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23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박성재 법무법인 해송 대표변호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21일 법무부 장관직을 사퇴한 한 달 만에 이뤄진 후임 인선이다.
브리핑에 배석한 박 후보자는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18일 브리핑 당시 "(민생토론회에서 윤 대통령이) 국민과 이야기 나누고 국민께서 말씀하는 부분을 가급적 수용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모든 부처가 합심해 정책에 즉각 반영해서 신년사에서 (윤 대통령이) 밝힌 것처럼 문제 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라는 국정 기조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상속세 완화 기조'를 언급한 데 대해서도 대통령실은 "다중과세 형태에 대해 생각해봐야 할 시점"이라고 원론적인 입장만 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가상자산 제도화 검토 여부'에 대한 질문에 "우리나라 법률 체계를 적절하게 변화시키거나, 또 해외에서 일어나는 일이...
정 부회장이 새해 첫 현장 경영 행선지로 스타필드 수원을 찾은 것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고객과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경영 기조에 따른 것이다.
이날 정 부회장은 두 시간 정도 곳곳을 둘러보고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열광적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해선 우리가 한 걸음 더 먼저 나아가고 한 층 더 깊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야 한다”며 "고객이...
KT는 법무실장으로 검사 출신 변호사인 이용복 부사장을 영입한 데 이어 감사실장(전무)에 ‘특수통 검사’ 출신인 추의정 변호사와 컴플라이언스추진실장(상무)에 검사 출신인 허태원 변호사를 임명했다.
IT업계 관계자는 “기업 활동의 자유를 침해하는 정부의 기조에 따라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보다는 ‘안정’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할 수밖에...
우리나라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전경훈 삼성전자 삼성리서치장, 김걸 현대차그룹 기조실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등이 참석한다. 다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국내 주요 4대 그룹 총수는 모두 불참했다.
미국에서는 조 바이든 대통령 대신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올해 국정운영 기조가 '문제를 해결하는 행동하는 정부'라고 밝힌 윤 대통령은 정부 업무보고부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형태로 바꿨다. 국민이 체감할 민생경제 회복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1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올해 정부 업무보고는 4일 '활력있는 민생경제'를 시작으로 총 10여 회 이상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해 영빈관에서 열린...
모빌리티, 형태 확장하고 AI에도 공들여
올해 모빌리티 업체들은 기존 자동차 개념에서 벗어나 미래를 책임질 신기술에 주목했다.
현대차그룹의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독립법인인 슈퍼널은 차세대 기체 ‘S-A2’의 실물 모형을 처음 공개했다. S-A2는 현대차그룹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전기 수직 이착륙기(eVTOL)이다.
AI에 주목한 업체도 많았다....
이어 "물가 안정은 설 차례상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뿐 아니라 현재 경기 회복 기조를 공고히하는 데도 관련이 있다. 물가 안정이 민생 안정과 내수 회복으로 이어지기 떄문"이라며 "민심을 얻어야 국정 과제를 힘차게 추진할 수 있다. 관련 부처는 포괄적이고 효과적인 물가 안정 대책을 세우고 실천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일각에서는 물가 안정화를 위한 고금리 기조가 내수 부진의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한은이 기준금리 인하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실장은 "이제는 기준금리를 서서히 낮추는 방향으로 가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금리가 낮아지면 소비 및 투자 개선 효과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는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인 이인호 교수 및 위원 26명이, 정부에서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2022년 12월 열린 제12차 비상경제민생회의 겸 1차 국민경제자문회의 전체 회의 이후 1년여 만에 국민경제자문회의와 만나 "정부는...
이들은 주요 기업 전시장을 돌고 기조연설에 참석하며, 인공지능(AI) 등 미래 먹거리 발굴에 매진했다.
9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정보기술(IT)ㆍ가전 전시회 ‘CES 2024’ 개막 첫날,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SK그룹관을 먼저 찾았다.
오전 9시 40분 SK그룹 통합 전시관인 '원더랜드'에 도착한 최 회장은 전시 주제인 '행복'(Inspire Happiness)의 세계를 화려한 영상으로...
이 실장도 왕 3차장 내정 이유로 "윤석열 정부에서 신설된 경제안보비서관을 맡아 한미, 한미일, 한일 경제안보 대화를 주도하면서 우리 정부의 확대된 안보 정책 기조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실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왕 내정자를 "그간 학계와 재계에서 활동하며 미국, 중국 등 글로벌 경제안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오는 등 현장 경험과...
이어 "윤석열 정부에서 신설된 경제안보비서관을 맡아 한·미, 한·미·일, 한·일 경제안보 대화를 주도하면서 우리 정부의 확대된 안보 정책 기조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실행하고 있어 경제안보를 둘러싼 세계 무대에서 국익을 선양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안세연 경제안보비서관 내정자에 대해 이 실장은 "국제 정치·경제, 에너지·안보...
신용평가업계는 올해도 기업 신용등급 하향 우위 기조가 유지되나, 투자등급과 투기등급별 차별화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긍정적 전망을 받은 기업 8곳은 모두 투자등급인 반면, 부정적 전망을 받은 27곳 중 투자등급은 19곳, 투기등급은 8곳이었다.
김 실장은 “결국 올해도 등급 상승은 투자등급에 집중되고, 등급하락은 투자등급과 투기등급 골고루...
국내 대기업 총수 CES 현장 총출동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2년 만 참석최태원 SK그룹 회장 글로벌 협력 모색정기선 HD현대 부회장 기조연설 나서
국내 대기업 총수들이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 집결한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등이 직접 현장을 찾아 미래 기술을 살펴보고...
주 실장은 “고금리 기조가 내수 경기의 악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통화당국에서 기준금리를 서서히 낮추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본다”며 “금리가 낮아지면 투자 및 소비 개선 효과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시공휴일 지정, 국내 관광 할인 및 쿠폰 지원 등과 같은 다양한 소비 활성화 정책들도 적극 추진해 내수 시장의 활력을 유지해야...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단기적으로는 경기회복세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저성장 기조 탈출을 위한 성장잠재력 확충이 시급하다"라며 "수출 시장 외연 확대, 신성장 동력 산업 발굴 및 육성, 노동 생산성 제고, 국내 투자 활성화, 기술혁신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CES 기조연설
재계 오너가 3세들이 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ㆍ가전 전시회 ‘CES 2024’를 통해 새해 첫 해외 행보에 나선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인공지능(AI)과 푸드 테크(Food Tech)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살피며 미래 신사업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대표적으로 내년 11월 대통령, 연방 하원 전체, 연방 상원 1/3의 선거를 치르는 미국은 바이든 현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모두 대중국 강경 기조와 미국 우선주의적 입장을 갖고 있어 미국발 통상 환경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미국과 EU를 중심으로 대중국 견제가 이뤄지며 공급망 분리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과 EU는 대중국 공급망 의존도를 낮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