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김엄마가 금수원 내에서 도피자금 모금, 은신처 마련, 도피조 인력 배치, 검·경 동향파악 등 유씨 도피공작과 관련한 모든 일을 구원파 신도들에게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유씨는 남편인 양씨를 도와 유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양씨는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20여 일 동안 유 전 회장의 은신처를 마련해주고 수사 동향에 대해...
2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구원파는 이날 오전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상삼리 금수원에서 신도들은 각종 소식에 아랑곳하지 않고 하계수양회에 들어갔다.
젊은 신도 10여 명은 금수원 입구에서 하계수양회 참가 신도 이름, 지역이 적힌 흰색 명찰을 확인한 뒤 금수원 안으로 차량을 안내했다. 젊은 신도들은 교대로 출입 차량 점검과 입구 경계를 하는 것으로...
검찰은 안성 금수원을 두 차례 압수수색 벌였지만 성과를 내지 못하자 현상금을 1억원으로 올리기도 했다.
결국 대균씨는 그의 수행원이 경찰의 수사망에 포착되면서 25일 용인의 오프스텔에거 검거됐다.
유대균·박수경 체포를 접한 네티즌들은 “유대균 체포 박수경 검거, 세월호 구상권 실마리 풀릴까", "유대균, 박수경 드디어 잡혔구나", "유대균...
이어 양씨의 처제는 "대신 차로 양씨를 안성 금수원까지 데려다줬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양씨가 별장을 떠날 당시 유병언씨를 다른 곳으로 대피시킬 시간이 충분했는데도 별장에 남겨둔 채 홀로 떠난 것은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있다. 양회정씨 역시 유병언씨의 죽음과 무관하지 않다는 여지를 두고 있는 것이다.
국과수는 25일 오전 공식 브리핑을...
동일부계 및 모계인 친 형제간으로 확인을 하였으며 또한 금수원과 순천 별장에서 나온 체액에서 남성 유전자형이 변사자의 DNA형과 일치하였기 때문에 유병언이 확실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과정은 지금 나온 것과 같이 아까 말씀드렸던 상황과 동일하게 모든 DNA을 종합하여 그에 따른 변사체에나온것으로 봐서 유병언의 DNA 형이 맞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는 "부계와 모계 유전자가 구속 중인 형의 DNA와 완벽하게 일치했다"며 "신장과 치아 상태, 금수원에 있었던 여러 증거물이 모두 인류학적이나 법의학적으로 유 전회장의 것과 동일하다. 만약 이것이 틀리다면 유전자(검사)는 폐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복동생일 수도 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모계 유전자까지 동일하다는 점을 들며...
일부 신도들은 '음모론'을 제기하거나 구원파 인터넷 카페를 통해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믿기 어렵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구원파 지도부는 지난 23일 오후 안성 금수원과 서울 구원파 교단 본부에서 각각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절차와 유 전 회장의 장례 절차 등을 논의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사진이 일반에 유출된 것은 물론, 과거 금수원 압수수색땐 수색 문건이 기독교복음침례회(이하 구원파)에 흘러들어간 적이 있기 때문.
24일 오전부터 포털사이트를 중심으로 '유병언 사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다. 전날 새벽 경찰 수사기록 가운데 하나인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 사진이 유출돼서다.
서울지방경찰청...
양모 씨는 유병언의 곁에 머물렀던 인물로 도피를 원격 지휘하는 금수원 측과 연락을 담당했다. 근처에서 벌어진 휴게소 수색도 금방 파악했을 가능성이 높다. 양모 씨는 25일 새벽 전주로 이동해 처제를 만나 유병언 회장을 두고 왔음을 밝히며 도움을 요청했지만 거절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병언이 거액의 돈과 조력자들의 도움없이 홀로 도피한 흔적들이...
국과수는 "시신에서 발견된 유전자가 금수원에 있는 유 전 회장의 집무실에서 나온 유전자와도 송치재 별장에서 발견된 유전자와도 같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결과를 발표했다.
하지만 국과수의 이 같은 발표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의혹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시민들은 "국과수 유병언 시신 최종 확인, 이걸 대에 누가 믿는단 말인가...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시신이 유병언 전 회장으로 확인된 22일 금수원을 드나드는 신도들의 수는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현재 경찰은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4개 중대 병력 320여 명을 금수원 인근에 배치했다.
