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전체 은행채 발행액(183조2123억 원)을 이미 넘어선 규모로, 금투협이 관련 통계를 제공하는 2006년 이래 최대다.
연도별로 보면 2008년 금융위기 당시 122조4414억 원이었던 은행채 발행액은 2012년 71조 원대로 감소했다가 2017년 122조 원대로 다시 올라섰다.
이에 상환하지 않고 남은 은행채 발행 잔액도 꾸준히 늘면서 이달 18일 기준 387조2862억...
제6대 금투협회장 ‘출사표’ 낸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사장“혁신 위해선 금융투자업 역할이 중요…제대로 된 투자문화 정착 목표”
“위험을 너무 통제하려고 하면 좋은 금융상품을 만들 기회가 없어집니다.”
제6대 금융투자협회 회장 출마를 선언한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는 지난달 25일 서울 여의도 파이낸스센터 진행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대한민국에...
서유석 전 미래에셋증권·자산운용 사장, 제6대 금융투자협회장 회장 선거 출마
증권사·운용사 경력으로 자본시장 성장 강조…“회원사 이익 대변은 결국 자본시장 외연 확장”
“사원부터 시작해 사장까지 올라가며 증권사와 운용사를 두루 경험하고, 능력도 입증했다. 서로 협력해야 하는 관계인 증권업과 자산운용을 이분법적으로 접근하는 시각은 문제가 있다”...
17일 오전 10시 금투협회서 예정…증권사 입장 청취 자리 마련 금투세 유예 없이 도입시 시장 미치는 영향 논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유예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는 가운데 금융위원회가 증권사와 간담회 자리를 갖는다.
16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금융위는 17일 오전 10시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투자협회에서 증권사 실무진과 금투세 유예와 관련해 간담회를...
금투협은 2005년부터 중증 장애아동 요양시설인 소망의 집과 결연을 맺고 매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과 기부금 후원을 진행해 왔다.
봉사에 참여한 8명의 금투협 직원들은 소망의집 종사자들과 함께 김장을 하고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 시설 외부 청소 등 장애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금투협은 올 한 해 ‘초록우산 한사랑마을...
전병조 전 KB증권 사장, 제6대 금융투자협회장 회장 선거 출마
협회 자율 규제 기능 강화 강조…”투자자 보호 없이 시장 성장 힘들어”
“산업 발전을 위해 규제를 재설계해야 합니다”
제6대 금융투자협회 회장에 출마를 선언한 전병조 전 KB증권 사장은 지난달 26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진행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특정 부분을 뜯어고쳐서 되는...
김해준 전 교보증권 사장, 제6대 금융투자협회장 회장 선거 출마
“IB 영업에서 사장까지 올라…소통, 누구보다 자신 있어”
“회원사의 요구가 협회에 정확히 전달되는 건 어렵습니다. 협회와 사장단이 실무를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입니다”
제6대 금융투자협회 회장에 출마를 선언한 김해준 전 교보증권 사장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이복현 금감원장과 정순섭 금융규제혁신회의 위원, 은행연ㆍ생보협ㆍ손보협ㆍ금투협ㆍ여신협ㆍ핀테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먼저 금융위는 금융안정 유지 등을 위한 금산분리의 기본 틀은 유지하되, 금융산업이 디지털화에 대응해 발전할 수 있도록 부수업무와 자회사 출자 규제를 개선할 방침이다.
금융위는 특히 금융회사가 할 수 있는 비금융...
[금투협회장 릴레이 인터뷰]② 구희진 전 대신자산운용 대표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실무형’ 협회장”
“또 대신이냐? 라는 말 대신, ‘대신’할 수 없는 솔루션을 내놓겠습니다. 20년 전부터 업의 마지막은 해법 제시자(솔루션 프로바이더)가 되고 싶었습니다.”
구희진 전 대신자산운용 대표는 본지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금융투자협회의...
금투협 내에서 자산운용사들이 소외당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금투협 내부에 자산운용 부문이 구비돼있어 따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제도는 갖추지 않았느냐”며 “(운용사 소외는) 금투협만의 문제가 아니고 업계 전체의 문제라고 본다”고 답했다.
