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금융그룹 통합감독제도가 시범 실시되는 가운데, 감독대상 7개 기업집단 대부분이 지배구조에서 최상위 금융사를 대표 회사로 선정했다. 다만 지분구조 관계가 없거나 최상위 금융사의 규모가 작은 곳은 자기자본이 가장 큰 회사를 대표회사로 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그룹 통합감독 대상인 7개 복합금융그룹(금융자산 5조 원...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SGA솔루션즈는 SGA그룹의 암호·인증사업 부문을 인적·물적 분할해 SGA블록체인을 설립을 마무리 했다.
신임 대표이사에는 은유민 사장이 선임됐다. 은유민 대표는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SK에너지, LS전선 등에서 근무했다.
2012년 SGA그룹에 합류해 SGA솔루션즈와 SGA 부사장으로 역임했다.
SGA그룹의...
금융그룹 통합감독이 시행되면 금융당국은 금융회사 대표에게 직접 개선 권고를 할 수 있어 재벌 금융회사에 대한 감독 권한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4일 금융당국이 발표한 금융그룹 통합감독 모범규준 제22조에 따르면 금융위는 임직원의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발생하면 해당 금융회사 대표에게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할 수 있다.
중과실은 △금융그룹의...
최근까지 금융위는 K뱅크 인허가, 삼성 차명계좌 조사, 금융그룹통합감독 등의 이슈에서 특혜, 편파해석, 온건주의라는 비판들을 받아왔다.
금융위 내에서 조사업무를 수행하는 자본시장조사단과 금감원 자본시장조사국 등 조사·검사업무가 중복되는 영역에 대한 조율도 순차적으로 이뤄질지 주목된다.
금융위원회는 3일 상호·순환출자 구조가 심각하거나 내부거래 의존도가 높은 금융그룹에 대해 자본 확충이나 내부거래 축소 등 경영개선계획 수립을 권고할 수 있는 금융그룹 통합감독 모범규준 초안을 마련, 발표했다. 감독 대상은 금융자산 5조원 이상 복합금융그룹(여수신·보험·금융투자 중 2개 이상 권역을 영위하는 금융그룹)으로 삼성, 한화, 현대차, DB, 롯데...
금융계열사의 경우 타 계열사 의결권 행사를 제한하고 금융그룹 통합감독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런 공약을 다듬은 인사가 김상조 공정위원장,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최정표 한국개발연구원(KDI)신임 원장이다.
정부는 현재 전자투표제·집중투표제 의무화와 다중대표소송제 도입 등을 담은 상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올 하반기 시행을 예고한 ‘금융그룹 통합감독 방안’과 여당의 보험업법 개정안도 사실상 삼성을 겨냥한 것이란 관측이 많다. 금융그룹 통합감독 방안에선 그룹 계열사 간 출자를 자본적정성평가 때 배제하도록 한다. 이 경우 삼성물산의 삼성생명 출자나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출자 등이 전부 또는 일부 ‘적격자본’에서 빠진다. 그러면 삼성생명은 자본...
또 이런 수직 계열사 구조에선 현대차그룹은 금융사 지분을 팔 이유가 없다. 계열사간 지분 구조가 명확해지면서 통합감독 규제에서도 일정부분 자유롭게 될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현대건설은 정몽구 회장을 등기 이사에서 제외했다. 이에 앞서 정 회장은 현대제철 이사직에서도 물러났다. 이렇게 되면서 정의선 부회장이 그룹내 최다 등기이사가 된 상태다....
국내 금융사 가운데 대상에 포함되는 곳은 삼성, 한화, 롯데, 교보, DB, 미래에셋, 현대차 등 통합감독 대상 금융그룹 7개 그룹이다.
보고서는 7개 그룹의 금융그룹 연결 자본 적정성 지표가 모두 100% 이상으로 비금융 계열 지분 일부를 자본에서 차감해도 우수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삼성금융그룹의 경우 비금융 계열사 지분을 차감할 시 변화...
백 연구원은 “미래에셋캐피탈의 지주사 논란과 미래에셋컨설팅의 내부거래 이슈가 현재 진행형인데 정부의 금융그룹 통합감독과 지배구조 투명성을 강조하는 입장을 고려하면 불확실성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다만, 미래에셋캐피탈이 지주사를 피하기 위한 요건인 여전법상 자기자본 대비 종속회사 투자액이 150% 이하여야 한다는 것...
