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삼성전자노동조합 공동교섭단 김항열 위원장, 이재신 위원장, 김성훈 위원장, 진윤석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동교섭단과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교섭과 대표교섭 등을 통해 지난달 30일 총 95개 조항의 단체협약안에 잠정 합의했다. 합의 내용에는 노조 활동 보장 차원에서 노조사무실 제공...
한국노총 금속노련 산하 전국삼성전자노조 등 삼성전자 내 4개 노조는 공동교섭단을 꾸려 교섭에 임했다.
이 결과 지난달 말 단체협약안 잠정 합의가 이뤄졌다. 이후 조합원 투표 등 추인 절차 결과 전국삼성전자노조에선 96%의 찬성 결과가 나왔다.
단체협약안은 노조 사무실 보장, 노조 상근자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 제도 등 노조 활동 보장 내용과 산업재해 발생 시...
4일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 판매위원회에 따르면, 현대차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위탁 생산하는 1000㏄급 경형 SUV 'AX1'(캐스퍼)을 기존 대리점이 아닌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앞서 현대차는 광주시, 광주은행 등과 2300억 원을 투자해 상생형 일자리인 '광주형 일자리' 완성차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합작법인 GGM을 설립했다.
AX1은 현대차가...
한국노총 금속노련 산하 전국삼성전자노조 등 삼성전자 내 4개 노조는 공동교섭단을 꾸려 교섭에 임했다.
노조는 조만간 조합원 투표를 거쳐 단체협약 합의안을 추인하고, 내달 중 회사와 단체협약을 최종적으로 확정하는 단체협약 조인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노조는 이후 9월께 2021년도 임금협상에도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단체협약은 노사가 단체교섭을 통해...
30일 금속노조 금호타이어 지회에 따르면 28~29일 전체 조합원 2689명 가운데 2456명(투표율 91.34%)을 대상으로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1268명(51.63%)이 반대표를 던졌다. 찬성은 1188표(48.37%)에 머물렀다.
투표 참여자의 과반이 반대함에 따라 잠정 합의안은 부결됐다. 노사는 8월 1~5일 예정된 여름휴가를 끝낸 뒤 다시 교섭에 나서야 한다.
부결된...
28일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2021년 임단협 잠정 합의안 투표가 56.36%의 찬성률로 가결됐다.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4만8534명 중 4만2745명(투표율 88.07%)이 참여했고, 찬성표를 던진 조합원은 2만4091명으로 집계됐다.
현대차 노사는 임단협 상견례 이후 63일 만에, 3년 연속 파업 없이 교섭을 타결하게 됐다. 조인식은 29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27일 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진행한 2021년 임금교섭 잠정 합의안 투표의 찬성률이 48.4%에 그쳤다.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7633명 가운데 6727명(88.1%)이 참석했다. 찬성이 과반에 못 미치며 잠정 합의안은 부결됐다.
선거구별로 보면 창원공장과 사무지회의 찬성은 과반을 넘었지만, 부평공장과 정비지회는 찬성률이 각각 45%, 40%에 그쳤다.
노사가...
27일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사업장에서 조합원 약 4만8000명을 대상으로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를 시작했다. 조합원 과반이 찬성표를 던지면 합의안은 최종 가결된다.
현대차 노사는 20일 △기본급 7만5000원 인상 △성과금 200%+350만 원 △품질향상 및 재해예방 격려금 230만 원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특별 합의 주식...
23일 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에 따르면 노조는 26일 저녁부터 27일 오전까지 전반조와 후반조 근무자를 나눠 잠정 합의안 찬반 투표에 나선다. 개표가 27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만큼, 결과는 이날 중 나올 것으로 보인다.
투표에서 조합원 과반 찬성을 받아 잠정 합의안이 가결되면 여름 휴가인 8월 초 이전까지 교섭이 최종 타결될 전망이다. 반면, 잠정 합의안이...
현대중공업과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22일 울산 본사 본관에서 ‘조선산업 발전을 위한 노사 선언’ 선포식을 하고, 조선산업 발전과 회사 재도약에 함께 힘을 모을 것을 선언했다.
이날 선언식에는 현대중공업 한영석 사장과 전국금속노동조합 김호규 위원장,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조경근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노사 선언은 장기간의 침체에 빠져있던...
