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은 2022년까지 현재 3% 수준인 그룹 내 해외사업 비중을 10%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은 “중국 ·동남아의 농협금융 사업파트너는 농업보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고, 농협은 현지 파트너가 가진 대규모 캡티브 시장과 폭 넓은 채널을 통해 성공적인 해외사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임추위는 김용환 현 회장의 연임을 포함해 후보 선출에 나설 예정이다. 최종 후보 추천까지 통상 4~5회의 임추위를 거친다는 점을 고려할 때 4월 둘째주 쯤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김 회장은 지난해 4월 연임에 성공해 다음달 28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김 회장은 최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한 사람이 그룹 전체를 보는 건 3년이 기본으로 연임시 또...
그간 내실을 다져 놓았으니 이제 뛰기만 하면 된다.”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66)은 최근 서울 서대문구 농협 본점에서 가진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 3년간 농협금융을 이끌어 온 김 회장은 그간 내실을 다진 만큼 올해는 공격적인 경영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정통 관료 출신인 김 회장은 2016년 빅배스(big bath)로 조선해운...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과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나란히 3연임에 도전한다. 큰 폭의 사외이사 물갈이도 예고돼 있다. 3대 금융지주사 사외이사 11명이 이번 주총에서 신규 선임된다. 다만 은행권은 당국의 지배구조·노조 제기 의혹에 대한 검사와 검찰의 채용비리 수사 등이 주주총회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김정태·김용환 연임 촉각...
전 금융감독위원장 출신인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행시 15회),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23회),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27회), 고승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28회) 등도 참석했다.
이외에도 금융위에서 로펌으로 이직한 이종구(김앤장)·김영모(태평양)·홍명종(율촌) 변호사와 현재 산업은행에서 PE·기업금융 업무를 맡고 있는 나형호·남성철 팀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지난달 25일 하노이를 방문, 팜반황 베트남 증권위원회 부위원장과 면담하는 자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논의한 바 있다. 이에 NH투자증권은 주베트남 한국대사관과 금감원 하노이 사무소, 베트남 증권위원회(SSC)와 함께 베트남 핀테크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베트남 정부 기관의 프로젝트도 참여해 더욱...
그룹 지분을 둘러싸고 정의선 부회장과 김용환 부회장간 의견이 다르다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이런 고민은 삼성도 마찬가지다. 재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선 삼성의 싱크탱크인 ‘삼성경제연구소’를 통해 향후 계획을 짜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배구조 개편안은 ‘이사회’ 중심 체제가 될 전망이다. 삼성은 대표이사와 이사회...
하지만 지난달 말 NH투자증권의 발목을 잡았던 김용환 농협금융지주회장의 채용 비리 청탁 혐의가 무혐의로 결론이 나면서 업계에서는 올해 첫 증선위였던 지난 10일 발행어음 사업 안건이 무난히 인가받을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하지만 10일에 이어 이번에도 금감원의 심사가 지연되면서 NH투자증권의 발행어음 사업 안건의 증선위 상정은 또 다시 2주 뒤를...
농협금융지주는 15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NH인재원에서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사장단, 주요 집행간부 등 70여명의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농협금융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NH금융연구소의 2018년 경제전망 발표를 시작으로, 그룹 경영전략 및 경영관리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목표손익 초과...
당초 업계에서는 최근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채용 비리 청탁 혐의와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받으면서 NH투자증권도 무난히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을 것이란 관측이 대두됐다. 하지만, 금융감독원의 심사가 늦어지면서 NH투자증권의 발행어음 인가안도 다음 증선위까지 잠정 보류됐다. 구체적인 이유는 알려진 바 없다.
현재 자기자본 4조 원 이상 조건을 갖춘...
이날 행사에는 윤종규 KB금융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김용환 NH농혐금융 회장 등 지주사 회장과 행장, 계열사 사장들이 대부분 참석했다.
이날 기자들의 포커스는 지배구조 논란 속 연임을 앞두고 있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한데 모아졌다.
김정태 회장은 기자들의 연임 도전 여부를 묻는 질문 공세에 행사 내내 묵묵부답으로...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도 농협금융을 ‘디지털 금융사’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금융은 핀테크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중심의 사업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국내 어떤 산업, 어떤 금융사도 디지털 금융을 전략사업으로 채택하지 않은 곳이 없다는 점을 인지하고 디지털 금융사로의 전환을 빠르게 추진해 나가자”고...
또한 자본시장 진출, 디지털금융 플랫폼 구축, 농업실물경제간 무역 활성화 등 다각적인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강구키로 했다.
김용환 회장은 "한중간에 불어오는 순풍속에서 양 그룹이 합작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양국 농업과 금융산업의 상생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 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63빌딩에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약 1시간 동안 조찬을 함께 했다.
이날 회동에서 금융지주사 회장들의 연임이나 금융회사 지배구조 문제가 거론되지 않았겠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그러나 참석자들은 해외 영업이나 가상화폐 문제 등이 주로...
이밖에 농협생명 부사장에는 강태호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을 내정했다. 일선 지점장, 지역본부장 등 현장위주의 경험을 쌓은 강 부사장은 특유의 네트워크 조성능력을 통해 보험수익 기반을 확대할 적임자로 손꼽힌다.
김용환 회장은 향후 예정된 영업점장과 직원인사에서도 철저히 능력과 경쟁력에 입각한 인사기조를 일관되게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오 부사장은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과 같은 충남 출신으로 농협 신경분리 당시 사업구조 개편을 전담한 주역이다. 2010년 농협중앙회 금융구조개편부 부장과 2012년 농협금융지주 기획조정부장을 거쳐 2013년 농협중앙회 기획실장 등을 역임하며 김 회장과 손발을 맞춰왔다. 그간 김주하 전 농협은행장, 이경섭 농협은행장이 모두 금융지주 부사장에서 은행장으로 추대된...
아울러 NH투자증권의 홍콩법인 등 해외법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인프라자산 다양화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은 "그룹 CIB 모델 성공요건으로 글로벌 네크워크, 추진역량 있는 임원, 경험 많은 실무전문가들, 충분한 자금력 등을 꼽을 수 있다"며 "농협금융은 최적의 조건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채용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점도 부담이다. 농협금융에 인적 쇄신 바람이 거세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농협은행장 교체론에 힘이 실리는 전망이다. 그간 금융지주 부사장이 농협은행장으로 추대된 전례에 따르면 현재로선 오병관 지주 부사장이 가장 유력하다. 오 부사장은 농협 신경분리 당시 사업구조 개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