은 국제 제재 틀 안에서의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 등 남북경협 추진이 쉽지 않게 됐다. 북한은 북한대로 “한국은 중재자가 될 수 없다”고 하고 미국 조야에서도 문 대통령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진퇴양난에 빠진 문 대통령의 고민이 깊어가는 양상이다.
문 대통령이 마땅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어 이른...
북한과 미국이 비핵화 협상을 중단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남북경협주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후 2시 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아난티가 전일 대비 1900원(-9.95%) 급락한 1만7600원에 거래 중이다.
대표적인 개성공단주 인디에프(-10.29%), 좋은사람들(-9.27%), 신원(-9.15%), 재영솔루텍(-6.73%) 등도 하락세다. 제룡전기(-9.59...
허 위원장은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오늘날 한국의 경제발전을 견인한 핵심 국책은행"이라며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산업구조적 개혁은 물론 중소벤처기업 육성, 한반도 평화시대를 대비한 남북경협과 수출입금융·해외 투자 등 국가경제의 핵심 동맥과도 같은 역할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 서울마저도 국제...
김 연구원은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에 따른 남북경협 모멘텀 소멸 및 투자심리 악화는 부정적 요인”이라면서도 “현 주가는 PBR 0.8x 수준으로 올해 수주ㆍ실적 동반 개선을 감안하면 과도한 주가 하락에 근거한 매수 전략은 유효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대차 그룹의 GBC 프로젝트 개발 사업 역시 동사의 국내 건축ㆍ토목 부문 실적 확대에...
유안타증권 김기룡 연구원은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에 따른 남북경협 모멘텀 소멸 및 투자심리 악화는 부정적 요인이지만, 현 주가는 수주와 실적의 동반 개선을 고려하면 과도하다”며 “과거, 높은 해외 수주 성과 달성 시점의 고밸류를 고려한다면 올해 본격적인 해외 수주 성과가 주가 회복의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해외...
회사 관계자는 “2017년 2월 나노스 CB를 쌍방울 200억 원, 광림 100억 원 등 총 300억 원 규모로 발행했는데, 나노스 주가가 오르면서 공정가액 평가상 금융부채 손실로 반영했다”며 “나노스가 남북경협주로 묶이면서 6000~8000원대로 올랐고, 한때는 1만 원까지 찍을 정도로 급등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나노스는 지난해 11월 쌍방울과 광림의 차등감자에 따라...
은성수 수은 행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EDCF지원을 위한 (수원국의) 주한 대사들과의 접촉이나 남북경협전략 수립 등에 대한 수은의 역할을 고려하면 수은 본점이 서울에 남는 게 낫지 않겠느냐"면서 "정부가 합리적으로 판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은 노조 관계자도 "우리의 입장은 지난 성명서와 같이 반대"라고 못박았다. 산은 노조는...
장형수 한양대 교수는 “수은은 남북경협 선도기관으로서 긴 호흡을 가지고 향후 대북제재 해소 이후를 대비해야 한다”면서 “북한 개발협력 과정에서 필수적일 북한의 국제사회 편입을 촉진할 방안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수은 관계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향후 대북제재 해소 이후 남북경협사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 북미 회담 결렬 후폭풍 여전…남북경협주↓ = 2차 북미 정상회담의 합의 실패가 남북경협주의 주가를 흔들고 있다. 특히 범현대가 그룹에 소속된 남북경협주가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대표적으로 현대로템과 현대엘리베이터는 한 주간 각각 15.25%, 13.64% 하락했다. 2주 연속 조정을 받는 모양새다.
아울러 대북 건설주로 주목받았던 일식석재(-14.56...
아울러 남북경협주는 지난주에 이어 하락 조정 국면을 이어갔다.
◇ 공기청정 순환기 하츠 ‘42.88%↑’ = 한 주간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급등한 종목은 하츠(42.88%)다.
정부는 지난주 수도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내렸고, 하츠가 공기순환 기술을 활용한 실내외 환기 공기청정기 제품을 보유한 것을 주목받으면서 급등세를 연출했다.
대유위니아도...
거래소는 이 같은 주요 주식 불공정거래 사건 105건에 보고의무 위반·파생상품 시장 관련 혐의 등을 더해 총 118건의 불공정거래 혐의를 금융위원회 등 관계 당국에 통보했다.
거래소 측은 올해 정치 테마주, 수소차 관련주, 남북경협주, 의료용 대마 수입 허용 관련주 등 각종 사회이슈에 따른 테마 형성 및 불공정거래 증가가 예상된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