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재, 14시간 가량 검찰 조사받은후 귀가

입력 2012-02-16 07: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받은 김효재(60)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14시간 가량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지난 15일 오전 9시20분께 김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소환해 오후 11시45분께까지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실에서 내려온 김 전 수석은 혐의 인정 여부에 대해 "검찰에 있는 대로 다 말했다"고 말했다. 박희태 국회의장에게 보고 또는 박 의장 지시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은 말씀드리지 않겠다"며 언급을 피했다.

박 의장 전 비서 고명진(40)씨와의 말맞추기 의혹에 대해서도 "검찰에 모든 걸 진술했다"며 말을 아꼈다. 의혹을 충분히 소명했느냐는 물음에는 "네"라고 대답했다.

2008년 전대 당시 박희태 후보 캠프의 상황실장이던 김 전 수석은 고승덕 의원실에 300만원이 든 돈 봉투를 전달하도록 지시, 안병용(54) 새누리당 서울 은평갑 당협위원장이 구의원들에게 2000만원을 건네 당협 간부들에게 뿌리도록 지시하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수석은 검찰 수사 과정에서 '돈 봉투를 돌리라고 직접 지시한 사실은 없다'는 취지의 진술로 혐의를 부인한 반면 고씨로부터 고승덕 의원실에서 돈 봉투를 돌려받았다는 사실을 보고받은 직후 고 의원에게 전화를 건 사실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5월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둔화⋯강남구 낙폭 확대
  • 삼성전자 잠정합의안 투표 나흘째…투표율 86% 돌파
  • 소비자단체 “스타벅스 충전금 조건 없이 환불해야” 목소리 가열
  • “99년식 시빅서 테슬라로”…캐나다 흔든 K잠수함, 정부·군·한화 ‘60조 총력전’
  •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IPO…'양산 체력'이 공모 평가 가른다 [IPO 엑스레이]
  • 서울시 “GTX 철근 누락 수차례 보고⋯보강 후 강도, 설계치 상회”
  • 美·이란, 호르무즈·고농축 우라늄 문제 원칙 합의…“최종 승인까진 며칠 더”
  • "하루 최대 60% 손실 가능"… 금융당국, '개별종목 레버리지 상품' 투자주의 당부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304,000
    • +0.12%
    • 이더리움
    • 3,156,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521,500
    • -1.42%
    • 리플
    • 2,022
    • -0.74%
    • 솔라나
    • 128,100
    • -0.7%
    • 에이다
    • 364
    • -0.55%
    • 트론
    • 551
    • +0.73%
    • 스텔라루멘
    • 224
    • +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30
    • -0.09%
    • 체인링크
    • 14,250
    • -0.21%
    • 샌드박스
    • 10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