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결과 현직 경영진이 중징계를 받는 등 하나금융 내부적으로 도덕성에 큰 흠집을 입게 됐다.
한편 이날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도 경징계에 해당하는 주의적 경고를 통보 받았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9월 김 전 회장은 제외하고 김 행장만 제재 안건에 상정했다가 ‘김 전 회장의 지시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다시 하나캐피탈에 대한 전면 검사에 착수했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김종준 행장에게 하나캐피탈 사장 시절 저축은행 부당 지원과 관련해 문책 경고 이상의 중징계, 김승유 전 회장에게는 주의적 경고 상당의 경징계를 사전 통보했다.
중징계를 받은 김 행장은 향후 3~5년간 금융권 재취업이 제한된다. 사실상 금융권에서 퇴출당하는 셈이다. 그러나 김 행장의 연임은 금융당국의 제재보다 한발 앞선 지나달 20일...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과도하게 많은 미술품을 사들인 사실로 경징계에 처했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김종준 행장에게 하나캐피탈 사장 시절 저축은행 부당 지원과 관련해 문책 경고 이상의 중징계, 김승유 전 회장에게는 주의적 경고 상당의 경징계를 사전 통보했다.
중징계를 받은 김 행장은 향후 3~5년간 금융권 재취업이 제한된다. 사실상...
이들 사외이사는 김승유 전 회장에 우호적인 것으로 평가됐던 인물들이다. 김정태 현 회장이 김 전 회장과 본격적인 선긋기를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하나금융은 정창영 전 코레일 사장, 김인배 이화여대 교수, 윤종남 변호사, 송기진 전 광주은행장 등을 새로운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김 전 회장이 2012년 퇴임 이후 유지하던 고문직을 완전히 내려놓는 것과 맞물려 김...
전혀 예상치 못했던 돌발 인사로 그룹내 김승유 전 회장의 라인으로 꼽혔던 인물들을 전격 교체하고 확실히 주도권을 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 회장은 이번 인사에서 윤용로 외환은행장과 최흥식 하나금융지주 사장, 임창섭 하나대투증권 사장을 퇴진 시키고, 외환은행장에 김한조 외환캐피탈 사장, 하나대투증권 사장에 IB부문 사장, 하나생명과 하나캐피탈 사장에...
파이시티펀드 불완전 판매 의혹을 받고 있는 우리금융도 당시 CEO가 이 전 대통령과 동문인 이팔성 회장이다. 하나금융도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이 비자금 의혹 등에 휘말려 있는 상태다.
이제는 금융사에 걸맞은 능력을 겸비한 CEO가 와야 한다. 2014년 갑오년 ‘청마의 해’부터는 금융권 경쟁력을 갉아먹는 낙하산 인사와 관치가 더 이상 없어야 할 것이다.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은 최근 하나은행 종합 검사에서 재직 시 과도한 미술품을 구매한 의혹으로 집중 점검을 받았다. 퇴임 후 별다른 자문 실적도 없이 막대한 고문료를 받은 점도 검사받았다. 그는 2005년 12월부터 2012년 3월까지 회장을 지냈다.
2008년 6월부터 5년간 우리금융 회장을 지낸 이팔성 전 회장은 우리은행 불완전판매 의혹과 관련해 간접적으로...
35억원이라는 과도한 퇴직금을 받았다는 논란이 일었던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은 퇴직금 일부만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금융사를 총괄 감독하는 금감원 원장의 연봉은 올해부터 7천만원 깎였다. 부원장은 5천만원, 부원장보는 4천만원이 삭감됐다. 업무추진비도 큰 폭으로 줄었다.
이에 따라 금감원장의 연봉은 2억6천여만원, 부원장은...
복합유통단지 ‘파이시티 개발사업’ 불완전판매 관련 특별검사를 받고 있는 우리은행을 비롯해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의 비자금 의혹 등으로 종합검사를 받은 하나은행, 정치인 등 고객정보 무단조회로 특별검사를 받은 신한은행 등 은행권 부당 영업 관행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초에는 시중은행들이 대출이자를 주먹구구식으로 산정, 고객들로부터 부당하게...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중국 7위이자 첫 민간은행인 민생(民生)은행 고문으로 초빙됐다. 민생은행은 지난 1996년 설립된 중국 최초의 민영 상업은행으로 국내 금융인이 외국 금융회사 고문으로 초청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지난 4일 민생은행 초청으로 고문직을 맡기 위해 중국 하이난으로 출국했다. 김 전 회장은...
