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비가 많이 나오자 주차장 출구 앞에 차를 세워두고 떠난 ‘무개념’ 차주의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이 공분했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오전 8시 50분경 ‘주차장 출구를 길막(길을 막는 행위)하고 차를 안 빼주고 있다’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주차장 출구를 막은 차주가 마사지를 받기 위해 이 건물을 찾았다가 주차비가 많이...
컴퓨터 게임을 그만하라는 어머니를 향해 흉기를 휘두른 초등학생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인천 논현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10) 군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군은 전날 오후 9시 55분께 인천시 남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 B(41) 씨를 흉기로 찔러서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군은 B 씨가 컴퓨터 게임을 그만하라고 꾸짖자 홧김에 범행을...
지역사회 고령층·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 대상위탁의료기관 1만2800곳서 AZ백신 접종 시행
27일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74세 이하 고령층과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이날부터 일반 65∼74세 등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을 전국 위탁의료기관...
대학 선배의 지인에게 성관계를 요구하다 거절되자 흉기 난동을 부린 남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7단독 박소연 판사는 지난 21일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 모(30) 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김 씨는 지난해 10월 9일 새벽 2시께 대학 선배인 A(31)와 A 씨의 지인인 B 씨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신 뒤 칼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6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은 26일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총 62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78명 줄었다. 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8311명이 됐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신규...
아동성추행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돼 있던 동화작가 한예찬(53)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났다.
26일 수원고법 형사3부(김성수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위계 등 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 씨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2년 6월의 실형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 6개월에...
육군에서 불거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격리장병 부실급식 사태가 ‘조리병 혹사’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26일 연합뉴스는 “격리장병에 대한 부실급식 폭로를 계기로 군 당국이 우후죽순 대책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정작 이번 사태로 중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조리병을 위한 대책은 미흡하다”고 보도했다.
조리병의 모친이라고 밝힌...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격리병사에 대한 부실 급식이 알려지면서 ‘기본권 침해 논란’을 빚은 군 당국이 5주 동안 신병 교육을 받는 훈련병들에게 흡연을 허용할지를 놓고 검토에 들어갔다.
육군은 26일 “장병 기본권과 인권이 보장된 병영 문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훈련병을 포함한 전 장병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네이버와 카카오 앱(애플리케이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잔여 백신’을 조회하고 당일 예약으로 접종까지 받는 서비스가 열린다.
2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65세 이상 고령층 예방접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면서 2주간 위탁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잔여 백신을 조회·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국민의힘은 27일 오후 전당대회 당 대표 예비경선(컷오프) 결과를 발표한다. 이날 컷오프를 통해 5명의 후보만 본경선에 오르게 된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전날부터 이틀간 실시한 당원 투표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를 50% 반영해 5명의 후보를 추린다.
당권에 도전한 후보는 주호영 의원(5선·대구 수성갑), 조경태 의원(5선...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정책 의원총회를 열고 부동산 정책 관련 현안을 논의한다.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국회에서 정책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부동산 관련 세제·금융·공급 대책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날 의총에서는 1주택자의 재산세 감면 기준을 기존 공시가격 6억 원에서 9억 원으로 올리는 방안이 유력하지만, 종합부동산세나 양도소득세 등에...
‘가상화폐 빅2’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서부 시간 26일 오후 1시 30분(한국 시간 27일 오전 5시 3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 상승한 3만8840.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시가총액도 7270억3000만 달러로 늘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새벽 한때...
최근 ‘가상화폐 대장’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세를 보이다 소폭 상승했다. 가상화폐 거품 붕괴론 속에서 아직 비트코인 상승장이 끝나지 않았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7일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가 가상화폐 연구기관 글래스노드의 통계치를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블록체인상 비트코인의 수익률을 나타내는 지표인 ‘SOPR’(Spent Output Profit Ratio)...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확산하면서 26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8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50명 줄어든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것을 고려하면...
27일 목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 들어 남부지방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오늘 날씨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과 전북 서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새벽에는 수도권·충남권·남해안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중국 북동지방에 정체하고 있는 상층 저기압의 찬 공기가 국내로 유입되면서 천둥·번개를...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된 지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22) 씨의 유족이 사건 당시 술자리를 함께한 친구 A 씨에 대한 경찰의 추가 수사를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유족 명의로 공식 입장문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26일 정민 씨가 실종된 이후 부친 손현 씨는 자신의 블로그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내비쳐왔다.
손...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양현종(33)이 메이저리그(MLB) 데뷔 후 최악의 피칭을 했다.
양현종은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동안 안타 5개(홈런 2개)와 볼넷 3개를 내주고 7실점 했다. 평균자책점이 3.38에서 5.47로 치솟으로 시즌 2패 위기에 몰렸다.
1회부터 선두타자...
배우 한혜진(40)이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이자 남편인 기성용(32·서울FC)의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26일 한혜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그러한 일이 없었다”며 결백을 호소하는 글을 올렸다.
한혜진은 “몇 달을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겠다. 잠 못 드는 밤이 셀 수 없고 아무리 아니라고 외쳐대도 믿어주지 않는 현실에 낙심하게 되고 무너졌던...
장교 임관 후 교육을 받던 20대 남녀 소위가 교육시설 내 빈 초소에서 밀회를 즐기다 적발됐다.
26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23일 전남 장성 상무대 육군보병학교에서 신임 장교 지휘참모관리과정(OBC) 교육을 받고 있던 20대 소위 커플이 부대 내 빈 초소에 군용 모포를 깔아 놓고 만남의 장소로 이용하다가 순찰 중인 근무자에게 발견됐다.
해당 사실은 현장을 발견한...
경찰 고위 간부들이 사업가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5일 연합뉴스는 “경찰청 감찰담당관실에서 경찰 고위 간부 4명이 사업가 손 모 씨로부터 부적절한 골프 접대를 받은 사실을 인지하고 수사 의뢰와 징계를 요구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청 감찰담당관실은 강 모 총경과 정 모 경정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