앞서 유병언 전 회장 죽음이 확인되기 전까지 구원파는 이태종 대변인을 통해 "유 전 회장은 키가 상당히 작아서 한 눈에...
금수원 내에서 도피자금 모금, 은신처 마련, 도피조 인력 배치, 검·경 동향 파악 등 유씨 도피 공작과 관련한 모든 일을 김씨가 맡아 진행했다고 검찰은 판단했다.
양씨는 4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20여일 간 유 전 회장의 은신처를 마련해주고 수사 동향에 대해 알려주며 각종 심부름을 하는 등 유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지명 수배됐다.
특히 검찰은 5월 29일 전북...
해당 메모의 작성 시점은 "첫날은 신 선생 댁에서 지내다가 짧지만 곤한 잠에 휴식을 취했었다"는 내용으로 미루어 유병언 전 회장이 여비서 신모 씨(33·구속)와 함께 경기 안성시 금수원을 빠져나온 5월 이후로 추정된다.
경찰은 무연고자로 보고 시신의 신원 확인을 위해 DNA 분석을 의뢰, DNA 분석결과 유병언 씨의 친형 병일(75·구속기소)씨 DNA와 상당...
또 송치재에서 채취한 체액과 금수원 내 유 전 회장 집무실에서 채취한 DNA 시료가 정확히 일치한다는 감정결과를 경찰청을 통해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형 유병일과의 부계 Y염색체와 모계 X염색체(미토콘드리아 확인법)를 대조 확인한 결과 동일한 부모를 둔 형제로 밝혀졌다는 사실도 전했다.
이렇게 전국이 유 전 회장의 시신발견으로 떠들썩한 가운데 이날 오후...
검찰 "유병언, 금수원 빠져나간 것 같다" 발표
▲5월 22일 검찰 유병언 지명수배, 법원 유병언 구속영장 발부
▲5월 25일 검찰 "유병언 전남 순천 휴게소 인근서 기거 확인" 유병언 신고 보상금 5억원으로 증액
▲5월 30일 유병언 도주이용 차량 전주 모 장례식장서 발견
▲6월 13일 유병언 최측근 '신엄마'자수…유병언 형 긴급체포
▲6월 21일 검찰...
경찰은 오른쪽 집게손가락 지문 1점을 채취해 검색한 결과 유씨의 지문으로 확인됐으며 송치재에서 채취한 체액과 금수원 내 유씨 집무실에서 채취한 DNA 시료가 정확히 일치한다는 감정결과를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또 유병언의 사체가 발견된 현장에서는 스쿠알렌 빈 병 1개, 막걸리 빈 병 1병, 소주 빈 병 2병, 천으로 된 가방 등의 유류품이 발견됐다. 특히 유병언은...
이는 결국, 변사체 DNA가 송치재에서 채취한 체액 및 금수원 내 유병언 집무실에서 채취한 DNA시료와 정확히 일치한다는 것이다.
경찰은 특히 변사자의 오른쪽 집게손가락의 지문 1점을 채취해 검색한 결과 유 씨의 지문으로 확인됐다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12일 9시6분께 순천시 서면 학구리 584-4번지 매실밭에서 주민 신고로 유 씨로 보이는 시신을...
이와 함께 국과수 감정 결과 송치재에서 채취한 체액과 금수원 내 유씨 집무실에서 채취한 DNA 시료가 정확히 일치한다는 감정결과도 통보받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또 "현장에서 발견된 유류품 가운데 ㈜한국제약 생산 'ASA 스쿠알렌' 빈병에 제조회사가 구원파 계열사로 표시돼 있고, 천 가방 안쪽에 새겨진 '꿈같은 사랑' 글자가 유씨가 직접 쓴 책의...
유병언 사체 발표, 금수원 입장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으로 확인되자 기독교복음침례회(이하 구원파)의 총본산인 금수원이 충격에 휩싸였다.
22일 오전 9시 순천경찰서 관계자가 지난 6월 12일 발견된 사체에 대한 DNA, 지문 검사 결과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이 맞다"고 밝혔다.
경찰 발표에 앞서 이날 오전...
또 송치재에서 채취한 체액과 금수원 내 유 전 회장 집무실에서 채취한 DNA 시료가 정확히 일치한다는 감정결과를 경찰청을 통해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형 유병일과의 부계 Y염색체와 모계 X염색체(미토콘드리아 확인법)를 대조 확인한 결과 동일한 부모를 둔 형제로 밝혀졌다는 사실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