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며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제도권 장외시장인 K-OTC는 세제혜택과 함께 유망기업들의 상장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K-OTC의 시가총액은 지난 해 말 17조437억 원이었지만 전날 종가 기준 29조3819억 원으로 올해만 72.39%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26일...
금투협은 “국내 주식형 펀드는 그간 직접 투자 열풍 및 증시 호황에 따른 차익 실현성 환매 증가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자금 유출이 계속됐으나, 3분기 들어 순유입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피크아웃(고점통과), 빅테크 규제 등으로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며 개별 종목 투자로 수익을 내기 어려워지자, 간접투자(펀드)로...
12일 채권시장과 금투협에 따르면 통안2년물은 8.4bp 상승한 1.623%로 2019년 5월30일(1.652%)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고3년물도 11.4bp 폭등한 1.815%를 보였다. 이는 2019년 3월7일(1.817%) 이후 최고치다. 하루 오름폭 역시 월물교체 효과로 14.5bp 급등했던 6월10일을 제외하면 2013년 4월11일(15bp 급등)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국고5년물은 8.6bp 오른 2.135%로...
금투협은 “월초 코로나19 장기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중국 헝다 그룹 사태에 따른 경기 회복세 약화 우려,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테이퍼링 개시 언급 등으로 금리는 상승했다”며 “중순 이후 매파적인 미 FOMC 회의 결과 이후 글로벌 금리는 상승폭을 확대하였고, 한은의 추가적인 조기 기준금리 인상 우려로 국내 금리...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사모펀드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사모펀드(PEF)’ 집합교육 수강생을 이날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개강일은 11월 15일이다.
이 과정은 사모펀드 조성 및 투자, 분석업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사모펀드(PEF)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실제 투자 노하우 등을 학습할 수 있도록 실무과정으로 구성됐다....
0으로 전월(84.0) 대비 상승했다.
협회는 “지속되는 원화 약세에도 불구, 美 9월 고용지표에 따른 테이퍼링 실시 시기와 부채한도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사 기간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로 금투협이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102개 기관, 200명)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51개 기관 100명(외국계 0개 기관, 0명)이 응답했다.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부동산금융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부동산금융 심화’ 집합교육 수강생을 오는 10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개강일은 11월 8일이다.
이 과정은 연기금 및 금융투자회사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부동산투자 관련 법규,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 현황 및 전망 등을 학습할 수 있도록 심화과정으로 구성됐다....
남달현 금투협 시장관리본부장은 “K-beauty 열풍에 따라 국내 화장품 및 화장품 원료를 생산하는 기업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K-OTC시장은 기업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 자금 조달 시장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설명했다.
바이오스펙트럼은 30일부터 증권사 HTS 등을 통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이하 산단공 서울본부)와 한국금융투자협회 전략기획본부(이하 금투협), 입주기업 협의체는 17일 산단공 서울본부 회의실에서 서울단지 입주기업의 지속가능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과 입주기업 협의체가 맺은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울단지 입주기업의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K-OTC 시장...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대체투자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대체투자 리스크관리 및 내부통제’ 집합교육 수강생을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개강일은 11월 3일이다.
이 과정은 금융투자회사 자산운용업무 종사자,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국내·외 대체투자 분야별 리스크 관리 및 리스크 관련 주요 이슈 등을 학습할 수...
개선에 따른 테이퍼링 경계감 등으로 환율 상승이 예상되나,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업체들의 보유 달러 매도 물량 출현과 당국의 구두개입 등 하락 요인도 상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사 기간은 이달 11일부터 17일까지로 금투협이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103개 기관, 200명)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52개 기관 100명(외국계 2개 기관, 2명)이 응답했다.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백오피스 운용지원 인력을 위한 ‘자산운용사 백오피스’ 집합과정 교육생을 8월 23일부터 9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개강일은 10월 6일이다.
이번 과정은 자산운용사 백오피스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운용지원 및 공시보고 실무와 펀드 상품의 세무회계 등 자산운용사 백오피스 전반에 대한 실무지식을 학습할 수 있도록...
금투협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기준금리 인상 우려 후퇴, 국고채 수급 부담 완화, 미국 금리 하락 등으로 나타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라며 “중장기물 위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순 이후 한은 총재의 조기 기준금리 인상 예고, 대규모 추경에도 적자 국채 발행이 없다”면서 “상반기 선발행에 따른 국고채 수급...
K-OTC 시장의 법인은 기업의 신청에 따라 매매대상이 되는 등록기업과 기업의 신청 없이 금투협이 직접 매매 대상으로 지정하는 지정기업으로 나뉜다.
이날 K-OTC 등록 종목 중 텔라움은 전일 대비 29.97%(119원) 오른 516원에 거래됐다. 이밖에 실력산업(29.91%), 에스큐사이언스(29.91%), 천지산업(29.69%), 대백저출은행(29.54%)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비상장기업...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해설(주간)’ 과정을 이날부터 개설하고 다음달 13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과정은 내부통제 및 리스크 관련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최근 이슈, 주요 관련 규정 및 공시제도에 대해 단기간에 전문 실무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해당 분야...
지난해 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2월 기준 국내에 조성된 ESG 펀드의 순 자산 규모는 3869억 원으로 2년 전보다 266.6% 급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기 시작하면서 2월부터 3개월간 주식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에서 각각 1조4000억 원, 3조1000억 원의 자금이 빠져나갔지만, ESG 펀드에는 153억 원이 순...
장외주식 시장의 법인은 기업의 신청에 따라 매매대상이 되는 등록기업과 기업의 신청 없이 금투협이 직접 매매 대상으로 지정하는 지정기업으로 분류된다.
금투협 관계자는 “소액주주에 대한 양도세 면제와 증권거래세 인하 등 세제 혜택, 동학개미운동 및 기업공개(IPO) 이전 비상장 기업에 대한 관심 증가로 거래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됐다”고...
5일 금투협이 발표한 '2021 주요국 가계 금융자산 비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가계 금융자산 중 현금·예금 비중이 43.4%를 차지했다.
이는 미국(13.4%), 영국(25.5%), 호주(22.1%)보다는 높고 일본(54.7%)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금융투자상품의 비중은 25.2%로 5개국 중 미국(54.1%) 다음으로 높았다.
다만 영국·호주의 경우 연금을 통한 주식·채권·펀드...
금융투자협회는 올해 하반기 채권, 양도성예금증서(CD), 기업어음(CP) 등의 최종호가수익률을 보고할 회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채권 최종호가수익률을 보고할 회사는 기존 10개사 중 1개사가 바뀌었다. CD 최종호가수익률은 10개사 중 3개사가, CP의 경우 8개사 중 1개사가 변경됐다.
채권·CD·CP 시장의 지표 금리 역할을 하는 최종호가수익률은 각 회사가...
매출액은 156억 원에 달한다.
남달현 금투협 시장관리본부장은 “국내 유일의 제도권 장외주식 시장”이라며 “K-OTC시장이 기업 가치 제고와 투자 유치에 기여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유망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거래 기업과 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