반면 기아 노조는 “교섭 결렬”을 선언하며 쟁의권 학보에 나섰다. 한국지엠과 르노삼성 임단협 역시 여전히 교착 상태. 국내 최대 규모의 노동조합인 현대차 노사의 잠정안 합의가 다른 제조사에 얼마만큼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2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전날 진통 끝에 잠정 합의안을 끌어낸 현대차 노사는 오는 27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연다. 가결되면 2009...
21일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에 따르면 노사는 전날 오후 2시부터 17차 교섭을 시작해 정회와 속개를 반복한 뒤 오후 10시 30분께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는 2009~2011년에 이어 10년 만에 두 번째로 ‘3년 연속 무분규 잠정 합의’라는 기록을 세웠다.
노조는 최근 5년과 비교하면 높은 수준의 임금 인상과 성과금을 얻어내며 실리를 챙겼다. 기본급은 7만5000원...
한국지엠(GM) 노조가 사 측과 임금협상 과정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며 21일 부분파업을 결의했다.
20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부분 파업 등 투쟁지침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한국GM 전반조와 후반조 생산직 근로자는 오는 21일부터 각각 2시간 파업을 한다. 또한 잔업과 특근을 거부한다. 조합원들이 생산시간보다 일찍...
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는 20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부분 파업을 포함한 투쟁 지침을 마련했다. 전반조와 후반조 생산직 조합원은 21일 각각 2시간 파업하며, 잔업과 특근도 거부한다. 근무시간보다 일찍 출근하거나 늦게 퇴근하는 것도 금지한다.
한국지엠 노조는 조합원 투표에서 쟁의를 가결했고,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 중지 결정도 받아내 합법적인...
20일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에 따르면 노사는 단체협상 개정과 관련한 일부 안건을 합의 처리하기로 했다. 처리 안건에는 ‘MZ세대 조합원을 위한 사기진작 방안’도 담겼다. 합의안에 따르면 노사는 △경조금 상향 △첫차 구매 시 20% 할인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1인 1실 기숙사 신규건립 등 경제적 혜택 강화와 복지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합의 내용을...
19일 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에 따르면 중앙노동위원회는 이날 한국지엠 노사의 임금협상과 관련한 쟁의 조정에서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 노사 간 견해차가 커 조정안을 제시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앞서 노조는 1~5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진행해 76.5%의 찬성으로 쟁의를 가결한 상태다. 이에 따라 중노위의 이번 결정으로 노조는...
현대차 노조는 금속노조 산하 3사 노조와 공동으로 정년 연장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퇴직 이후 경제적 부담이 사회적 문제로 부상한 만큼, 정년을 만 64세로 연장해 노동자의 안정적인 노후를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 경우 회사는 숙련된 인력을 유지하고, 정부는 세수를 확보할 수 있어 노사정 모두에 도움이 된다는 논리다.
하지만, 사 측은 막대한...
15일 노동계에 따르면 교섭에 복귀한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는 20일까지를 집중교섭 기간으로 설정했다. 이미 쟁의권을 확보했지만, 파업 대신 교섭을 우선 이어가기로 한 것이다. 노사는 8월 초로 예정된 여름 휴가 이전에 교섭을 마무리할 계획인데, 이를 위해선 이번 주 내로 잠정 합의안을 마련해야 한다. 그래야만 조합원 대상 찬반투표와 최종 조인 절차를 밟을...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차 지부는 13일 오후 2시 시작한 중앙쟁의대책위원회에서 사 측이 발송한 교섭 재개 요청을 두고 논의한 결과 교섭을 재개하기로 결론지었다. 차기 교섭은 이튿날인 14일로 확정했다.
앞서 현대차 노조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자 지난달 30일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이후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 돌입 여부를...
다만, 사무직 노조는 대표노조(금속노조 지부)의 파업 움직임에 대해서도 “사회적 비용의 부담이 결국 우리에게 돌아왔다”라며 비판적인 시각을 보였다.
하언태 현대차 사장이 9일 노조 사무실을 방문해 이상수 노조 지부장 등과 만나 중단된 임단협 교섭을 재개하자고 요청한 만큼, 노사의 교섭이 다시 시작될 가능성도 있다. 하 사장은 이견을 좁히고 합리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