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 경협에 투자하는 통일펀드가 최근 높은 수익률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설정액 10억 원 이상 펀드의 수익률을 집계한 결과 21일 기준 ‘KB한반도신성장증권투자신탁(주식)C-F’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11.16%였고 1개월 수익률도 5.92%에 달했다.
최근 3개월, 1개월 수익률은 국내...
남북경협주인 한국내화(-16.26%)는 짐 로저스의 방북설을 외교부가 부인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주가는 5거래일 연속 내려 1만 원 이하로 떨어졌다. 코오롱머티리얼(-15.72%)은 적자가 누적되면서 모체인 나일론 원사사업을 중단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두산중공업(-11.45%)은 대규모 유상증자 충격에 하락했다. 지난 22일에는 주당...
이번 회담의 합의 수준에 따라 남북 경협주의 모멘텀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28일에는 샤오미 등 중국 A주 종목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국지수에 추가 편입될 예정이다. MSCI 지수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지표로 활용되기 때문에 중국 종목이 많이 편입되면 국내 주식 시장에서 외국인 자금의 이탈 요인이 되는 만큼 부정적인 변수다....
진성티이씨는 '남북경협주'로도 꼽힌다. 경협으로 인한 건설과 개발 사업이 진행되면 건설기계 분야의 진성티이씨도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특히 2차 북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의 대북제재가 완화될 경우 남북 경협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베어링자산운용은 323조 원의 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미국 생명보험사...
오늘(22일) 이투데이에서는 조간 주요 뉴스로 ‘넷마블 vs 텐센트 vs 카카오…넥슨 품을 거인은’, ‘남북경협 시계 빨라지나…볼턴, 이번 주말 첫 방한’, ‘탁현민, 24일 만에 문재인 대통령 곁으로’, ‘갤럭시 폴드, 환호 속 평가 엇갈려’, ‘글로벌 5스타 인정받은 신라호텔…이부진 해외 호텔사업 청신호’ 등을 꼽아 봤다.
◇넷마블 vs 텐센트 vs...
특히 김 연구원은 27~28일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미국이 단계적 비핵화로 선회했다는 점에서 1차 북미 정상회담 당시 보다는 구체적 합의 사항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만 싱가포르 정상회담 이후 미사일 기지 폐쇄까지 3주 이상이 소요되며 기대감이 크게 하락하였다는 점을 감안할 때 남북경협주 주가 모멘텀은 정상회담 이후 영변 핵시설...
이번 방문은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19일 전화통화에서 북미협상 카드로 남북경협을 활용할 것을 제안한 직후 이뤄지는 것이어서 남북 경협시계가 빨라질지에 관심이 쏠린다.
CNN은 이날 복수의 행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볼턴 보좌관이 2차 정상회담에 앞서 관련 협의를 하기 위해 방한한다”며 “이번 방문은 미 관료들이 2차 정상회담의...
남북 경협에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가야 하지만, 우리가 그 부담을 감당해야 할 당위성은 충분하다. 그러나 북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가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 그런 조건이 충족되지 않고는 경협의 동력을 살릴 수도, 통일 기반을 조성할 수도 없다. 비핵화의 획기적인 진전이 담보되지 않은 경제 지원은 또다시 ‘퍼주기’가 될 수밖에 없다....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공개토론회가 역대 처음으로 진행되는 만큼 이날 토론회에서는 상대 후보를 향한 날선 공방은 물론 남북경협, 회장 권한 축소, 최저임금 문제 같은 각종 현안에 대한 후보자들의 해법이 쏟아졌다.
◇ “위기의 중소기업인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다”(핵심공약)
이재한=중기·벤처·여성경제 대통합 기구 만들겠다. 국회 입법 과정에서 탄력근로제...
이날 중기중앙회에서는 ‘중소기업형 남북 비즈니스 모델’을 주제로 북한 전문가와 남북 경협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인이 머리를 맞댔다.
이번 간담회는 중기중앙회가 지난달에 공개한 ‘중소기업형 남북 비즈니스 모델’에 전문가와 기업인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열린 것이다. 대북전문가로 구성된 ‘경제통일위원회’와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구성된...
전날 문재인 대통령은 종교지도자 오찬 간담회에서 "남북 경협이 시작된다면 가장 먼저 시작할 수 있는 게 금강산 관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혁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북한의 비핵화 조치 및 미국의 제재 해제 과정이 진행될 것"이라며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주변국의 해외여행 소비규모를 고려하면 북한...
현재 정부 부처는 남북경협이 풀릴 것에 대비해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치권이나 일부 국민은 이에 대한 우려를 많이 하고 있다. 과거처럼 단순히 퍼주기식 사업이 아닌가라든지, 또 남북문제로 사업이 다시 좌초될 수 있어 이에 대한 대비책부터 먼저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크다. 이에 대해 문재인 정부는 남북 평화는 우리에게 엄청난 경제효과를...
한편 아난티는 짐 로저스 회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면서 ‘로저스 효과’를 톡톡히 노리고 있다. 앞서 금강산에 골프 리조트를 보유해 남북경협주로 분류된 바 있다.
아난티 주가는 남북경협 기대감에 힙이어 지난해 12월 9000원 대에서 지난달 최고 3만1650원을 기록해 두 달간 3배 넘게 급등하기도 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실질적인 결과물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향후 남북경협으로 인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방의회 신년 국정연설에서 오는 27일~2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베트남에서 다시 만날 것이라고 밝히고 이후 회담장소를 하노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지난해 6월 싱가포르 첫 정상회담에 이어...
◇ ’경협 테마주‘ 동부제철ㆍ일성건설, 수혜 기대감↑ 급등
북한과 미국의 두번째 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되면서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오는 27일부터 베트남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위원장의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이다. 경협 대표주인 동부제철과 일성건설은 각각 전주 대비 32.30%, 23.70% 상승했다.
특히...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5대 제언은 △개성공단 법·제도적 안전장치 마련 △남북경협 투자보험제도 개선 △중소기업 전용 남북경협기금 조성 △개성공단 내 기숙사 건설, 개성공단 국제화 추진 등 개성공단 활성화 방안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입주기업 애로 사항 해소다.
제언 사항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법무팀장을 지낸 김광길 변호사를 비롯한 전문가와...
현대아산 측은 “창립 20주년의 상징성을 고려해 금강산 행사를 추진했고, 북측이 흔쾌히 받아들여 성사됐다”며 “현대아산의 남북경협 20년 역정을 되돌아보며 사업 정상화와 재도약의 결의를 다지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행사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행사에는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등 북측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
북미 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되면서 남북경협 테마주들이 일제히 급등세를 보였다.
7일 코스닥시장에서는 오르비텍이 전 거래일 대비 980원(16.14%) 오른 7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리기술도 190원(14.02%) 급등한 1545원을 기록했다. 오르비텍과 우리기술은 원자력발전소 해체 기업으로 대표적인 경협주로 꼽힌다.
한편 철도주에서는...
7일 현대그룹 관계자는 “2차 북미회담 개최를 환영하고, 이를 계기로 북미·남북 관계가 진전돼 남북경협이 재개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담담한 마음으로 이에 대비한 준비를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그룹은 향후 대북사업을 위한 준비작업에 한창이다. 금강산 관광 등 남북경협 사업을 담당하는 계열사인 현대아산은 지난해 말 500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접경지역 개발 수혜주로 꼽히는 자연과환경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후 1시 3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자연과환경이 전 거래일 대비 110원(5.23%) 급등한 221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군사 안보와 규제 등으로 개발이 정체된 접경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이 논의 중이다. 접경지역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접경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