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18일 배임수재와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남 전 사장을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남 전 사장은 재임 기간인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임원으로서의 의무를 져버리고 20억여 원을 수수한 혐의와 회삿돈 4억 7000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남 전 사장은 자신의 대학 동창인 정준택(65) 휴맥스해운항공 대표로부터...
한편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이날 고 전 사장 재임시절 재무담당자(CFO)였던 김갑중 전 부사장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상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고 전 사장 재임 시절인 2012년부터 3년간 분식회계를 한 것으로 확인된 금액만 순자산 기준 5조 7000억원대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2012~2014년 회계사기 규모를 5조 7000억 원대로 파악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 조작 규모만 2조 7000억 원에 이른다.
회계사기 규모는 2012년부터 3년간 순자산 기준으로 산정된 금액이다. 대출사기, 성과급 사기 등의 혐의 사실이 구체화되면 대우조선해양 경영진의 혐의 액수는 크게 늘어날 수도 있다.
검찰은...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13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상 횡령·배임, 배임증재 등의 혐의로 이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씨는 대우조선해양의 일감 몰아주기를 통해 특혜를 본 의혹을 받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오만 법인은 2010년 9월 오만 선상호텔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승인했다. 이 프로젝트는 수의계약으로...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이 씨를 상대로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일감 몰아주기를 통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추궁할 방침이다.
대우조선해양 오만 법인은 2010년 9월 오만 선상호텔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승인했다. 이 프로젝트는 수의계약으로 이 씨가 대표를 맡은 디에스온(DSON)에 발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투자를 승인하기 위한...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이 씨를 11일 오전 9시 30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검찰은 이 씨를 상대로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일감 몰아주기를 통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추궁할 방침이다.
대우조선해양 오만 법인은 2010년 9월 오만 선상호텔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승인했다. 이 프로젝트는 수의계약으로 이 씨가...
10일 검찰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 경영 비리를 수사하는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남상태(66·구속) 전 사장의 최측근으로 지목된 이창하(60) 디에스온 대표를 11일 오전 9시 30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고 밝혔다.
지상파 방송 TV프로그램에서 건축가로 등장해 이름이 알려진 그는 남 전 사장의 추천으로 2006∼2009년 계열사인...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6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ㆍ배임 혐의로 고 전 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고 전 사장은 2012년 4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대우조선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검찰에 따르면 고 전 사장은 2012~2014년 해양플랜트ㆍ선박 사업...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5일 남 전 사장의 측근 정준택(65) 휴맥스해운항공 대표를 배임증재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증거위조 교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남 전 사장은 정 씨가 운영하는 다수의 자회사와 특혜성 계약을 체결해주는 대가로 배당금과 지분을 챙겼고, 이 업체들은 대우조선해양의 사장이 바뀐 뒤 회사가치가 급락해...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4일 오전 고 전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2012~2015년 벌어진 5조 4000억원 대 분식회계에 관여한 혐의에 관해 집중 조사했다. 또 분식회계를 바탕으로 회사채와 기업어음 등을 발행해 금융피해를 유발하고, 적자를 숨긴 채 2013~2014년 2000억 원 대 성과급을 임직원에게 지급한 배경에 대해서도 추궁했다.
고 전 사장은...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이날 고 전 사장을 상대로 2012~2015년 벌어진 5조 4000억원 대 분식회계에 관여한 혐의에 관해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대우조선은 2013년 4409억원, 2014년 4711억원의 흑자를 냈다고 공시했다. 하지만 최근 누락된 비용과 손실충당금을 반영해 회계 수치를 수정하자 각각 7784억원, 7429억원의 적자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검찰에 따르면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남 전 사장에 대해 기존에 알려진 배임수재 혐의 외에 업무상 횡령 혐의도 적용했다.
검찰에 따르면 남 전 사장은 2008년 대우조선해양 지사에서 형성된 부외자금 50만 달러(5억여 원)를 협력업체 해외지분을 취득하는 데 사용한 사실을 확인했다. 남 전 사장은 이렇게 취득한 지분을 통해 배당금을...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에 따르면 남 전 사장은 대우조선해양 재임기간 동안 대학 동창인 정준택 씨가 운영하는 업체들에 일감을 몰아주고 부당한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증거인멸 우려와 남 전 사장의 심리상태가 불안정한 점 등을 고려해 소환 조사 다음날인 28일 긴급체포했다.
남 전 사장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분식회계를...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남상태(66)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에 대해 28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긴급체포된 남 전 사장은 전날 검찰 소환을 앞두고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대우조선해양의 경영 비리 수사와 관련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추가로 확인된 범죄 혐의나...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이날 중으로 남 전 사장에 대해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긴급체포는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우려가 있을 때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을 여유가 없는 경우에 한해 검찰이 신병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다. 사형·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해당하는 범죄를 저질렀다고...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이날 새벽 "대우조선해양의 경영 비리 수사와 관련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추가로 확인된 범죄 혐의나 사정 등을 고려할 때 체포함이 상당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긴급체포는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우려가 있을 때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을 여유가 없는 경우에 한해 검찰이 신병을 확보할...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남 전 사장을 통해 재임 기간에 벌어진 개인 비리 부분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남 전 사장은 지인에게 일감을 몰아주고 대가로 배당금 소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남 전 사장의 대학동창인 정준택 휴맥스해운항공 회장을 배임증재 등의 혐의로 구속 수사 중이다. 대우조선해양은 2009년 10월 자회사를...
26일 검찰에 따르면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최근 구속된 전직 대우조선해양 최고재무책임자(CFO) 김모 씨의 재임 기간인 2012~2014년 분식회계 규모를 순자산(자기자본) 조작액 기준으로 5조4000억여 원으로 잠정 판단했다.
순자산을 기준으로 규모를 확정한 것은 대출을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27일 오전 9시 30분 남 전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26일 밝혔다. 특수단은 남 전 사장을 통해 재임 기간에 벌어진 개인 비리 부분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남 전 사장은 지인에게 일감을 몰아주고 대가로 배당금 소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특수단은 남 전 사장의 대학동창인 정준택...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 규모가 2012~2014년 5조4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 기간 중 2012년은 남 전 사장에서 고재호 전 사장으로 회사의 수장이 교체된 시기다. 고의적 회계부정이 있었다면 두 전직 사장 모두 이를 공유했을 가능성이 크다. 남 전 사장을 시작으로 검찰은 고재호 전 사장도 조만간 소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