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창원 도장공장 준공…시간당 최대 60대 규모

입력 2021-03-11 09:54 수정 2021-03-1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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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경영정상화 계획의 일환…글로벌 최첨단 공장으로 재부상

▲한국지엠이 11일, 창원공장에서 차세대 글로벌 신차 생산을 위한 도장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한국지엠 창원 도장공장의 상도 자동 도색 공정 라인을 시험운영 중인 모습.  (사진제공=한국지엠)
▲한국지엠이 11일, 창원공장에서 차세대 글로벌 신차 생산을 위한 도장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한국지엠 창원 도장공장의 상도 자동 도색 공정 라인을 시험운영 중인 모습. (사진제공=한국지엠)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11일, 창원공장에서 차세대 글로벌 신차 생산을 위한 도장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은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과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이하 GMTCK) 로베르토 렘펠 대표이사 등 주요 임직원,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김성갑 지부장, 박종원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지난 2018년 이해관계자들과 한 약속을 이행해 오고 있으며, 창원 신도장공장 완공은 약속 이행의 이정표 중 하나로 그동안 노력과 지원을 기울여준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내수 및 수출 시장에 글로벌 신차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데 이어, 창원 공장의 투자로 약속한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공장에 신축된 신규 도장공장은 8만㎡ 규모의 3층 높이로 세웠다. 1시간당 60대의 차량 도장 작업이 가능하고, 주요 공정의 전자동화와 환경친화적인 설비 구축 등 최상의 제품 품질 확보를 위한 최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한국지엠은 차세대 글로벌 신차를 위한 창원 공장 내 시설 투자를 지속해 향후 한국지엠 경영정상화를 위한 차세대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를 2023년부터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창원공장 내 프레스 라인, 차체 라인, 조립 설비 등 여러 신규 설비에 대한 설치 공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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