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장수 브랜드를 스핀오프(spin-off:파생 제품)한 ‘초코파이하우스’, ‘마이구미 알맹이’, ‘오트 다이제’가 2030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스핀오프 제품의 인기 비결은 장수 브랜드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원료부터 맛, 식감, 모양까지 획기적으로 바꾸는 등 끊임없이 변신을 시도했기 때문이다.
2월 선보인 초코파이하우스는...
교촌에프앤비는 가맹점과의 상생·고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가맹점 클린데이’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가맹점 클린데이는 QSC(품질·서비스·위생) 향상을 목표로 매장 환경 개선·운영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본사가 직접 전문 청소업체와 함께 가맹점을 방문해 위생관리에 대한 점주의 부담을 덜고, 보다 정돈된 환경에서 고객 서비스를...
높은 도수에 강렬ㆍ묵직한 맛 강점팝업ㆍ홈텐딩 패키지 등 체험형 마케팅올 하반기 버번ㆍ라이 신제품 추가 예정
코로나19로 홈술에 빠진 한국인의 ‘위스키 사랑’이 대단하다.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위스키 수입량은 3만586톤(t)으로, 전년 대비 13%나 늘어 역대 최대다. 이처럼 뜨거운 위스키 배경에는 하이볼 등 술을 섞어먹는 믹솔로지(Mixology)...
파리바게뜨는 식사빵 ‘프레즐(Pretzel)’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레즐(Pretzel)은 독일에서 시작돼 전세계에서 즐겨먹는 빵이다. 밀가루, 소금 등을 넣은 반죽을 매듭지어 하트 모양으로 만들어 굽는 빵이다. 특유의 풍미와 담백하고 쫄깃한 맛이 특징이다. 파리바게뜨의 밀가루와 물의 최적 비율을 찾아 탕종법(밀가루와 끓인 물을 섞어서 반죽하는 제조법)...
프리미엄 김치 편집숍 '김치얼스'는 첫 오프라인 매장 '반포원베일리점'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치얼스는 김장김치, 묵은지, 파김치 등 30여개 다양한 김치 쇼핑이 가능한 신개념 김치 편집숍이다. 전라남도 해남배추, 신안천일염, 정읍고추, 2~3년 숙성된 젓갈 등 신선한 주원료로 김치의 깊은 맛을 차별화했했다.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자체 제조시설을 통해...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문제를 1년 뒤 결정하자는 서울대 의대 교수들의 제안을 정부가 공식적으로 거부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13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2000명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은 국민 건강을 생각할 때 한시라도 늦출 수 없다”며 “필수의료 부족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고려할 때 의사 증원은...
기업이 채용광고에서 제시한 근로조건을 일방적으로 변경하는 행위에 대해 정부가 익명신고를 받는다.
고용노동부는 14일부터 한 달간 ‘채용광고와 다른 근로계약’에 대해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간 익명신고를 받아 6월까지 현장점검을 벌이고,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채용절차법)’ 위반 사업장에 대해선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를...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는 중소기업에 월세가 연간 최대 3억 원까지 지원된다.
근로복지공단은 고용보험에 가입된 사업주 또는 사업주 단체가 직장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할 때 연간 소요된 월세의 80%를 3억 원 한도로 지원하는 ‘직장어린이집 시설 임차비 지원’을 올해부터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에도 정부는 직장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는 중소기업에...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문제를 1년 뒤 결정하자는 서울대 의대 교수들의 제안을 정부가 공식적으로 거부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13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2000명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은 국민 건강을 생각할 때 한시라도 늦출 수 없다”며 “필수의료 부족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고려할 때 의사 증원은...
한덕수 국무총리는 13일 집단행동을 예고한 의과대학 교수들에게 “명분 없는 집단행동에 동참하는 대신 제자들이 환자 곁으로 돌아오도록 적극적으로 설득해달라”며 “그것이 전공의들을 위하고, 제자들을 위하고, 환자분들의 생명을 지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롯데GRS가 운영하는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도넛 자판기 누적 매출액이 지난해 기준 10억 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생산 설비가 구비된 대형 매장 운영 전략과 함께 저투자 고효율을 위한 고객 접근성 확대를 고민했다. 이에 여의도점을 시작으로 도넛 자판기 운영에 나섰다. 판매 메뉴는 시그니처 메뉴인 오리지널 글레이즈(더즌, 하프더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봄을 맞아 출시한 러닝화 ‘인터런’의 세 가지 색상 중 핑크블라썸이 발매 5분 만에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품절됐다고 13일 밝혔다.
인터런은 레트로 트렌드를 접목한 날렵한 디자인에 에너자이즈드(Energized) 2.0 기능성 폼을 중창(미드솔)에 적용해 편안한 착화감이 장점이다. 휠라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플래그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글루텐프리(gluten free)’ 쌀 간식 ‘더쌀로 사르르 고소한새우맛’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제품은 ‘건강한 쌀로 만든 스낵’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고운 입자의 쌀가루로 만들어 바삭하면서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식감을 구현했다. 쌀 스낵 특유의 고소함과 새우의 고소하면서 짭짤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
한국...
평소 고마운 마음과 축하 인사를 전할 때 가장 흔한 ‘선물하기’ 수단은 단연 기프티콘(e쿠폰ㆍ모바일 상품권)이다. 온라인으로 선물하기 손쉬운 데다 품목도 다양하다. 기프티콘 시장도 매년 성장세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온라인 e쿠폰 서비스 거래액은 9조8820억 원이었다. 매달 7000억 원 이상씩 거래되면서, 이 시장은 전년 대비 34.9%나 커졌다.
선물하기엔...
주류 트렌드 바뀌며 MZ 중심 인기“클럽ㆍ파티용 넘어 일상 곳곳으로”
지난해 국내 주류 시장을 휩쓴 위스키의 인기가 올해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디아지오코리아가 멕시코 대표 주종 데킬라로 빈틈을 노린다. 1942년 탄생해 8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멕시코 브랜드 '돈 훌리오'를 앞세워 한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클럽·파티용에 치우친...
정부가 ‘전문의 중심’ 대학병원 인력구조 개편에 속도를 낸다. 전공의 집단행동 수습을 계기로 전공의를 ‘값싼’ 노동력으로 활용해온 병원 운영방식을 뜯어고친다는 계획이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상급종합병원의 전공의 비율은 약 40%로 미국·일본 등...
정부가 ‘전문의 중심’ 대학병원 인력구조 개편에 속도를 낸다. 전공의 집단행동 수습을 계기로 전공의를 ‘값싼’ 노동력으로 활용해온 병원 운영방식을 뜯어고친다는 계획이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수련생인 전공의 이탈로 생기는 의료현장의 불편은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