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후보자는 이날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2기 경제팀의 경제운용 방향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 경제 상황을 꽃샘추위 상황이라고 비유했다. 최근 수출경제지표가 회복세를 보이는 등 온 국민이 복합위기의 혹독한 겨울을 헤쳐나가고 있지만 부동산 파이낸싱(PF) 등 일부 잠재리스크는 남아있고, 고물가 장기화로...
탈중앙화금융(Defi) 플랫폼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월간 DEX 거래량은 9월 443억 달러로 연중 최저치를 찍었다. 10월 미니 불장이 오면서 559억 달러로 소폭 회복했다. 같은 기간 더블록에 따르면 CEX의 거래량은 9월 5164억 3000만 달러, 10월 8264억 4400만 달러였다.
코빗 김민승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각국의 법과 제도가 더 갖추어지면서 규제를 준수하는 거래소들이 더 힘을...
니샬 셰티(Nischal Shetty) 와지르엑스 대표는 9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규제 영향으로 미국 외 지역으로 확장 모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와지르엑스는 경영이 어려워져 직원을 20% 감원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국내 가상자산 시장 생태계 플레이어의 고른 성장과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고민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그 대안 중 하나로...
이러한 추세에 따라 일본 금융청(FSA)과 일본 경제산업성(METI)도 ‘규제에서 육성으로’ 입장을 전환해 웹3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오다 겐키 암호자산거래소협회(Japan Virtual and Crypto assets Exchange Association·JVCEA) 회장은 4일 이투데이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JVCEA는 일본 내 가상자산 업계 자율규제 사단법인이다. 오다...
감독당국이 선제적으로 기후과학, 에너지 기술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금융회사뿐 아니라 제조기업의 기후 리스크 관리 능력을 제고하고 관련 규제 대응을 지원한 것으로 세계적 유례를 찾기 힘들다고 평가했다.
이에 금감원은 ADB와 캄보디아 중앙은행과 함께 29일까지 캄보디아에서 ‘ADB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기후 스트레스테스트, 기후 리스크 관리 원칙...
감안하면 가계부채 증가가 소득불평등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거시건전성 안정을 위한 현실의 대출규제 하에 비금융자산을 취득하기 위한 충분한 양의 부채를 증가시킬 수 있는 가계는 고소득층에 한정된다는 것을 고려할 때 이 역시 과도한 가계부채가 재분배 측면에서 부정적 효과를 야기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후술했다.
TBS 등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자민당 내 웹3 정책 싱크탱크로 꼽히는 ‘웹3 프로젝트 팀’은 10일 DAO 관련 규제를 본격적으로 논의하는 ‘DAO 룰메이크 해커톤’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DAO를 합동회사를 기반으로 한 LLC형태로 보는 특별법을 제정하고, 회사법과 금융상품거래법상 규율을 일부 변경해 적용하는 방안이 거론됐다.
일본에서는 인구가 줄고...
김동환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올해 ‘경쟁제한적 금융규제 완화를 위한 제언’ 보고서에서 “금융사 간 경쟁 촉진은 금융시장의 공정성과 안정성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는 업무나 행위에 대해서는 금융당국이 적절히 규제, 감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은행보다 소유, 지배구조 규제가 느슨한 비은행이나 비금융회사에 은행 업무를 허용해주는 등 업무영역...
소상공인 금융 이용 서비스 디지털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 취임 이후 한미일 3국 간 교류 협력이 과거와 완전히 달라진 것을 곳곳에서 체감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최 수석은 GM 측 메시지에 대해 "규제 개혁 등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추려는 정부의 제도 개선 노력을 GM이 높이 평가한 것에 긍정적...
캠코선박운용 특별상은 ‘IMO 환경규제에 대한 대응으로써 녹색선박금융 포트폴리오 제안’에 대해 연구한 중앙대학교 ‘날파람’팀이 선정됐다. 대상 및 최우수상,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2개월간 캠코 또는 캠코선박운용에서 ‘선박금융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원호준 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높은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에게 해양...
