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유 전 하나금융 중국 민생은행 고문 초빙

입력 2014-01-0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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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중국 7위이자 첫 민간은행인 민생(民生)은행 고문으로 초빙됐다. 민생은행은 지난 1996년 설립된 중국 최초의 민영 상업은행으로 국내 금융인이 외국 금융회사 고문으로 초청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지난 4일 민생은행 초청으로 고문직을 맡기 위해 중국 하이난으로 출국했다. 김 전 회장은 민생은행 금융자문 및 한중 금융협력의 가교역할 등을 할 전망이다.

우선 김 전 회장은 한 달여 동안 하이난 민생은행 연수원에 머물며 민생은행 측과 은행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정식 고문직을 맡아 한국 금융의 노하우를 중국에 전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고문직 초청은 하나금융과 중국간 꾸준한 교류 덕분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나금융과 민생은행은 지난해 5월 영업 노하우 공유 및 인력 교류 등을 골자로 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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