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25분께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입을 굳게 다문채 법정으로 향했다.
앞서 검찰은 23일 선 회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죄 등을 적용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효재 하이마트 부사장에 대해서도 납품업체 등에서 수십억원에 해당하는 배임수재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檢, 돈봉투 박희태·김효재·조정만 불구속 기소
- 새누리당(옛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은 결국 검찰 수사 끝에 현직 국회의장이 재판에 넘겨지는 초유의 결과로 마무리. 불법자금 수사의 특성 상 조성된 선거자금의 용처가 전부 규명되지 못한 한계를 드러낸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지목.
*대한통운, 자사주 매각시한 넘겨
- CJ그룹의...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진보신당 등 야권은 21일 검찰이 박희태 국회의장과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정당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데 대해 강한 톤으로 수사 결과를 비판했다.
신경민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유야무야 할 것이라는 예상이 단 1밀리도 빗나가지 않았다. 역시 설마가 없는 정권”이라고 폄하했다.
신 대변인은 “오늘...
검찰은 박 후보 캠프 상황실장이던 김효재(60) 전 청와대 정무수석, 캠프에서 재정`조직 업무를 담당했던 조정만(51)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안병용(54) 한나라당 서울 은평갑 당협위원장을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박 의장은 2008년 7월1일~2일 고승덕 의원에게 현금 300만원이 들어있는 돈봉투를 제공한...
지난 2008년 새누리당(당시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해 온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당시 당대표 후보였던 박희태 국회의장과 그의 캠프 상황실장이던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
이로써 4·11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이뤄진 돈봉투 사건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올랐다.
이번 돈봉투 사건에 대한 검찰...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해온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2008년 전대 당시 후보였던 박희태(74) 국회의장을 정당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은 박 후보 캠프 상황실장이던 김효재(60) 전 청와대 정무수석, 캠프에서 재정·조직 업무를 담당했던 조정만(51.1급)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이 새누리당(옛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 박희태(74) 국회의장과 김효재(60)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21일 서울 검찰청 6층 브리핑실에서 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지난 2008년 전대 당시 당 의원들과 보좌진에게 총 2300만원을 전달하도록 지시한 혐의(정당법 위반)로 박 의장을...
이에 따라 검찰은 박 의장이 부인으로 일관하고 있는데다 당시 캠프 상황실장이던 김효재(60)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나 그 아래 캠프 직원들로부터 박 의장의 지시 혐의를 입증할 만한 진술을 확보하지 못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검찰은 의원실 등에 돈봉투가 전달된 과정이 어느 정도 드러난데다 박 의장이 돈 봉투 전달에...
수사초기 안병용(54) 새누리당 은평갑 당협위원장을 구속기소하고 최근 김효재(60)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소환한 데 이어 이날 박 의장 조사까지 여권 핵심부를 겨냥해 과감하게 수사를 진행했다.
송강 검사는 충북 보은 출신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나와 수원지검, 청주지검 충주지청 등에서 근무했고 이번 사건 수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전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받은 김효재(60)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14시간 가량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지난 15일 오전 9시20분께 김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소환해 오후 11시45분께까지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실에서 내려온 김 전 수석은 혐의 인정 여부에 대해 "검찰에...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검찰소환을 받은 김효재(60)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돈 봉투를 돌리라고 직접 지시한 사실은 없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에 따라 박 의장 전 비서 고명진(40)씨, 캠프 재정·조직업무 담당이던 조정만(51.1급)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 등을 불러 김 전 수석과 밤늦게 대질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또한 김효재, 김두우, 신재민, 박영준 등 대통령의 최측근들이 연루된 권력형 게이트가 자고 나면 터졌습니다.
MB 정권의 권력실세 이상득, 최시중, 박희태의 추악한 비리도 드러났습니다. 이들이 거두고 뿌려댄 자금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부패와 비리의 실체를 알고도 검찰은 주저하고 있습니다.
특히 새누리당의 전 당대표이며 국회의 수장이었던 박희태...
김효재 전 청화대 정무수석이 지난 2008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는 15일 오전 9시21분께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초동 서울검찰청사에 출석했다.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김 전 수석은 심경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며 "검찰 수사에 성실히 응하겠다...
돈 봉투 사건으로 물러난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오늘 검찰에 소환된다. 15일 검찰에 따르면 오전 9시경에 김 전 수석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뒤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김 전 수석이 캠프 상황실장으로 돈 봉투 살포를 지시하고 이를 박희태 의장에게 보고했는지와 관련자들의 허위진술을 강요했는지가 핵심 조사 대상이다.
검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