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경협주 '훈풍'…한미 북핵 수석대표 회담 등 호재

입력 2018-11-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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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경제협력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19일 주식시장에서 에코마이스터는 이날 주식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9.19% 오른 1만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에코마이스터는 철도 검수장비를 생산하는 정밀기계장치 기업으로 남북 철도 연결사업 테마주로 거론돼 왔다.

이 외에도 부산산업(6.56%), 현대로템(5.35%), 대아티아이(4.62%), 푸른기술(4.38%), 에스트래픽(4.23%) 등 철도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했다.

금강산 관광 사업권을 가진 현대아산의 최대주주인 현대엘리베이도 전 거래일 보다 5.78% 오른 9만51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금강산에 골프 리조트를 보유한 아난티는 5.25% 상승했다.

남광토건(4.96%), 재영솔루텍(4.41%), 인디에프(3.67%), 제룡전기(3.38%), 선도전기(2.88%), 좋은사람들(2.60%), 제이에스티나(2.55%) 등 개성공단 관련주나 대북 송전주들도 오름세를 보였다.

금강산 관광 20주년 행사가 북측에서 열린 가운데 한미 북핵 수석대표 회담 기간 남북 철도 관련 논의 등 워킹그룹 첫 회의가 열릴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온데 따른 것이다.

외교부는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19∼21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북핵 수석대표 회담을 하기 위해 이날 워싱턴DC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 기간에는 특히 비핵화, 대북제재, 남북관계 등을 협의할 양국 워킹그룹 첫 회의가 개최돼 남북이 추진하는 북한 철도 공동조사 및 착공식 관련 논의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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