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브리핑에서 "자기자본 대비 과다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등 태영건설 특유의 문제로 인한 어려움이고, 건설업 전반의 문제라고 보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 위원장과 권대영 상임위원과의 일문일답이다.
Q. 태영건설이 워크아웃 신청을 한 배경은 무엇인가.
태영건설이 부동산 호황기와 저금리 시기에 외형을 많이...
김주현 위원장은 "향후 워크아웃 과정에서 태영건설의 철저한 자구노력을 바탕으로 채권단과의 원만한 합의와 설득을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며 "이 과정에서 시장참여자의 신뢰와 협조가 필요하다. 정부도 부동산 PF 시장의 연착륙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영건설 관련 PF 사업장은 총 60개(9월 말 기준)로, 각 사업장의 유형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등 이른바 'F(Finance) 4' 인사들은 앞서 26일 비공식 회의에서 최근 부동산 PF 문제와 태영건설 워크아웃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진다.
대통령실 관계자도 이날 본지와 통화에서 "그동안 지속된 고금리와 공사비 상승에 따라...
27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전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등 경제·금융 수장들이 모여 부동산 PF 현안과 태영건설 워크아웃 가능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크아웃은 부도로 쓰러질 위기에 있는 기업을 다시 살릴 수 있는 법적 절차다. 태영건설의 3분기 기준 PF...
계좌 임의개설 적발 이후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시중은행 전환신청을 하면 인가 심사 과정에서 법에 정해진 사업계획의 타당성, 건전성, 대주주 적격성 등을 보게 돼 있다”며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심사 과정에서 금융사고 등이 (이런 기준에 따라) 고려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지주 회장의 사법 리스크도 전환 속도를...
내년 총선 이후 변화에 따라 금통위원 자격 조건을 갖춘 후보군이 지금보다 늘어날 수 있다는 추측이다.
뿐만 아니라 금융위원장 거취 여부도 변수로 꼽는 시각도 있다. 당초 ‘2기 경제팀’을 꾸리면서 금융위원장도 바뀔 것으로 예상됐다. 김주현 금융위원장 후임으로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유력하게 거론됐다. 그러나 2기 경제팀 중에서 경제수석, 부총리 겸...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 간담회’에서 “은행권의 자율 협의에 의한 지원방안 마련이다 보니 은행마다 경영여건이 상이해 은행별 분담기준이나 지원방식 등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은행연합회를 중심으로 은행권이 중지를 모을 수 있었다는 것은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1일 금융위원회 북카페에서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시상했다.
이번 우수공무원 선정은 내·외부 공모로 13개 사례를 접수했다. '적극행정 모니터링단'과 '적극행정위원회 민간위원' 평가를 거쳐 6개 우수사례 담당공무원 6명을 확정했다.
먼저 우수사례로 △금융취약계층이 긴급한 생계비 탓에 불법 사금융에 노출되지 않도록 당일...
21일 '2조 원+α' 규모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 방안 발표 금융당국 수장들 "신속한 최선의 지원…은행권에 감사"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금융권은 연체율 상승, 수익성 악화 등으로 은행과 같은 '민생금융지원' 모델을 적용하기 어렵다"며 "저금리 대환대출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과 혜택을 확대해 2금융권을 이용한 차주의 부담을 완화하겠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은행권에서 마련한 '2조 원 +α' 민생금융지원 방안에 대해 "내실 있는 방안이 마련된 만큼 이제 소상공인들이 하루라도 빨리, 최대한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속한 집행을 당부한다"며 "금융당국도 은행권과 상시 소통하면서 추진과정에서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20개 사원은행 은행장들은 2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간담회를 열고 자영업자·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한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은 은행권이 지난달 금융당국과의 간담회를 통해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부담 경감을 위한 공동의 사회적...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일본 정부가 디지털 전환과 스타트업 육성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한국 스타트업과 핀테크 기업의 일본 진출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금융위와 유관기관은 KDB산업은행이 주관하는 '넥스트라운드(NextRound)'를 비롯한 기업설명회(IR) 행사를 내년 일본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복현...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내년도 가계부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과 관련한 금융안정과 민생경제의 부담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18일 말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금융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금융위-연구기관장 간담회'에 참석해 "부동산 PF, 높은 가계부채 등 잠재 취약요인으로 인해 불안이 잔존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마지막 회의를 가졌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관간 공조체계를 강조했고, 이창용 총재는 추 부총리의 업적을 강조했다.
14일 오전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관계기관 합동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마친 후 추 부총리는 1기 경제팀과 함께 한 소회를 밝혔다. 이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이 총재는 “앞으로는 정부와 한국은행이 정책 논의 단계에서 만나지 않은 것이 이상하게 보이는 그런 기반을 만들어주셨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1년 반 동안 추 부총리뿐만 아니라 김주현 위원장님, 이복현 원장님 또 경제수석이 다 모여서 저희가 머리를 맞대고, 바깥은 모르지만 험한 소리하면서 정책 고민한 것이 여러 가지 새로운 정책 협조 방안의 기반을...
회의에는 추 부총리를 비롯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를 지난 9월과 11월에 이어 금리를 동결(금리 상단 5.5%)했다. 성명서를 통해 그간 인플레가 완화세를 보여왔다고 평가하는 한편, 연준 위원들은 내년도 금리 인하폭을 3차례...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모든 국민이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조심할 수 있도록 피해사례·유형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앞으로도 금융범죄로부터 안전하고 국민의 일상이 편안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과 금융회사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