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중구 케이카 본사에서 진행된 노사 상생 협약식에는 정인국 케이카 사장과 회사 경영진, 구자균 전국금속노동조합 서울지부 케이카 지회장과 노조 간부 등이 참석했다.
이날 노사는 상생협약 체결을 통해 선진 노사문화 구축을 위한 상호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회사 발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한 주요 내용은 상호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19일 기아 오토랜드 광명(경기 광명시 소재)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 최종태 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 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아 노사는 MOU 체결을 계기로 도로교통공단과 기아 국내 사업장 내 교통안전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장 내 교통사고 등 중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쌍용차 노조는 2009년 9월 조합원 총회를 통해 강성 기조였던 금속노조를 탈퇴했다. 이후 기업노조로 전환해 지난해까지 11년 무쟁의를 기록하며 사회적 약속을 실천해 왔다.
특히 2018년 노노사정 합의에 따라 해고자 119명이 정해진 차수에 의해 지난해 5월 최종적으로 미복직 해고자 47명이 재입사했다.
결국, 2009년 정리해고 대상자 가운데 무급휴직자 포함 총...
LG전자는 이달 초 타우바테 공장 근로자들이 속한 해당 지역 금속노동자조합(Sindmetau)과 진행한 면담 과정에서 IT 제품 제조설비를 브라질 아마조나스주 마나우스로 이전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마나우스시에서 제공하는 인센티브 등이 이전 이유다.
사실상 공장 폐쇄다. 마나우스로 IT 제조 설비가 이전된다면 타우바테에는 콜센터와 스마트폰 서비스를...
금속노조 호원 지회 측은 회사가 노조를 탄압하고 무력화하기 위해 복수 노조를 설립하는 데 개입했다며 반발하고 있다.
실제로 이 회사를 조사한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사 측이 복수노조 설립에 개입한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9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기도 했다. 이들은 지난해 1월 5일 금속노조 산하 노조가 설립되자 이틀...
금속노조 호원 지회 측은 회사가 노조를 탄압하고 무력화하기 위해 복수 노조를 설립하는 데 개입했다며 반발하고 있다.
실제로 이 회사를 조사한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사 측이 복수노조 설립에 개입한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9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기도 했다. 이들은 지난해 1월 5일 금속노조 산하 노조가 설립되자 이틀 뒤에...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 비정규직지회는 한국GM을 불법파견으로 고발했고, 이에 고용노동부가 2018년 1월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검찰이 보강 수사를 벌였고 지난해 7월 카젬 사장 등을 기소했다.
이날 검찰 측 증인으로 출석한 전 한국GM 비정규직노조 지회장은 "한국GM 정규직과 협력 업체 소속 비정규직의 업무에는 어떤 차이가 있느냐"는 검사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민생경제위원회와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금속노조 등은 최정우 회장 등 포스코 임원들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거래를 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이들은 최 회장 등 임원들이 지난해 3월 12~27일 미공개 중요정보를 이용해 포스코 주식 1만9209주(약 32억6000만 원 어치·기준가 17만 원) 상당의 포스코 주식을 취득했다고...
준공식은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과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이하 GMTCK) 로베르토 렘펠 대표이사 등 주요 임직원,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김성갑 지부장, 박종원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지난 2018년 이해관계자들과 한 약속을 이행해 오고 있으며, 창원 신도장공장 완공은 약속 이행의...
포스코가 금속노조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참여연대 등이 포스코 임원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9일 포스코는 “2020년 3월경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돼 주가가 급락하는 상황에서 국내...
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25일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 유성기업지회가 회사와 회사 측 노조를 상대로 낸 노조설립 무효확인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앞서 금속노조 유성기업지회는 2011년 사측과 주간연속 2교대제 도입을 추진하기 위해 협상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노조는 주간연속 2교대제, 월급제 관철을 위해...
전달식에는 카허 카젬 한마음재단 이사장, 김성갑 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장, 심재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차량 기증 사업은 2005년 재단 설립 후 16년째 지속하고 있는 한마음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이번 기증은 한마음재단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전국 단위의 공모를 진행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한마음재단은 최근 학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 금속노조 법률원이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불기소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재정신청이 기각됐다. 금속노조는 이 회장이 삼성전자서비스의 노조 와해 공작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고발한 바 있다.
22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서울고법 형사31부(재판장 함상훈 부장판사)는 18일 금속노조가 이 회장과 최지성 전 삼성미래전략실장...
16일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에서 과반의 찬성표가 나와 합의안이 최종 가결됐다.
광주ㆍ곡성ㆍ평택공장에 근무하는 재적 조합원 2667명 중 92%에 해당하는 246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임금 협상안에는 1320명(53%)이 찬성했고, 단체협약안에는 1323명(53%)이...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등이 참석했다.
김만재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지난해부터 삼성 내에서 노동조합이 설립됐지만, 여전히 삼성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에게 노조 가입은 두려운 결정”이라며 “삼성 노조들은 이제부터 조합원뿐 아니라 삼성을 위해 일하는 노동자 근로조건 향상과 ‘노동조합 할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노력할...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등이 참석했다.
김만재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지난해부터 삼성 내에서 노동조합이 설립됐지만, 여전히 삼성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에게 노조 가입은 두려운 결정”이라며 “삼성 노조들은 이제부터 조합원뿐 아니라 삼성을 위해 일하는 노동자 근로조건 향상과 ‘노동조합 할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금속노조 쌍용차지부는 매각 협상과 관련해 성명서를 내고 “대주주 외투 자본이 저지른 책임과 위기를 노동자들에게 전가하고 있다”라며 “불투명하고 불안정한 매각 협상에 우리의 권리와 생존권을 포기할 수는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쌍용차 노조가 밝힌 성명 가운데 이례적으로 강경한 발언이었습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쌍용차 지원과 관련해...
구조조정이 단행될 가능성도 있는 만큼, 노조가 산은의 조건을 즉각 수용하기는 어렵다는 관측도 상존한다. 실제로 금속노조는 성명을 통해 “쌍용차가 처한 위기는 대주주 마힌드라의 약속 어기기와 산업 당국의 외투 기업 정책 부재가 만든 비극”이라며 “책임이 없는 노동조합을 끌어내 당신들 탓이라고 겁박하는 것은 책임 떠넘기기”라고 반발하기도 했다.
당시 김성갑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장은 “2018년까지는 군산공장 폐쇄와 구조조정 등 노사 갈등이 있었지만, 트레일블레이저의 생산이 새로운 시작이 되어야 한다”라며 “한국지엠이 정부에서 받은 8100억 원의 공적 자금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질 시점”이라 밝히기도 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안정적인 고용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한국지엠이 2018년...
노조 측에선 삼성디스플레이노조 상위 조직인 한국노총 금속노련 김만재 위원장과 김정란·이창완 삼성디스플레이노조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작년 2월 한국노총 산하로 공식 출범한 삼성디스플레이노조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무노조 경영 폐기를 공식화한 같은 해 5월부터 사측과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교섭에 돌입했다.
노사는 총 8차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