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후곤)는 뇌물수수 혐의로 전 서울지방국세청 행정사무관 유모(61)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씨에게 뇌물을 준 병원 운영자 이모(52·여) 씨와 돈을 전달한 세무사 최모(67) 씨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유씨는 지난 2008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행정사무관 재직시절 이씨가 운영하는 경기 성남 분당 소재 병원의...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후곤)는 정부부처 법안 작성과 관련해 자문료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받은 법제처 A국장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검찰은 A국장이 돈을 받은 부분에 뇌물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를 감사원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검토중이다. 이에 대해 A국장은 정당한 자문료를 받았을 뿐, 문제가 되는 돈은 아니라는 의견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후곤)는 5일 장화식(52)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에 대해 배임수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장씨는 투기자본감시센터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던 2011년 외환은행 대주주였던 론스타로부터 외환은행 매각에 대한 비판과 의혹 제기를 자제해달라는 청탁과 대가로 8억여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씨는 2003년 정부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후곤)는 이르면 오늘 장화식(52)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장씨는 투기자본감시센터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던 2011년 외환은행 대주주였던 론스타로부터 외환은행 매각에 대한 비판과 의혹 제기를 자제해달라는 청탁과 대가로 7억여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계좌추적을 통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후곤)는 장씨를 배임증재 혐의로 전날 오후 자택에서 체포했다고 4일 밝혔다. 검찰은 장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증거물도 분석 중이다. 장씨에게 돈을 전달한 유회원(65) 전 론스타코리아 대표도 체포돼 조사를 받았다.
장씨는 투기자본감시센터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던 2011년 외환은행 대주주였던 론스타로부터...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투기자본감시센터 장화식 대표를 3일 오후 자택에서 배임수재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장 대표는 2011년 가을께 론스타 측으로부터 수억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1963년생인 장화식 대표는 1999년 민주노동당 창당 발기인으로 참여해 2001년 재보궐선거 당시 민주노동당 후보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론스타에서 수억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투기자본감시센터 장화식 대표를 3일 오후 자택에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장 대표는 지난 2011년 가을께 론스타 측으로부터 외환은행 매각 건을 더 문제삼지 말아달라는 취지의 청탁과 함께 수억원에 이르는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3일 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후곤)는 장화식(52)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를 지난 3일 오후 자택에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2011년 외환은행 대주주인 론스타로부터 수억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장씨는 2008년 대검 중수부가 외환은행 헐값 매각 의혹 사건을 수사할 당시 론스타 펀드의 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국민은행 인터넷 전자등기 시스템 사업과 관련해 비리 의혹이 제기된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은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소프트웨어 업체로부터 주식 1억원어치를 받았다고 볼 증거가 없고, 고려정보통신 고문료도 대가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처분 배경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정 전 회장과 강모(56) 전 사무총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강 전 회장 등은 2009년 7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대종상영화제 행사비 명목으로 서울시와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지급받은 보조금 4억1399만원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영화감독 출신인 정 전 회장은 2010년...
6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후곤)에 따르면 김재열(46) 전KB금융지주 전무는 2013년 KB금융그룹 통신인프라고도화사업(IPT), KB국민은행 주전산기 전환 사업 등과 관련해 IT업체 M사 대표 조모(45)씨가 협력업체의 하도급을 받는데 도움을 주고 6000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지난해 5월 금융감독원이 주전산기 전환 사업의 적정성과 관련해...
KB금융그룹의 전산·통신 납품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23일 임영록(58) 전 KB금융지주 회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통신인프라고도화사업(IPT)과 인터넷 전자등기 시스템 사업 등 지난해 KB금융그룹이 발주한 전산·통신 사업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들을 캐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임 전 회장이 인터넷...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22일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IT업체 M사 대표 조모(45)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해 말 KB금융그룹의 IPT사업에 KT와 협력업체인 G사가 선정될 수 있도록 KB측에 청탁해 선정기준을 유리하게 바꿔주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 IPT사업 시스템 구축 기술 지원 명목으로...
KB그룹의 전산·통신 납품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납품업체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금융지주회사법 위반)로 KB금융지주 김재열(45) 前 전무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전 전무는 지난해 말 KB금융그룹의 통신인프라고도화사업(IPT)에서 KT가 주사업자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15일 윤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윤 회장은 지난 2008년부터 지난 10월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11억1700여만원의 법인자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실제로 윤 회장은 회사 미지급금 등을 정상 처리한 것처럼 회계장부를 허위 작성하거나 채권추심으로 받은 돈을 의뢰인에게 송금한...
KB금융그룹의 전산·통신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4일 KB측에 납품청탁을 해주고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IT업체 M사 대표 조모(45)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해 말 KB금융그룹의 통신인프라고도화사업(IPT)에 KT가 주사업자로 선정되도록 KB측에 청탁해준 혐의를 받고...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후곤)는 3일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IT업체 M사 대표 조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해 말 KB금융그룹의 통신인프라고도화사업(IPT)에 KT가 주사업자로 선정되도록 KB측에 청탁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 KT 납품업체 G사로부터 납품계약 형식으로 수십억원을 받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후곤)는 27일 회삿돈 수십억 원을 빼돌린 혐의(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로 윤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윤 회장이 빼돌린 돈을 인터넷 전자등기 시스템 공급사업과 관련해 KB금융그룹 임원들에게 금품로비를 벌였을 것으로 보고 사용처를 추적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올해 초 이 사업...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후곤)는 KB금융그룹 IPT사업자로 선정된 KT에 KB금융 고위관계자들이 '특정업체를 납품업체로 선정하라'고 압력을 행사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진행중이다. 특히 KT에 납품업체로 선정된 A사 대표와 임 전 회장이 고교와 대학원 동문사이로 친분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임 전 회장의 비리 연루 의혹이 짙게 일었다. 검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