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매각은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구주) 31.05%와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하는 신주(제3자 배정 유상증자)까지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구주 가치는 4000억 원 안팎으로 여기에 경영권 프리미엄이 붙으면 약 1조원에 달한다. 여기에 신주 인수 대금, 산업은행 등 채권단에게 갚아야하는 5000억 원 등을 더하면 매각 금액은 2조 원 안팎이 될...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지분 매각 주체이며, 에어부산과 아시아나IDT는 아시아나항공 자회사로 통매각 대상이다.
이날 오후 2시 금호산업과 매각 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스증권(CS)은 아시아나항공 예비입찰을 진행한다. 현재 가장 적극적으로 준비해온 곳은 애경그룹이다.
한진칼 2대 주주인 사모펀드 KCGI가 이번 인수전에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
앞서 금호산업은 지난 7월 25일 매각 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증권(CS)을 통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지분을 매각한다고 공고했다.
금호산업은 투자자들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받아 인수 협상 대상 후보군(쇼트리스트)을 추리는 예비입찰을 거쳐 10월께 본입찰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금까지 아시아나항공 인수전 참여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곳은...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금호산업과 매각주관사 크레디트스위스(CS)는 3일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각 대상은 금호산업이 보유한 주식 31.05%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 발행으로 자본을 확충해 경영 정상화를 꾀한다.
현재까지 공개적으로 매각 의지를 표출한 원매자는 애경그룹과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뿐이며...
은 후보자는 ‘아시아나항공 매각 가격이 2조5000억 원에 달할 정도로 커 시장에서 냉대 받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저는 통매각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금호에서 통매각한다고 하니 일단 시도해보고 여의치 않거나 시장이 냉랭하다면 주관사와 상의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금융권 노동이사제 도입에는 중립적인 입장을 고수했다. 은 후보자는...
통매각한다고 하니 일단 시도해보고 여의치 않거나 시장이 냉랭하다면 주관사와 상의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다만 나는 통매각이 맞다고 생각한다"며 "시장(반응이)이 냉랭한지는 주관사에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산업은 지난달 25일 아시아나항공 매각 공고를 내고 9월 초 예비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이어 "출혈 경쟁을 할 게 아니라 항공업을 둘러싼 여러 이해 관계자가 머리를 맞대 위기를 탈출할 노력을 해야 한다"며 "그런 부분에서 우리 회사(KCGI)가 항공업의 위기 탈출을 위해 양사(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금호산업은 7월 25일 매각 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증권(CS)을 통해...
최 위원장의 금융혁신 정책 이후 간편결제 이용액은 2016년 26.9조 원이던 것이 2018년 80.1조 원으로 증가해, 2년간 3배가량 늘었다.
속도감 있는 기업 구조조정도 호평을 받고 있다. 금호타이어, 대우조선해양, 현대상선, 아시아나항공, 한국GM 등 굵직한 구조조정도 수월하게 해결했고, 이와 관련된 대부분의 일정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상태다.
금호산업은 금호아시아나 등 22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2006년 11월 캠코 등 채권단으로부터 대우건설 지분 72.1%를 6조4250억 원에 사들였다. 당시 체결된 주식매매계약에는 ‘10억 원 이상의 소송, 조정, 분쟁 등은 존재하지 않는다’, ‘세무 신고를 적법하게 이행했다’ 등을 보증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후 금호산업은 “대우건설과 리비아 과세관청과...
“금호석유화학은 (아시아나항공) 입찰에 어떤 방식으로도 참여할 수 없다.”(박세창 아시아나IDT 사장·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아들)
“인수 참여를 고려하지 않지만 인수 자격은 있다.”(금호석유화학 관계자)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을 코 앞에 두고 금호산업과 금호석화에 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박 사장이 지난 25일 기자들과 만나 특수관계자의...
#아시아나항공은 전날 최대 주주인 금호산업이 매각 공고를 내고 새 주인 찾기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주목 받고 있다. 금호산업은 보유한 지분 31%를 매각한다는 공고를 내고 11월 즈음 본입찰 및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포스코는 중국 철강 가격이 화두에 오르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재광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올해 철광석을 필두로 한 원재료 가격...
25일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주식 6868만8063주(31.0%)를 매각한다고 공고했다. M&A 시장에 나오기 힘든 국적 항공사 매물인 데다 항공업에 진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수 매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문제는 현재 항공업황이 좋지 않다는 점이다.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로 인해 여행 거부 운동이 일면서 실적 전망도 밝지 않다.
한 구조조정 관계자는...
박 사장은 "평가 기준은 정해진 바 없다"며 "다만 금호아시아나그룹이나 회사 특수관계인은 어떠한 형태로든 (입찰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호석유화학의 동일인이나 특수관계인 또한 입찰에 참여할 수 없다"며 "향후 매각하는 데 있어서 장애물이 될 수 있고 억측을 낳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나머지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기업들은 아직까지는 인수 검토 조차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매각 관련된 모든 의사결정은 금호산업이 매각 주간사 등과 협의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이른 시일 내에 아시아나항공의 정상적 매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확약서를 작성한 잠재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설명서(IM, Information Memorandum) 등 원활한 매각을 위한 전반 서류를 제공할 계획이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매각 관련된 모든 의사결정은 금호산업이 매각 주간사 등과 협의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아시아나항공의 정상적 매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애경과 호반건설 등 중견기업과, 2대주주인 금호석유화학이 아시아나를 인수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그러나 금융당국과 채권단은 자금력을 갖춘 대기업 후보군 중에서 새 주인이 나타나길 고대하고 있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전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흥행에 실패할 것이란 걱정은 없다”며 “마지막 기회에 (기업들이) 관심을 가질...
그는 “혹시 필요한 경우에는 매각주체인 금호산업, 아시아나와 협의하면서 매각 원칙을 상황에 따라 바꿀 수 있다”면서도 “아직까지는 바꿀 생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는 매각절차와 과정이 투명하게, 합리적으로 가고 있는지를 관리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선 25일께 아시아나항공 매각 공고가 나올...
유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국신용평가 관계자는 “매각 시 신규 대주주에 의한 유사시 지원 수혜 가능성 , 추가 유상증자 여부 및 그 규모 등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산업과 채권단은 이르면 이달 25일 아시아나항공 매각 공고를 낼 계획이다
SK텔레콤의 항공 전문가 채용은 최근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아시아나항공 매각 결정과 맞물려 관련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SK그룹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설은 지난해 7월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다.
당시 그룹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가 아시아나항공 인수건을 논의한 사실이 알려지고, 최남규 전 제주항공 대표가 수펙스추구협의회...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을 비롯한 아시아나 채권단은 이달 말 매각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다. 산은은 가능한 이날 내로 공고를 한다는 방침이지만, 원매자가 나타나지 않는 상황이 지속되면 다음 달로 넘어갈 수 있다.
금호산업이 매각 주관사로 선정한 크레디트스위스(CS)가 현재 공고 일정을 조율 중이다.
채권단과 금융당국 입장에서는 발등에 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