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협주, 북미 정상회담 확정에 '싱글벙글’

입력 2019-02-07 16: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출처=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출처=연합뉴스)

북미 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되면서 남북경협 테마주들이 일제히 급등세를 보였다.

7일 코스닥시장에서는 오르비텍이 전 거래일 대비 980원(16.14%) 오른 7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리기술도 190원(14.02%) 급등한 1545원을 기록했다. 오르비텍과 우리기술은 원자력발전소 해체 기업으로 대표적인 경협주로 꼽힌다.

한편 철도주에서는 국영지앤엠이 140원(8.31%) 오른 1825원에 장을 끝냈다. 현대로템(3.52%), 대아티아이(2.32%), 리노스(0.44%) 에코마이스터(0.41%), 등도 상승 마감했다.

대북송전주인 일진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180원(5.08%) 상승한 3720원에 거래를 끝냈고, 광명전기(5.05%), 이화전기(4.00%), 선도전기(2.94%), 대원전선(1.45%), 제룡산업(1.44%) 등도 급등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하이스틸(5.00%), 세아제강지주(3.44%), 영흥철강(2.32%), 비츠로테크(3.13%), 한국테크놀로지(11.21%), 재영솔루텍(4.36%), 대우건설(1.94%), 좋은사람들(1.16%)도 증가했다.

한편 전날(한국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연방의회 국정연설을 통해 2차 북미 정삼회담이 오는 27~28일 베트남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 싱가포르 정상회담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903,000
    • -2.35%
    • 이더리움
    • 4,512,000
    • -4.02%
    • 비트코인 캐시
    • 647,000
    • -5.69%
    • 리플
    • 723
    • -2.69%
    • 솔라나
    • 192,500
    • -5.08%
    • 에이다
    • 647
    • -3.43%
    • 이오스
    • 1,116
    • -4.12%
    • 트론
    • 169
    • -2.87%
    • 스텔라루멘
    • 158
    • -3.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50
    • -3.71%
    • 체인링크
    • 19,830
    • -1.59%
    • 샌드박스
    • 621
    • -5.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