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바이든, 정상회담 아닌 2차례 환담 그쳐다만 백악관서 IRA 논의 언급한 건 고무적尹-기시다, 기싸움 끝에 30분 간 약식회담규모 축소되고 강제징용 등 중요의제 빠져
용산 대통령실은 25일 사실상 ‘빈 손’이라는 비판을 받은 한미·한일정상회담에 대해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는 자평을 내놨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미국·캐나다 순방...
투자 촉진 △기후변화 ·환경문제 대응·에너지안보 지원 및 지속가능한 에너지원 개발 △보건 및 문화 파트너십 심화 등을 약속했다.
정상회담에 앞서 양국 정상은 부부간 오찬, 짧은 공개 환담, 확대 회담 등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의 정상회담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양국 정상은 지난 6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의 기간 정상회담을 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정상회담 직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오늘 회담은 팬데믹, 공급망 교란, 기후변화 등 국제사회가 복합적 도전을 맞는 가운데 개최되어 의미가 크다”며 “팬데믹 이후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양국 정부와 기업 간 광물자원 분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인공지능 등 미래 산업 성장 동력을 함께 창출해 나가고, 청정수소 생산...
회담'이 아닌 '회동'으로 표현해 예정된 30분 보다는 단죽될 가능성을 시사한 셈이다.
한편, 미 백악관도 보도자료에서 "양 정상은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북한에 의해 제기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나가겠다는 공약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 정상은 공급망 회복 탄력성, 핵심기술, 경제와 에너지 안보, 글로벌 보건, 기후 변화를...
연설문에 대해 대통령실은 "보건·기후·공급망·디지털격차·문화결핍 5가지 요인에 대해 한국의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에서 구체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분야를 언급하고 이제까지의 기여 내용을 확인하고 구체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한미·한일정상회담도 열린다. 한미정상회담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으로 지난 5월 21일 서울에서...
그는 “이는 초기단계인 전기차 시장 발전 저해 및 공급을 감소시키고 미국 소비자의 비용도 상승시킨다”며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담 이후 더욱 격상된 동맹이자 IPEF의 창립 멤버로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에 핵심축으로 참여하고 있는 한국 산업계에 대해 이번 조치의 유보를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조치에 대해 “한미FTA 정신과 WTO 보조금 원칙에...
그는 "양국 간 경제 분야 고위급 회담 등을 통해 공통 관심사인 문화, 기후변화, 보건 분야부터 거시경제정책, 공급망 협력, 통상현안과 중국에 있는 한국기업 애로 해소방안 등 분야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경제협력 채널도 지방정부, 민간 등으로 다각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기후변화 등) 등 3가지 축과 관련된 부분을 촘촘하게 하기 위해 기재부, 산업부, 과기부 등 관계 부처들과 협력해 경제안보체제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 취임 직후인 지난 5월21일 한미정상회담에서의 주요 의제 중 하나도 '경제안보'였다. 당시 우리나라는 미국이 추진하는 역내 경제협력 구상인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마키 위원장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 대화를 통해 양국 간의 파트너십이 더욱더 심화됐을 것"이라며 "최근 반도체와 칩 산업과 관련된 법안이 통과되면서 경제적이고 전략적인 양국 관계가 훨씬 더 심화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마키 위원장은 "앞으로 양국 관계에 있어서 최고의 날은 미래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진핑, 바이든과의 통화서 전쟁할 의사가 없다고 밝혀펠로시 강행에 즉각 군사대응했지만, 자제력 보이고 있어 “단기적 전술...3연임 확정 후 과감한 행동 보일 수 있다”는 우려도전화통화서 미·중 정상, 시기 특정 않고 대면 회담 약속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대만 방문을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중국은 미국과...
6월 중순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독일의 올라프 숄츠 총리, 드라기는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했다. 빅스리는 무기와 인도적 지원 등을 약속하면서 젤렌스키와 러시아와의 대화를 통한 휴전 등도 심도 있게 이야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ERF 2000억 유로 지원 최대 수혜국
9월 25일 이탈리아에서 총선이 치러진다. 각 당은...
여성, 기후 변화 등 양국의 여러 현안에 대해 장시간 얘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펠로시 의장이 공동경비구역(JSA)을 방문하는 것을 놓고 “대북 억지력의 징표”라고도 했다. 여기에 더해 휴가 중인 윤 대통령이 트위터로 강력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는 메시지까지 낸 것인데, 이를 놓고 “펠로시 의장과의 회담 생략에 따른 여론을 의식한 것”이란 얘기가...
8개항은 △미중 전구(戰區) 사령관 대화 중단 △미중 국방정책조정협상(DPCT) 취소 △미중 군사해상협상협정(MMCA) 회의 취소 △불법 이민자 송환에 관한 미중 협력 중단 △형사 문제 관련 법률 지원에 대한 미중 협력 중단 △초국가적 범죄에 대한 미중 협력 중단 △미중 마약 협력 중단 △기후변화에 관한 미중 회담 중단 등이다.
특히 중국 측 대항조치에는 국방당국의...
이어 “윤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이던 때 한미동맹을 강화한다고 하니 중국에서 시진핑과의 통화 회담을 먼저 요청해왔다”며 “문재인 정부가 계속됐으면 경제 안보, 가치 외교 시대에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줄타기만 하다 아무것도 못 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기후 변화 대응 방안 등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부 5년에 대한 여러 가지 비판을 할 수 있지만 가장...
4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한 결과, 한미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70여 분가량 회담과 이후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된 오찬 자리에서 '기후위기' 대응 의제를 특별히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담에 배석한 한 국회 관계자는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회담 때는 (주로) 서로 의회 간 교류 협력하고 북한 문제를 얘기하느라 거기(기후위기)서는 특별한...
윤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약속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을 발전시키는 데 미 의회와 긴밀한 협력을 약속한다”며 “공동경비구역(JSA) 방문은 한미 간 강력한 대북억제력의 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펠로시 의장은 “여름휴가에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시간을 내줘서 감사하다”며 “한미동맹은 여러 관점에서...
양국 의장은 국회 접견실에서 북한 문제를 비롯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 경제 협력, 기후위기 등 현안에 대해 약 50분간 회담한다.
양국 의장은 회담에 관해 공동 언론발표를 한 다음 오찬을 할 계획이다.
이후 펠로시 의장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찾아 장병들을 격려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JSA에서 대북 메시지를 낼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대통령실...
이 장관은 이날 방한한 홍 디엔 장관과 양자 회담을 가졌다. 홍 디엔 장관은 한국국제교류재단 초청으로 보 반 트엉 베트남 정치국원 등 18명과 함께 한국을 찾았다.
이 장관은 "코로나 팬데믹과 공급망 불안정 심화 등 급변하는 국제 통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선 한국과 베트남 간 교역과 투자를 확대하고 공급망 협력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펠로시 의장실은 전날 성명을 통해 “펠로시 의장을 필두로 한 대표단은 싱가포르에 이어 말레이시아, 한국, 일본을 방문할 계획”이라며 “무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후위기 등 공동의 관심사를 논의하기 위해 고위급 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만 방문 여부는 성명에서도 공개되지 않았다.
부통령에 이어 대통령 승계 서열 2위인...
28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바흐릴 라하달리아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과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끝난 후 양국 정상 임석하에 '지속 가능한 친환경 투자촉진 협력각서'를 체결했다.
그린 투자 협력각서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투자 실현을 위한 투자, 기술이전, 역량 강화 등 상호 협력활동 촉진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양국은 △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