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의 매각 주체인 금호산업과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은 매각 협상을 마무리하고 조만간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다.
한편 아시아나는 비용절감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올 들어 두 번째 희망퇴직 접수를 받고 있다.
내년 1월 12일까지 희망퇴직 접수를 받을 예정인데 대상자는 국내 일반·영업·공항서비스직 중 근속 만 15년 이상인...
다만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한 금호그룹은 경영이 정상화하더라도 중견기업 수준으로 전락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금호그룹이 유동성 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란 점에서 금호고속도 시장에 내놓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국내 1위 렌털기업 코웨이는 넷마블 손에 들어갔다.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은 ‘실물...
재계에 따르면 HDC그룹과 금호산업은 막판 협상 쟁점으로 떠올랐던 아시아나항공의 우발채무 등으로 인한 손해배상한도를 구주 가격의 9.9%(약 317억 원)로 명시하는 데에 합의했다. 계약서 대부분 사항이 조율된 만큼 일각에서는 양측이 '데드라인'인 27일보다 하루 정도 앞당긴 26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금호산업과 채권단이...
항공업계에서는 LCC 맏형 제주항공과 아우인 이스타항공이 통합될 경우, 중복노선 정리 등의 효율적인 경영으로 시너지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인 아시아나항공은 협상 주체인 금호산업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연내 마무리를 목표로 일주일 내에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금호그룹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캐시카우'로 그룹의 자금지원에 동원되면서 만성 적자로 인한 경영난에 빠졌다.
부실이 드러나자 금호그룹은 산업은행에 경영정상화를 위한 5000억 원 자금지원을 요청했다. 3년간 경영정상화가 이행되지 않으면 매각을 진행하겠다는 자구안도 제출했다. 그러나 산은이 지금 지원을 거부하고 박삼구 회장의...
아시아나항공은 금호산업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주식매매계약에 잠정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난 13일 단기차입금을 3500억 원 늘리기로 공시했다. 차입목적은 운영자금인데 차입 이후 아시아나항공의 단기차입금 총액은 1조6229억 원이 된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의 2019년 3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은 807.6%지만 HDC현대산업개발이 2조...
매입
△아시아나항공, 단기차입금 3500억 원 증가
△아세아제지, 유승환 대표이사 추가 선임
△태평양물산, 14억원 규모 주당 30원 결산 현금배당
△현대중공업지주, 2020년 5월 1일 ‘현대로보틱스’ 분할
△일성건설, 1415억원 규모 아파트 공사 수주
△금호전기, 200억 원 규모 CB 발행
△[조회공시] 한국거래소, 네오르케마 시황 변동 조회공시 요구...
비공개 가족장임에도 이날 이 부회장을 비롯해 LG가와 동업관계였던 GS그룹 회장을 지낸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홍구 전 국무총리,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아들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등 정·재계 주요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쌍수 전 LG전자 부회장, 노기호 전 LG화학 사장 등 구 명예회장과 함께 근무했던 전 LG 경영진들이 빈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전날에는 구자열 LS그룹 회장, 구자은 LS엠트론 회장과 허태수 GS 회장 등이 빈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기리는 등 재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협상 주체인 금호아시아나그룹과 HDC 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하 현산 컨소시엄)이 사실상 협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우선협상대상자 지위가 부여되는 12일을 하루 넘겼지만, 이날을 기점으로 대부분의 쟁점에 합의한 만큼 세부 사항 조율을 거치면 연내에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금호산업과...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 역시 "오늘 결론은 못냈다"라고 말했다.
결론내기 쉽지 않을 것이라 예상됐던 구주 가격에 대해서는 다행히 최근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각은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구주 6868만8063주(31.05%)와 아시아나항공이 새로 발행할 보통주(신주)를 함께 인수하는 방식이다.
HDC현산 컨소시엄은 구주...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해 협상 중인 금호아시아나그룹과 HDC-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 배타적 협상 기한인 12일을 넘겨 연말까지 협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구주 가격 조절 난항에 이어 우발채무에 대한 손해배상 한도를 놓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탓이다. 다만 양측은 연내 매각에는 잠정적으로 합의해 매각 협상 자체가 결렬될 가능성은 작다는...
이번 매각은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구주)과 아시아나항공이 새로 발행할 보통주(신주)를 함께 인수하는 방식이다.
현산 컨소시엄은 구주 가격으로 3200억 원을 제시하며 금호 측이 제시한 4000억 원을 받아들이지 않아 자연스럽게 전자로 결론이 났다.
다만, 우발 채무 등으로 인한 손해배상한도를 놓고 양측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는...
HDC그룹과 금호산업이 아시아나항공 매각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나항공의 해외 인ㆍ허가 문제 등이 겹치며 연내 SPA(주식매매계약) 체결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하지만 두 회사는 우발채무로 인한 손해배상 한도를 놓고 줄다리기 양상을 보이면서 일정에 차질을 보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5일 IB업계에 따르면 금호산업과 HDC그룹은 12일로...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배타적 협상 기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금호아시아나그룹과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은 손해배상 한도 등을 두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와 현산 컨소시엄은 애초 6일까지 계약서 조건 협상을 마친 뒤 12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기로 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산이 단독으로...
그러면서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아시아나항공을 살리는 차원에서 모든 것을 정리하고 매각을 뒷받침해줬다”며 감사의 뜻을 보였다.
이어진 KDB생명 매각과 관련된 질문에는 "순리대로 진행할 것이며 가격에 맞춰서 따라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KDB생명에 대해 "2년에 걸친 작업으로 이제 액수는 많지 않지만, 흑자...
HDC는 앞서 본입찰에서 HDC현산 컨소는 아시아나항공 대주주인 금호산업이 보유한 구주 31.05%(6868만8063주)의 가격을 3200억원으로 제시했다. 본입찰에서 써낸 인수대금 2조5000억 원 중 2조1000억 원 이상을 신주 발행에 집어넣겠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금호산업은 구주 가격이 4000억 원 정도는 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통상적으로 인수합병(M&A)에서 경영권...
그 밖에도 아시아나IDT(+25.00%), SK네트웍스우(+20.37%), 에이프로젠 KIC(+16.04%)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흥아해운(-5.57%), 키다리스튜디오(-4.79%), 금호에이치티(-4.65%) 등은 하락폭을 키웠다. SK우(+29.87%), 센트랄모텍(+29.78%)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 상승 종목은 524개, 하락 종목은 300개이며 나머지 82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한편...
KB증권이 보고서를 통해 아시아나 계열사의 분리매각 가능성을 점치며 이같은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금호산업이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추진 중”이라며 “이 과정에서 아시아나IDT를 비롯한 아시아나 계열회사의 분리매각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