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이날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원론적으로 이 대표의 단식 중단을 요청하기는 했지만 이 대표가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희박하다. 문 전 대통령의 상경이 이 대표의 새로운 출구전략으로 부각되는 배경이다.
일각에선 문 전 대통령이 19일 평양공동선언 5주년 기념식 참석차 서울로 오기 때문에 이를 계기로 이 대표의 단식장을 방문할...
김기현 대표는 지난달 28일 국민의힘 의원 연찬회에서 “우리 당이 전국 선거를 주도하려 한다면 무엇보다 좋은 인물이 앞에 나서도록 해야 한다”며 “그런 분들이 새 바람을 일으키고 개혁을 주도해 나간다면 우리 취약지역과 수도권 지역에서도 우리가 압승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반드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좋은 인재라면...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김기현 대표는 법안을 두고 "정권을 향한 언론의 건전한 비판에 재갈을 물리는 현대판 분서갱유"라며 비판했다. 대권 주자였던 윤석열 대통령도 당시 페이스북을 통해 "정권 연장을 위해 언론 자유를 후퇴시킨 것"이라며 "이 정권 사람들은 무엇이 무섭기에 언론에 재갈을 물리고자 하는가"라고 지적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제사회의 가장 위험한 인물로 꼽히고 있는 두 지도자가 대놓고 악마의 거래를 자행하는 행태에 세계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북한 김정은과 러시아 푸틴 사이 모종의 무기 거래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며 북한은 어제 또다시 미사일 도발을 자행하기도 했다”고...
“중차대한 정기국회 시기에 단식 바람직하지 않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단식 15일차를 맞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단식을 중단하길 정중히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다만 김 대표 등 여당 지도부가 단식장을 방문할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 대표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의 건강이 악화되고 있다고 들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12일 야권 지지자들 사이에서 김윤아가 개념 연예인이라는 평가를 받는 것이 못마땅한 듯 “개념 없는 개념 연예인이 너무 많은 것 아닌가. 왜 이런 일들이 벌어질까. 결국, 따돌림, 낙인찍기, 이권 나눠 먹기 카르텔 때문 아닐까. 반복돼서는 안 될 악습이다”라고 했다.
장예찬 청년최고위원도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13일 박 전 대통령의 대구 달성군 사저를 예방했다. 이후 기자들과의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에게 오늘 박 전 대통령을 찾아뵙는다고 했더니 만나 뵈면 ‘한번 모시고 싶다’고 말씀을 전해달라고 했다”며 “내용을 박 전 대통령에게 전해드렸더니 긍정적으로 답변했다”고 말했다.
이날 김 대표와 박 전 대통령의 회동은 오후 4시 20분쯤부터...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나 윤석열 대통령의 회동 제의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박 전 대통령은 김 대표에게 “여당 대표로서 그 책임만큼 열심히 잘해달라”고 말했다고 한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대구 달성군 사저에서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박 전 대통령이) ‘여당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이...
박근혜 전 대통령, 13일 김기현 대표와 사저 회동MB, 공식 석상서 “긴 여행에서 돌아왔다”당내 일각선 “두 전직 대통령 실질 영향력 행사 어렵다”는 시각도
총선을 7개월여 앞두고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이 조금씩 대외 행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내년 총선에 나설 인사들을 위해 두 전직 대통령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지만 정치적 영향력을 실질적으로 행사하기엔...
“일급 살인죄” 등 발언 수위 높아지는 金“대표 자리에 출력 떨어지는 느낌” 해석여론조사 결과 소문에 여권 휘청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의 발언 수위가 연일 높아지고 있다.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 의혹과 관련해 11일 “치밀하게 계획된 일급 살인죄”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해 우려를 표했던 자우림 김윤아 씨를 두고선 “개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법안소위에 앞서 교원단체들과 간담회를 갖고 “오는 21일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교육위 여당 간사인 이태규 의원도 “교권 보호 법안들이 15일 교육위 전체회의와 21일 본회의에서 처리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부분에 대해선 김기현 대표도 ‘당 차원에서 교육계 현장의 요구를 수렴해나가는 과정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교권보호 4법의 조속한 통과와 함께 인력과 예산 확보 방안이 동시에 마련돼야 한단 교원단체의 요구가 있었다.
전희영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위원장은 “얼마전 보건복지부가 교육부가 공동으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문화계 이권을 독점한 소수 특권 세력이 특정 정치·사회 세력과 결탁해 문화예술계를 선동의 전위대로 사용하는 일이 더 이상 반복돼선 안 된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에서 열린 사단법인 문화자유행동 창립 기념 심포지엄에 참석, 축사에서 “자유가 없는 문화는 죽어버린 문화”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양향자 한국의희망 공동대표가 “여당이 나서야 할 때다. 당장 이 대표를 만나주길 바란다”고 촉구하자 “비공개 만남 제안에 아직 답변이 없다. (또) 단식이라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이 있다”고 답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도 전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 수사에 앞서 단식으로 유리한 고지를...
‘한국의 희망’ 양향자, 국힘 김기현 예방
‘한국의희망’ 양향자 공동대표는 12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에게 단식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만날 것을 권유했지만 김 대표는 사실상 이를 거절했다.
양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창당 인사차 국회 국민의힘 대표실로 김 대표를 예방했다.
그는 김 대표에게 “지금 행정부 강자나 입법부 강자는 약자나 소수의 말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신학림의 김만배 인터뷰를 악의적으로 편집해 허위사실을 만들고 대선을 불과 3일 앞둔 시점에 뉴스타파와 JTBC·MBC·KBS·YTN 등을 통해 마구잡이로 보도가 나갔다”며 “단순히 가짜뉴스 차원이 아닌 치밀하게 계획된 공작뉴스”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나갔다.
이에 이날 토론회에선 포털뉴스 공정성 제고와 “가짜뉴스 엄단”을 위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순방에 대해 “경제성과 창출과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지 호소 등으로 큰 성과를 거뒀다”며 특히 인도네시아와의 원전 핵심 광물 계약, 필리핀과의 FTA(자유무역협정) 체결 등에 대해 “원전 세일즈에도 적극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강조했다.
녹색기후기금(GCF) 추가 공여나 우크라 재건 지원 등의...
검찰 조사에 따르면 2017년 9월 송 전 시장이 당시 황운하 울산지방경찰청장에게 김기현(현 국민의힘 대표) 울산시장 비위에 대한 수사를 청탁했다. 이에 당시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문모 민정비서관실 행정관에게 비위 정보를 제공했다.
이후 당시 백원우 민정비서관과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이 차례로 첩보를 울산경찰청에 전달해 황 청장이 수사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