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김덕헌 이투데이 대표와 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여성금융인 국제 콘퍼런스’ 시작에 앞서 대화를 하고 있다.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가 주최한 여성금융인 국제콘퍼런스는 여성 금융인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내실 있는 국제적 논의의 장이며, 금융업의 현안과 미래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이번 금감원장의 IR 참석은 '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감원이 수행 중인 국내 금융산업 국제화 지원의 일환이다.
금감원은 한국 금융산업의 신뢰성·혁신성·개방성과 더불어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 노력을 홍보하면서, 금융중심지 육성 및 국내 금융사들의 해외 투자유치 노력을 후방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이 원장은 오는 11일 스위스 바젤에서...
전문적 식견으로 다양한 경제‧금융콘텐츠 등을 생산․제공하는 유튜버 슈카와 소비자권익보호를 위해 수행 중인 금융교육의 역할과 부합하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금융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계신 슈카님을 금융교육 홍보대사로 모실 수 있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면서 “많은...
금감원은 지난달 24일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자산운용 등 3개 운용사에 대한 재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보도자료에 특혜환매 수익자로 ‘다선 국회의원’이 명시됐고, 언론보도를 통해 당사자가 김상희 의원으로 드러났다. 재검사 결과 발표 다음날 김 의원은 이 원장과 면담을 했고, 이 자리에서 나눈 대화를 녹취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의원은 이 원장이 면담...
금감원은 신뢰가 생명’이란 지적에 대해선 “특혜를 인식을 했건 못했건 간에 거기서 혜택을 받았으면 저는 일단 혜택을 받아 송구하다고 시작하면서 얘기를 시작할 것 같다”며 “저는 정치할 생각이 없다. 자본시장 질서를 흐린 사람들에 대해 엄정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에셋이 범죄혐의에 연루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금감원 출신들이 상임감사로 간 금융기관에서도 배임 횡령 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특별한 대책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민간기관의 임직원 선임 자체에 관여할 수는 없지만, 혹여 해당 업무를 맡고 있는 분들이 우리 금융감독기구 출신이라 하더라도 오히려 보다 더 엄정하고 엄격한 잣대로 감독을 하도록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고경영자(CEO)나...
이복현 금감원장, 4일 정무위 전체회의 참석…사모펀드 검사 결과 답변김상희 의원 등 환매 유력인사 대해 “불법에 기인한 수혜자 맞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라임펀드 특혜성 환매 의혹과 관련해 다선 국회의원이란 표현을 쓰도록 지시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내놨다. 보도자료의 보도일도 특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상희 국회의원 등에 대해선 ‘불법에 기인한...
이복현 금감원장은 “고유재산에서 돈을 빼서 신탁 내지는 고객자산을 메꾸는 행위는 자본시장법의 명백하게 위반되는 행위”라며 “그건 명백한 불법인거고 불법에 기인한 환매인 것은 맞는 거고 그 직접적인 수익자가 지금 특정 모 인물들”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 직접적인 수익자가 지금 특정 모 인물들인 거고 그 과정에서 지금 판매사 운영사가 특정 모임들이...
전문가들은 자본시장 불공정거래에 대한 검찰과 금감원의 공조는 다른 금융권역과 달리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한다.
서지용 상명대 교수는 “금감원장이 검찰 출신이다 보니 금융사고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수사해서 시시비비를 가려야 한다는 의지가 강한 것 같다”면서 “기존 라임자산운용과 관련된 환매 중단 사태로 피해 본 분들이 많은데, 아직 분쟁 조정이 결론이...
16일, 금감원장 임원회의 당부사항 보도자료 중)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후 불공정거래에 대한 수사기관 공조를 강조하면서 금감원의 사건처리 방식이 10년 전을 연상케하고 있다. 불공정거래 근절 성과를 강조했던 2013년과 유사하다는 것이다.
이 원장 취임 후 1년간(2022년 6월~올해 5월) 금감원이 처리한 불공정거래 사건은 136건이다. 전년 동기 67건보다 두...