하나은행에 대해서는 종합 검사를 통해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086790] 회장 재직시 과도한 미술품을 구매한 점을 들여다보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올해 4대 시중은행에 대한 검사에 따른 제재는 내년 초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내년에도 의혹이 불거지면 선제적으로 특별 검사 등을 통해 사실 관계를 명확히 규명할 것"이라고...
“고문직에서 물러나겠다.”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42년 동안 몸담았던 하나금융과 완전한 결별을 준비한다. 지난해 3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유지했던 고문직을 내년 3월 계약 만료와 함께 완전히 손을 떼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금융감독원 검사 과정에서 고액의 고문료 논란과 과도한 미술품 구매 의혹 등이 확산되자 적잖은 부담을 느꼈다는...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이 하나금융 경영 전반에서 손을 뗀다. 지난해 3월 회장직에서 물러난 뒤 하나금융 고문을 맡아온 김 전 회장은 내년 3월 계약기간을 끝으로 고문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하나금융측에 “하나금융과의 연결고리를 끊겠다”면서 고문직에서 조기 사퇴할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금융감독원이...
또 박종원 코리안리 부회장은 173억원의 특별퇴직금을 받았고,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도 책정된 성과보수 이외에 명시적 지급 근거도 없는 특별공로금 35억원을 받아갔다.
금융회사들은 실적이 좋으면 보수를 크게 올리면서도 실적이 악화되면 찔끔 내리는 행태를 보였다. 또 연봉을 더 챙겨가기 위해 성과평가를 할 때 계량지표 목표는 전년도보다 낮게 설정하고...
농진청은 현재 고려인삼의 스트레스 억제 효과 기반기술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출원한 상태이며 이번 연구 결과를 해외저널에 발표하고 인체 실험에도 나설 예정이다.
김승유 농진청 인삼특작이용팀 팀장은 “앞으로 고려인삼을 비롯해 개별적인 진세노사이드들에 대한 연구를 집중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35억원, 김종열 전 사장은 20억원을 챙겼다. 박종원 코리안리 부회장은 15년간 CEO로 재직한 덕분이기는 하지만 173억원을 특별 퇴직금으로 받았다.
경영 실적이 좋으면 금융사 CEO 연봉이 늘면서 실적이 나쁘면 줄지 않는 모순도 벌어졌다. 코리안리 사장은 영업 실적과 무관하게 27억원을 전액 고정급으로 받았다....
일각에서는 이명박 정부 시절 4대 천왕으로 불리던 어윤대 전 KB금융 회장,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의 비리를 발본색원하려는 작업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를 방증하듯 금감원은 어 전 회장 재임시절 국민은행 도쿄지점 직원들이 부당 대출로 받은 수수료 중 20억원이 넘는 거액이 국내로 흘러들어온 점을 포착해 전방위 계좌추적을 벌이고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서...
미소금융 중앙재단은 지난 2월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사의를 표명한 이후 공석이었다.
이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옛 한일은행에 입행한 이후 지난 2008년 우리은행장을 지냈다. 현재는 신복위원장과 국민행복기금 이사를 맡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이 이사장이 신복위원장과 미소금융재단 이사장을 겸임함에 따라 내년에 출범 예정인...
내달 신상훈 전 신한지주 사장과 이백순 전 행장을 비롯해 어윤대 전 KB금융회장, 김승유 전 하나금융회장 등 최근 몇 년간 금융권 이슈의 중심에 섰던 인물들에 대한 법원과 금융감독당국의 제재 결정을 앞두고 있다.
오는 9월 이른바 신한사태에 대한 심리가 마무리 된다. 무엇보다 신 전 사장은 1심에서 유죄를 받은 부분이 라응찬 전 회장의 비자금 조성 의혹과...
라응찬(신한금융), 김승유(하나금융), 이팔성(우리금융), 어윤대(KB금융) 등 전 금융지주 회장들은 금융권이 호황을 누린 2010~2012년 수십억원의 급여 외에 막대한 배당 수익을 따로 챙겼다.
이들이 재직 당시 보유한 자사주는 각각 20만5천주, 16만5천주, 7만2천주, 3만1천주다.
20만5천주를 보유했던 라 전 회장은 퇴임 이후 보유 주식에 변동이 없다고 가정하면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