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팬데믹, 글로벌 경제질서 변화와 한미경제협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한미 정상회담 경제협력 과제 점검 △글로벌 공급망 탄력성 재구축 △첨단전략기술 한미협력 및 글로벌 디지털 규범 형성 △기후변화와 에너지 협력 등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회의는 현장에 모인 한국 측 참석자가 미국 측과 화상 연결하는 온ㆍ오프라인...
8일(현지시간) 일본 NHK해외 방송인 NHK월드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된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연설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배출국 중 두 곳인 중국과 러시아의 정상이 회담에 참석조차 하지 않는 것을 보는 것은 특히 실망스럽다”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세계 누구도 방관할 여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널드...
청와대는 이날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G20(주요 20개국)·COP26(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한-V4(비세그라드 그룹)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이탈리아와 영국, 헝가리 등을 방문하고 이날 서울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탑승한 공군 1호기는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떠나 이날 오전 11시30분쯤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한국과 폴란드 정상회담에서도 문 대통령은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에게 “양국의 협력이 인프라, 방산, 원전 분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고, 한국-헝가리 정상회담 후 아데르 야노시 헝가리 대통령은 “원전 에너지 사용 없이는 탄소중립이 불가하다는 것이 양국의 공동 의향”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두고는 문 정부가...
문 대통령은 "한국은 V4의 교통ㆍ에너지ㆍ디지털 인프라 구축 사업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라며 "수소 경제 육성에 힘을 모아 탄소 중립 시대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고, 유럽의 '그린 딜'과 한국의 '그린 뉴딜'을 조화롭게 추진해 저탄소 경제 전환과 기후위기 극복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문화ㆍ인적 교류에...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아데르 야노시 헝가리 대통령이 한국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상반된 회담 결과를 발표해 '원전 내로남불' 논란이 일자 청와대가 진화에 나섰다. 아데르 대통령이 문 대통령의 이야기를 자신의 방식대로 이해한 것일 뿐 탈원전 기조는 그대로 간다는 입장이다.
아데르 대통령은3일(현지 시간)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 직후 가진...
정상회담 후 이어진 공동언론발표에서 “한국과 헝가리 양국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이루기로 약속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원전 외에도 한국의 경우 풍력, 헝가리의 경우 태양에너지 기반의 재생에너지 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이 부분에 대한 협력도 얘기했다”라며 “목표가 같은 만큼 (기후변화에 필요한) 기술혁신을 함께 이뤄낼 수 있다는 점에도...
헝가리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아데르 야노시 헝가리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미래 유망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회담 종료 뒤 가진 공동언론발표에서 “오늘 아데르 대통령과 나는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하고 분야별 실질 협력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며 회담 결과를...
주최 측, 셔틀로 이동 제안...휠체어 탑승 불가능존슨 영국 총리, 정식 사과
이스라엘 에너지부 장관이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 참석하지 못했다. 행사가 열린 장소가 휠체어를 탄 채 접근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2일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카린 알하라르 이스라엘 에너지부 장관은 전날 글래스고에서 휠체어를 탄...
글래스고 회의 참석해 짧은 대화연내 정상회담 추진하기로 합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중의원 선거(총선)를 마치고 뒤늦게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 참석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는 짧게 마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기시다 총리와 바이든 대통령이 전날 ‘단시간 간담’을 나눴다고...
일각에서는 인도의 기후변화 대응 계획 역시 너무 늦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 정상회담을 주최하는 영국 관리들은 인도의 시간표가 실망스러우며, 파리협약의 목표 달성과도 일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인도가 이날 제시한 탄소 중립 달성 시점인 2070년은 서구권 선진국이 내놓은 2050년 목표뿐만 아니라, 중국·러시아·사우디아라비아 등 이 제시한...
백악관은 “다자회담은 글로벌 공급망 복원력을 높이기 위한 당사국 간의 후속 대화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G20 일정을 마친 바이든 대통령은 다른 정상들과 함께 스코틀랜드 글래스고로 넘어가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COP26)’에 참석해 기후변화 대응을 논한다.
1일 마크롱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과 프랑스는 인도ㆍ태평양이 안정과 번영의 공간으로 유지되도록 공동의 노력을 지속해 나아갈 것”이라며 “기후대응, 생물 다양성 보존, 디지털 분야에서 양국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G20 정상회담이 시작된 이후 다수의 글을 올리고 있지만, 자국어가 아닌 언어를 쓴 건 이 게시물이 유일하다.
앞서 두...
내달 1~2일에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 참석한다. 여기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겠다는 내용의 ‘2030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이어 헝가리를 국빈 자격으로 방문해 2019년 헝가리 선박 사고 희생자 추모 공간을 찾는다. 문 대통령은 체코, 슬로바키아, 폴란드, 헝가리로...
문재인 대통령이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되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8일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28일 오후(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도착해 휴식을 취한 뒤 이튿날인 29일 오전(현지시간) 교황청을 공식 방문해 7박9일 간의 순방 일정을...
그는 "대통령에 당선되는 즉시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하고 한미 양자 또는 다자 형태의 아시아판 핵기획그룹을 설치해 전술핵 재배치를 비롯한 나토식 핵공유 체제 구축 약속을 받아내겠다"며 "쿼드 등 다자안보협력체, 미국 주도의 민주주의 연합체, ‘파이브아이즈’ 등 정보 공동체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대신 핵공유협정...
다음 날인 28일~11월5일에는 유럽을 찾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특히 유럽 방문기간 중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북한 방문 문제를 논의할 가능성도 있다.
청와대는 25일 오후 브리핑을 열고 문 대통령의 이 같은 정상외교...
코로나 위기가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고 기후위기가 인류 생존을 위협하면서 탄소중립이 전 지구적 과제가 됐다"며 "우리에게도 국가의 명운이 걸린 중대한 도전"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대전환의 시대를 담대하게 헤쳐나가 새로운 미래를 여는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윈스턴 처칠은...
코로나 위기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기후위기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며
탄소중립이 전 지구적 과제가 되었습니다.
우리에게도 국가의 명운이 걸린 중대한 도전입니다.
정부는 대전환의 시대를 담대하게 헤쳐 나가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우리 국민의 위대한 저력을 믿습니다.
윈스턴 처칠은 "낙관주의자는 위기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