또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금융그룹 통합 감독에 대한 대응방안 수립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내년부터 금융지주사가 아니지만 보험사 등 금융계열사를 두고 있는 금융그룹에 대한 통합감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은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을 처분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한편 삼성그룹은 전자계열...
정부가 최근 발표한 ‘금융그룹 통합감독’은 차질 없이 시행한다. 금융그룹 내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대주주 불법 지원 등 공정 질서를 훼손하는 요인도 찾아 없애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계열사 펀드의 판매 한도를 줄이고, 밴사(부가통신업자) 리베이트 관행을 개선한다. 증권·보험·여신전문금융사와 대주주의 거래가 적정한지도 감시한다. 금감원은 ‘소비자...
최근 금융위원회가 도입한 금융그룹 통합감독제도도 삼성물산을 중심으로 한 지배구조 개편을 재촉하고 있다. 통합감독이 시행되면 금융기업의 필요자본 중 계열사 출자액에 추가 위험이 가산돼 자본을 추가 적립하거나 비금융계역사 지분을 팔아야 한다. 삼성생명의 경우 지난달 말 기준 삼성전자 지분을 8.23%나 가지고 있어 이를 팔아야 한다. 재계에서는 삼성물산이...
삼성·현대차·한화·롯데·DB(동부)·교보생명·미래에셋 등 7개 그룹이 금융그룹 통합감독 대상이 된다. 이들은 올해 마련되는 구체적인 규제안에 따라 손실을 흡수할 수 있는 능력인 적격자본을 추가 충당해야 한다. 대기업 계열의 순환출자 구조도 이번 규제에 따라 재편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금융자산 5조 원 이상의 복합금융그룹을 통합감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삼성그룹은 ‘금융그룹 통합감독’이 시행되면 기업집단 동반부실위험 평가 기준 중 ‘신용공여·주식취득’ 항목서 최하 등급을 받을 것이 유력하다. 삼성은 감독 대상이 되는 자산 5조 원 이상 복합금융그룹 중 지분 구조가 제일 복잡하기 때문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지분 구조 측면에서 삼성이 가장 나쁜 점수를 받을 것”이라며 “다만 복합적인 평가를 해야...
금융위는 이밖에도 올해 1분기 중 자산 5조 원 이상의 금융그룹 통합감독 방안, 금융행정 개혁안, 회계개혁 후속 조처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그룹 통합감독 방안은 그룹 내 대표회사를 지정하고, 대표회사는 통합 위험관리를 위해 위험관리 기구를 설치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자본 적정성은 금융부분 전체의 손실 흡수능력을 따지게 된다. 내부거래 역시...
핀테크 관련 기능과 조직을 통합한 핀테크지원실, 금융그룹 리스크를 관리하는 금융그룹감독실 등이 신설됐다.
금감원은 12일 △세대교체와 발탁인사 △전문성 중심의 인사 △내부 신망과 도덕성 반영 인사를 특징으로 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금감원은 1964~67년생인 50대 부서장을 주요 보직에 배치하고 은행 증권 보험 등 각 권역별로 업무능력을 인정받은 부국장과...
금융회사가 직면한 또 다른 이슈는 지난달 발표된 정부의 복합금융그룹 통합감독 방안과 대주주적격성 강화 방안 등 지배구조 투명화 움직임이다. 김태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융회사들은 복합금융그룹 통합감독 방안이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으로 지배구조 변화라는 중기적 과제에 직면하게 됐다”면서 “자본 활용도 측면에서 은행지주회사가 증권사나...
고액 연봉자의 보수 공시를 강화하고 장기근속자의 명예퇴직이 더 많은 청년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대간 빅딜’도 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융그룹에 대한 통합감독 방안도 마련해 계열사 간 내부거래 규제를 강화한다.
최 위원장은 “금리 인상 때 무엇보다 가계부채와 기업부채가 경제의 안정성을 훼손하지 않도록 세밀하게 챙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각해야할 삼성물산 주식은 2.1%에 불과하므로 당장 지배력이 흔들릴 일은 없지만 향후 보험업법 개정이나 금융그룹통합감독시스템이 시행되면 상황이 달라진다.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8.19%)을 매각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어 이 부회장에게는 삼성물산 주식이 한 주라도 아쉬운 상황이 올 수 있다. 따라서 삼성이 이번 가이드라인 변경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