강 후보자는 “자산운용사가 만든 상품을 판매하는 채널이 증권사라 판매를 도와줘야만 자산운용사가 돌아갈 수 있다...
실제 CP금리는 금투협 고시금리보다 최소 50bp에서 150bp 가량 더 높다는 진단도 나왔다. 실제 이날 A1등급 CP인 우리카드 전단 12월만기물이 5.50%에, 국민카드 CP 2023년 3월만기물이 6.39%에 호가되고 있는 중이다.
또다른 채권시장 참여자는 “지금 공시되는 CP금리는 신뢰도가 떨어진다. 마치 매일매일 오버 100~150bp 팔자를 내도 거래가 잘 안되는 여전채나 회사채가...
9일 오전 금투협은 임시 이사회를 열어 차기 회장 선거를 위한 후추위를 구성했다. 후추위는 이사회 소속 공익이사 3명과 외부인사 2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후추위 구성원은 선거 과정에서 외부 개입을 차단하고 공정성 유지를 위해 공개되지 않을 방침이다.
후추위는 이달 중 회장 후보 공모 절차를 시작으로 공모자 서류 접수와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이날 금투협에 따르면 기관은 지난주 4거래일 동안 자산운용사(공모)는 329억 원, 보험사는 171억 원, 은행은 158억 원 순회사채를 순매도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세 기관이 각각 106억 원, 119억 원, 3817억 원 순매수한 것과 대조적이다.
기관이 떠나니 공모 회사채 시장의 회사채 수요예측 대부분에서도 미매각이 발생하고 있다. 우량기업인 LG유플러스(AA)와 한화솔루션(AA...
금투협회 대형사 9개사가 겨우 뜻을 모은 4500억 원은 자칫 궁상맞아 보이기까지 한다. 이 과정에서 금투협회의 정회원사인 자산운용사들은 협회가 대형 증권사 위주로 운영되고 있고, 증권업 이외 업계는 외면당하고 있다고 토로한다.
증권업계를 바라보는 시각은 곱지 않다. ‘동학개미’에 힘입어 최대 실적을 거뒀던 증권사들이 정작 위기가 닥치자 회사나 업계...
강면욱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이 금융투자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3일 강 전 본부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정관계 협상력으로 협회의 위상 제고에 기여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강 전 본부장은 1959년생으로 대구 계성고, 성균관대학교 통계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슈로더자산운용, ABN암로자산운용, 메리츠자산운용 등을 거쳐 국민연금 CIO를...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이 차기 금투협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나 회장은 1일 입장문을 내고 "고심 끝에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나서지 않기로 했음을 밝히고자 한다"며 "그동안 일부 회원사 최고경영자(CEO)분들이 재출마 권유를 해줬지만 새로운 회장이 자본시장을 이끌어야 한다고 최종 판단했다"고 말했다.
나 회장은...
금투협에 따르면 회사채 시장의 주요 거래 주체인 기관들(은행·자산운용·보험·종합금융사·기금 등)은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지난 한주 동안 회사채를 481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이전주인 10월 17~21일(634억 원 순매도)와 그전주인 10월 10~14일(2057억 원 순매도)까지 순매도가 이뤄졌던 데서 흐름이 바뀌었다.
회사채 순매수 규모가 늘면서 흐름이 바뀌긴 했지만...
이는 금투협이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2006년 이래 최저치다.
증시를 떠난 개인 투자자들은 최근 4~5%대 안정적인 금리를 제시하는 채권이나 은행 예·적금 등으로 떠난 것으로 분석된다.
금투협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개인 투자자는 장외 채권시장에서 16조9128억 원에 달하는 채권을 순매수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직접투자보단...
27일 금투협 주재 9개 종투사 사장단 회의…‘시장안정 기여 방안’ 논의 회사별 500억~1000억원 출연 계획, 운용 방식 SPC 유력…“형식 미정”대형사 “채권 매입 아닌 유동성 지원”…중소형사 “전례 없어 방식 주목”
‘제2 채안펀드’로 불리는 대형종합금융투자사업자(이하 종투사)들의 기금 조성을 놓고 대형사와 중소형사간 입장이 묘하게 엇갈리고 있다. 유동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