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저축은행·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금융투자업계에 적용해왔던 한시적 규제 완화 조치는 6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1일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및 금융협회 등과 금융규제 유연화조치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상황과 고금리 지속 등 향후 불확실성 확대 가능성...
정 연구원은 "시중 금융지주 중 비이자이익 비중이 높고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가장 잘 갖추고 있는 데다, CET1 비율도 업계 최상위 수준(13.4%)이기 때문에 이익 체력과 자본력, 주주환원 모두 시중 은행주 중 가장 앞선다"고 했다.
오는 7월에도 자사주 매입·소각 발표가 예상된다. 매입·소각 규모는 올해 2월 발표한 3200억 원 수준 혹은 그 이상이 될...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6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1억 원으로 27% 늘었다.
에이블씨엔씨의 호실적은 국내외 채널이 모두 고르게 성장한 덕분이다. 1분기 국내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17.2%, 8.7% 늘었다. 주력 브랜드인 미샤가...
희석시킬 수밖에 없다”면서 “원리금보장형 상품을 제외하는 방향으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디폴트옵션을 운용하는 투자자 중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투자자보다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투자자가 더 많기 때문에 하반기에 금리인하가 진행된다 하더라도 고위험 상품으로 몰릴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20일 금융당국 및 카드업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달 10일 취임 2주년을 맞아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이 요구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수수료 인하 관련 대책 마련을 동행한 박춘섭 경제수석에게 주문했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소득공제 40%가 자동 적용되며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2022년 8월 도입됐다. 전국 2000여 곳의...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39조9644억 원으로 역대 최다였던 3월(39조4821억 원) 대비 4823억 원 늘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고금리, 고물가 등 경제 어려움이 큰 데다 저축은행이 대출 문턱을 높이다보니 서민 급전수요로 빌릴 수 있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건설업계 신용등급 상위 건설사로는 현대건설이 우선 꼽힌다. 현대건설은 1분기 기준 현금성 자산 3조5159억 원 규모를 확보하고 있으며 신용등급 AA-로 업계 최상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부채비율은 129.1%로 건설업계에서 평가하는 건전성 기준 적정수준인 부채비율 150%를 밑돈다. 현대건설은 이달 중으로 대전...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21일 오후 KB증권과 하나증권의 채권형 랩어카운트와 특정금전신탁 검사 결과 관련 제재심의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제재심에서는 기관과 임직원에 대한 제재 안건이 상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제재심은 안건이 많은 경우 오전 중으로 열리고, 그렇지 않으면 오후에 열린다. 안건에 따라 논의가 길어질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1989년 창립 이래 회원 간 정보교환과 상호이해 증진, 국제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공동정책 개발, 국제기구에 업계 의견 대변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금투협은 지난해 6월 한국에서 ICSA 연차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또 금투협은 글로벌 금융위기 시점인 1997년과 2008년에도 ICSA 연차총회를 개최한 경험이 있다.
올해는 협회 최초로 유럽 자본시장의...
업계에서는 그동안 화장품이 주류였던 K뷰티 시장이 에이피알의 등장을 기점으로, ‘K뷰티 테크(Tech)’까지 아우르는 시장으로 한 단계 더 성장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5238억 원, 영업이익 1042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김 대표가 2014년 설립한 이노벤처츠...
1조 업계 1위
신한은행이 ‘나의퇴직연금’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고 200조 원 규모의 퇴직연금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실시간 채팅 상담이 가능한 챗봇 시스템을 도입해 퇴직연금 서비스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각오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7월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쏠(SOL)뱅킹 내에 있는 나의퇴직연금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한 개편...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분기 들어 이날까지 발행된 비우량 회사채 39개 중 38개가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을 훌쩍 넘긴 매수주문을 받으며 흥행했다. 흥행한 비우량채는 대다수 대기업이나 대기업 계열사 회사채로, 초우량채(AAA급)가 아니더라도 투자수요가 몰린 것이다.
실제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4월 A등급 회사채 미매각 건은 1건(2.6%)으로, 전년 동기 8건(17....
이날 영예의 업적 챔피언은 잉왕지점 강희정 명예전무가 차지했다. 강 명예전무는 “20여년간 FP로 활동하면서 목표를 향해 온 힘을 쏟을 수 있는 일터가 있음에 감사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고객과 동료들이 있어 매일매일이 행복하다”며 “업계 최고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자부심으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특성상 해당 지침을 수용할 경우 금융당국이 요구하는 자기자본비율을 맞추지 못하게 되는 상황을 초래하게 된다. 이에 따라 사실상 은행이 고객을 대신해 가상자산을 수탁하는 행위를 금지한 것이다.
이번 사태에 대해 업계에서는 라이언 셀키스 메사리 대표가 "바이든 현 미국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는 대규모 재산 몰수 및 가상자산 압류로 이어질 것...
이번 투자 유치에 코넥스 기업의 성장을 돕고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거래소 △한국증권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금융투자협회 △코스콤이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고 캡스톤파트너스가 위탁 운용하는 코넥스 스케일업 펀드와 국내외 AI(인공지능) 기업에 활발한 초기투자를 진행중인 타임폴리오자산운용사가 투자자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라피치는...
같은 금융부담 완화, 전기요금 특별지원과 같은 경영비용 경감 등을 관계부처와 함께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반기 중으로 '(가칭)소상공인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송명달 해수부 차관은 농안법 개정에 대해서는 관련 업계의 의견수렴 등 신중한 접근이...
통한 ‘업계 유일‧최초’는 어느새 대륙아주를 상징하는 단어가 됐습니다. 앞으로도 대륙아주는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법률시장을 넓혀 가겠습니다.
이규철(사법연수원 22기)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 경영 전담 대표 변호사는 16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동훈타워 사무실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로펌 최초로 출시한 법률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AI...
부동산개발업계가 최근 금융당국이 발표한 '부동산 PF 정상화 대책'에 대해 시장과 현장을 도외시한 정책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협회 대강당에서 '부동산 PF 정책방향 관련 개발업계 긴급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등급을 현행 3단계(양호-보통-악화우려)에서...
매출은 복합적인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주요 종속회사들이 양호한 실적을 달성하며 소폭 증가했으나, 높은 원가율과 금융시장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둔화하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고금리 장기화 및 소비 침체 영향으로 신차 판매량이 감소하며 실적이 다소 둔화했지만 인증 중고차...
이날 간담회는 최근 발표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금융투자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한 금융투자업권의 적극적인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창화 금트협 전무와 천성대 금투협 증권·선물본부장, 국내·외국계 증권사 7개사 임원 및 자본시장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증권사 임원들은 자본시장 밸류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