주담대 증가에 대해선 "정부가 규제를 강화하기 전 신청한 대출들이 실행되고 있어 아직 가시적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이날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서도 은행과 제2금융권을 포함한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은 10월 6조3000억 원 순증했다. 7개월 연속 증가로, 9월(2조4000억 원)보다 증가폭이 대폭...
각국의 규제 상황 그리고 가상자산 허브로서의 홍콩의 발전 상황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그 다음으로, 홍콩 거래소에서 ETF 시장 및 글로벌 기관투자자 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인규 이사는 홍콩 ETF 시장 현황 및 신규 상품 상장 트렌드를 설명하고, 이를 통해 중국 본토와의 ETF 커넥트 관련 투자 동향을 발표한다.
이와 더불어 중국국제금융공사(CICC)에서...
JVCEA는 이때 업계 관리 및 거버넌스 시스템 강화를 위해 설립된 자율규제 기관이다. 한국의 디지털자산거래소협의체(DAXA·닥사)와 비슷한 성격의 협회지만, 금융상품거래법에 근거한 법적 지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
JVCEA는 협회 설립 이후 복잡하고 길어진 상장 심사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2021년 ‘암호자산 심사 TF’를 구성했다. 2022년부터 ‘그린...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 자금에 몰리던 가계는 은행 대출규제에 숨통이 트이자 앞다퉈 돈을 빌리고 있고, 기업은 채권 발행보다 돈 빌리는 게 낫다고 판단해 은행에 손을 내밀고 있다. 정부도 채무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정부가 올해 한국은행에서 돈을 꾸고 지급한 이자만 1500억 원에 달한다.
12일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대해 "정부는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와 규제 혁신을 위해 노력해왔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 적극 투자에 나서달라는 등 직접 발로 뛰고 있다"며 "올해도 작년에 이어 사상 최대 외국인 투자 유치 실적을 가질 수 있도록 정상 외교, 팀 코리아 외교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일본 금융청은 이 법을 통해 처음으로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명문화함으로써 자국 내 발행을 허용했다.
자민당은 “자금결제법 개정 후 대형 금융기관들이 스테이블코인의 발행·보급을 본격적으로 검토한다고 표명했다”며 “또 대형 통신사를 중심으로 웹3.0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 발표가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웹3.0의 잠재력에 대한...
시장과 규제 환경에 기민하면서 정확하게 대응하는 능력이 요구되므로, 여러 프로페셔널이 ‘원 팀’으로 움직이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지평 공정거래그룹 강점은 구성원들의 ‘자율성’과 ‘수평적 리더십’이다. 김 변호사는 “선배와 후배, 변호사와 고문진이 끊임없이 대화하고 그룹 내 세부 전문분야를 담당하는 프로들끼리 지식을...
한국 금융사들은 이번 원장의 방문은 한국 금융산업과 금융규제‧감독에 대한 해외 투자자의 인식 제고와 대외 신인도 향상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IR 후 백브리핑에서 "어제 투자자들을 일부 만났고 그들의 IR에 대한 기대를 들었다"라며 "다른 나라도 많이 오는데 한국이 처음 왔다고...
현재 싱가포르 핀테크협회의 웹3 위원회장을 맡아 현지 금융당국과도 소통하고 있다.
에릭 사장은 “규제 당국은 2022년에 있었던 일련의 사태들로 인해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여러 조치를 취하고 싶어한다. 웹3 위원회는 소비자 보호를 위한 규제 마련 과정에서 업계를 대표해 의견을 전달하고, 싱가포르 통화청(MAS)등과 협력해 규제 프레임워크 마련을 돕고 있다”고...
점에 크게 공감하고, 공매도 위반 원인이 될 수 있는 국제 거래 관행 및 규제 차이 등에 대해 외국인 투자자의 이해도를 높을 필요가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불공정거래 등 자본시장 현안과 관련해 증권업계와 수시로 긴밀히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면서 금융 시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