정무위에서는 이복현 금감원장이 정치적 행태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고 전했다. 기재위의 경우엔 세수 감소가 구조적으로 고착화되는 경향과 실질적 재정건전화라는 측면에서 이번 정부 세수 확보 방안을 확인해보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당이 밖으로는 똘똘 뭉쳐 정책 대안 정당으로 나아가자고 입을 모았지만, 내부에서는 여전히 이 대표 사법리스크...
김 의원은 “이복현 금감원장이 지난 금요일 오전 제 앞에서 ‘본인(김상희 의원)이 특혜성 환매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건 맞다’고 저에게 위법성이 없음을 시인했고, 이 사실을 국민 앞에 발표하기로 하고, 열 차례에 걸쳐 ‘죄송하다’, ‘송구하다’고 했다”며 “그런데도 당일 오후 금감원은 금감원장이 김상희 의원에게 ‘사과나 유감 표명을 한 사실은 없다’고...
금감원, 24일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 추가 검사 결과 발표이복현 금감원장, 25일 정무위원장·김상희 의원 면담김상희 의원 “이 원장, 항의 수긍하며 송구하다고 사과했다”금감원 “사과나 유감 표명한 사실 없다”고 반박
금융감독원의 사모펀드 추가 검사 결과가 진실공방으로 번진 가운데 논란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혜 의혹을 받는...
그러면서 “금감원장에게 특혜성 환매이기 위해서는 뭔가 대가나 권유, 당사자 요청이 있어야 되는데 그런 게 있었나 대답을 못했다”며 “다섯 번도 넘게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전 과정을 다 녹음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 직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을 방문해 연좌 농성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이 원장이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 사법 조치에 나선다는...
“금감원, 확인 않은 채 2억 특혜성 환매했다고 단정적 발표”“이복현 원장 만나 항의하자 수긍하며 사과”“금감원, 허위사실로 특혜받았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사과해야”
“특혜성 환매는 모두 허위사실이고 어불성설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을 만나 항의했고, 이 원장은 수긍하며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김상희 의원은 25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복현 금감원장이 취임한 이후 금감원은 주요 검사 사안에 대해 중간 브리핑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은행 횡령 사건 검사, 거액 해외송금 은행 검사 등 브리핑 일정 모두 하루 전에 공지됐다.
금감원이 이번에 재검사에 나선 근거는 금융분쟁조정세칙 제31조(재조정신청)에서 찾을 수 있다. 재조정 신청 사유로는 △조정 당시에는 제출되지 아니한 것으로서 조정의 결과에...
이복현 금감원장이 취임 첫 날 ‘재검사’를 언급한 지 1년여만이다. 그동안 제기 돼 온 야당 의원 연루 의혹에 대해 당시 현직 국회의원 등이 연관됐다는 사실이 실제로 밝혀진 만큼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정치권에 미칠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라임펀드 임원 2000억 횡령 혐의 포착…추가 수사 결과 주목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복현 원장 취임...
금감원은 가계대출 확대, 고금리 특판예금 취급 등 외형경쟁을 자제하고 연체율 등 자산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 미국 금리 상승 등에 따라 국내 금융사의 해외 유가증권 투자손실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해외 유가증권의 건전성 현황 및 외화 자금조달 여건을 면밀히 점검하기로 했다.
이 원장은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에 대한 국내...
이복현 금감원장도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대표 지자체인 서울시와 손보업계가 함께 저출생 위기 극복이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방안을 마련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금융산업이 사회와 경제에 기여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올해부터 5년간 총 200억 원의 공동기금을 조성했으며, 올해에는...
이번 감독 검사 결과가 다른 점은 피투자기업에서의 횡령 행위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실관계 파악이 의혹만 제기됐지만 구체적으로 자금 추적 등을 통해 확인된 바는 없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포커스가 달랐다.”
- 금감원장 직속 법률전문관을 제외하고는 일반 부서에 현직 검사가 파견 나온 건 이번이 첫 사례인데 이번 검사 과정에서 수사한 역할은 무엇이고 검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