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그룹 구조조정 합의서, 홍기택 vs 김준기 '진실게임'
산업은행과 동부그룹이 구조조정 실패를 놓고 또다시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은 동부그룹 구조조정이 사실상 실패했다는 평가에 대해 작심한 듯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이에 대해 동부 측은 일방적이고 무리한 구조조정의 결과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 '완만→견고...
산업은행과 동부그룹이 구조조정 실패를 놓고 또다시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은 동부그룹 구조조정이 사실상 실패했다는 평가에 대해 작심한 듯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이에 대해 동부 측은 일방적이고 무리한 구조조정의 결과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홍 회장은 28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동부그룹 구조조정은 합의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하지만 산업은행은 동부그룹이 구조조정 노력에 소홀하고 김준기 회장의 경영권 방어에만 골몰했다고 반박했다.
홍 회장은 포스코의 패키지딜 포기 선언에 대해서는 "당시 포스코에서 발전 사업에 관심을 많이 뒀기 때문에 패키지로 매수할 수 없느냐고 의사를 타진한 것"이라며 "이는 동부 측과 협의해서 동의한 사항으로 일방적으로 진행한...
특히 동부건설의 부실 위험이 높아 시중에서 자금조달이 어렵게 되자, 김준기 회장 등 경영진이 계열사에 금융 지원을 지시한 것으로 보인다. 동양 등의 사례처럼 고객의 돈으로 부실 계열사를 무리하게 지원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 ECB '돈풀기' 글로벌 증시 화색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마침내 행동에 나섰다. 드라기 총재는 22일...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일가가 보유한 동부화재 지분 90%가 담보로 잡혔다. 동부캐피탈 인수로 동부화재를 금융지주회사로 전환하려는 시나리오가 가시화되고 있지만 동부화재 주가가 심상치 않아 최악의 경우는 금융권의 반대매매 가능성까지 거론된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김 회장과 장남인 김남호 동부팜한농 부장, 장녀 김주원씨 등 김 회장...
연초 동부건설 법정관리 신청으로 채권단과 옥신각신 했던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오늘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동부캐피탈 경영권 인수전에서 동부화재가 아프로서비스그룹(러시앤캐시)을 누르고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기 때문입니다. 가까스로 동부캐피탈이 동부그룹의 계열사로 남게 되면서 동부그룹 차원의 금융계열사 체제는 더욱 공고해졌습니다....
동부제철이 김준기 회장의 경영권 상실 소식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7일 오전 9시11분 현재 동부제철은 전일 대비 3.11%(45원) 하락한 1400원으로 거래중이다.
전일 동부와 채권단에 따르면 동부제철은 오늘 임시주총을 개최해 100대1 감자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는 채권단 자율협약 에 따른 것으로 감자 완료 후 김준기 회장의 경영권은 채권단에 넘어간다.
김...
6일 채권단에 따르면 동부제철은 7일 오전 9시30분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준기 회장 등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주식에 대한 100대1 무상감자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감자 전 동부제철 최대주주는 동부그룹 비금융부문 지주회사격인 동부CNI(11.23%)로 김 회장(4.04%)과 장남인 남호 씨(7.39%) 등 특수관계인까지 합친 지분율은 36.94%였다. 채권단이 100대1 감자를...
이에 따라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은 동부제철에 이어 동부건설 경영권까지 잃게 됐다. 동부건설의 최대주주는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으로 김 회장은 지분 23.97% 보유하고 있고 동부CNI가 15.55%를 보유해 2대주주이다.
우선 업계에서는 동부건설 법정관리 신청이 다른 계열사 부실로 전이될 가능성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동부건설의 유동성 위기에 대한...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지난 1년간 그룹의 구조조정을 주도한 산업은행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대단히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운을 뗐다.
그는 “1년 이 자리에서 비장한 각오로 사전적 구조조정의 결의를 다졌다”며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의 요청을 받아들여 3조원대의 대규모 사전적 구조조정을 결단했다”고 말했다....
앞서 산업은행은 이날까지 동부건설의 자구계획 이행을 약속하는 확약서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앞서 산은은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과 다른 계열사가 동부건설의 회사 운영자금 1000억원 가운데 500억원 이상을 책임진다는 내용을 포함할 것을 요구했다. 동부그룹 차원에서 일정부문 부담을 감수한다면 나머지 금액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이었다.
산은은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과 다른 계열사가 동부건설의 회사 운영자금 1000억원 가운데 500억원 이상을 책임진다는 내용을 포함할 것을 요구했다. 동부그룹 차원에서 일정부문 부담을 감수한다면 나머지 금액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동부그룹이 현재까지 뚜렷한 대응방안을 마련하지 못한면서 동부건설은 운영자금 압박으로 법정관리 신청했다. 당초...
앞서 산업은행은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과 다른 계열사가 동부건설의 회사 운영자금 1000억원 가운데 500억원 이상을 책임진다는 내용을 포함할 것을 요구했다. 동부그룹 차원에서 일정부문 부담을 감수한다면 나머지 금액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동부그룹이 현재까지 뚜렷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지 못 하면서 동부건설은 법정관리 신청을 검토하고 있는...
동부건설은 산업은행에 1000억원의 지원을 요청했지만 산은 측에서 김준기 동부 회장과 동부 계열사가 500억원을 부담하지 않으면 지원해 줄 수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동부건설은 이날 오후 워크아웃을 신청하려고 했지만, 산은이 비협약채권이 많다는 이유로 거부했다.
동부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면 당장 1500여개의 협력업체가 일시에 어려움에 처할...
△김준기 동부 회장, 동부인베스트먼트 1300억원 출자
△베리타스, 비앤디와 5억 규모 판매계약 체결
△신성이엔지, 20억원 규모 CB발행 결정
△SK가스, 차이나가스홀딩스 주식 4922만주 처분
△금호타이어, 채권금융기관 공동 관리절차 종료
△SKC, SKC에어가스에 78.3억 규모 부동산 매도
△우진플라임, 종속회사 우진주소기계 유상감자 결정...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동부인베스트먼트에 총 1300억원을 출자한다.
동부인베스트먼트는 23일 운영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13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증은 500억원, 600억원, 200억원에 나뉘어 진행되며 배정 대상은 김준기 회장이다.
동부그룹 김준기 회장의 장남인 김남호 동부팜한농 부장이 동부화재 지분을 늘렸다. 연간 순이익 3000억원의 알짜 계열사인 동부화재의 보유 지분을 토대로 대출을 받아 그룹 지원 자금을 마련한 만큼 담보력을 보강하기 위한 조치란 해석이 나온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부화재의 최대주주인 김남호 부장은 누나인 김주원씨로부터 동부화재 주식 45만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