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장의 막내아들도 추첨에서 떨어질 정도였다.
김 팀장은 “금감원 직원들 자녀도 지원했다 떨어졌는데 그게 제 얘기”라며 “금융스쿨의 경우 우리 원 직원들이 숙제나 학업을 점검해주고 틀린 부분에 대해 직접 설명해주는데 교육 내용이 입소문을 타면서 경쟁률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선발 과정에서 지역 배분을 하는 등 공정한 선발...
금감원은 비영리 목적으로 금융교육 하는 기관 및 개인이 제출한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심사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현대카드는 금융교육 우수 프로그램 부문에서 금감원장상을 수상했다. 현대카드는 전국 초·중·고교에서 진행하는 '1사1교 금육교육'에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을 적용한 '리그 오브 파이낸스(League of Finance)' 프로그램으로 차별화한 금융...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금감원장상 26명, 교육부장관상 4명, 교육감상 36명, 금융협회장상 99명 등 총 165명(팀을 포함한 개인 145명, 학교 및 금융회사 등 20개)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식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6개 금융협회에서 회장 및 임원, 심사위원장, 수상자와 가족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청소년 금융창작물 부문에서는...
다만 금감원 제재심은 금감원장의 자문기구로 법적 효력을 갖지 못해, 금융위 의결을 거쳐 최종 결정돼야 효력이 발휘되는데 오늘 회의로 제재 수위가 확정된 것이다.
금융당국은 23일 안건소위를 열고 이들에 대한 제재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후 박 사장에겐 기존 금감원의 징계 결정보다 높은 ‘직무 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고 통보했다. 통상 제재심 결정보다...
금감원은 ELS 판매 과정에서 불완전판매가 있었는지 살펴보고 있다. 통상적으로는 손실이 확정되는 내년 이후 금융당국이 검사하는 것이 맞지만 특정 은행 등의 쏠림 현상이 있는 데다, 사실관계를 빨리 점검하는 것이 필요해 최근 검사에 들어갔다는 설명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이날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고위험...
금감원은 연내에 사실관계를 파악할 계획이다. 이 원장은 “현재 소보처의 일부 민원이라든가 분쟁조정 예상 상황들이 좀 있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챙겨보고, 우려 상황이 존재했다면 관련된 책임 분담 기준을 만드는 것이 적절치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H지수 ELS의 판매가 가장 많았던 KB국민은행에 대해서는 적합성 원칙 등 소비자 보호에 대해...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올 한해 자본시장에 여러 이슈에 대해 금감원이 민첩하게 살펴주고, 이 과정에서 업계 의견을 적극 청취해주신 데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운용사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금융당국에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협회도 업계 의견을 청취해 신뢰받는 투자 환경을 조성하는 등 자산운용 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금융위와 금감원의 존재 기반인 금융위원회법은 금융산업 선진화와 금융시장 안정, 건전한 신용 질서와 공정한 금융거래 관행 확립 등의 가치를 강조한다. 아울러 제2조에서 “금융기관의 자율성을 해치지 아니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금융 수장들을 불러 모아 호통을 치는 것이 과연 자율성을 해치지 않는 것인가. 김 위원장과 이 금감원장부터 가슴에...
간담회에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은행권이 차주의 구체적인 상황을 잘 알고 있는 만큼 내실있는 지원방안(상생금융안)을 도출해 달라”고 주문했다.
금융지주 회장 간담회 이후 금융권이 마련할 상생 규모는 2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됐다. 국회에서 거론되는 횡재세 법안을 대체할 수준이 돼야 한다는 메시지를 내면서다. 소상공인이 내는 이자 중의 일부를...
금감원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이 제일 많이 판매했기 때문에 일종의 샘플로 조사를 하는 것”이라면서 “현재 판매 현황과 고객의 ELS 관련 민원에 은행과 증권사들이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당국이 ELS 관련 상품에 대한 불완전판매가 있었는지 따져볼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달 27일 국회...
“현재 유명 핀플루언서(금융과 인플루언서 합친 신조어)가 저지른 범죄 2~3건을 포착해 조사 중이며, 조속히 결론을 내려고 한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3일 여의도 페어몬트 엠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금융투자협회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명 핀플루언서가 영향력을 이용해 특정 종목을 추천하고 유도한 다음 보유하고 있는 차명 계좌에서 매도하는...
이어 "금융위원장과 금감원장이 20일에 금융지주 회장들을 불러놓고 '사회적 책임'을 말하며 '부담금을 좀 내라'는 식의 압박을 가했다고 한다"며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다. 윤석열 특수부 검찰식 표현으로 하면 이런 게 직권남용"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앞서 20일 열린 금융지주 회장단 간담회에서 "'이자부담 증가분의 일정수준'을...
"건전성을 지키면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충분한 수준의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0일 열린 5대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ㆍ3대 지방금융지주(BNK·DGB·JB금융지주) 상생금융 간담회에서 "금융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탄탄한 건전성을 바탕으로 실물경제에 대한 자금 중개 기능을 충실히 하는 것"이라며...
이 금감원장은 공매도 관련 실시간 전산 시스템 구축에 대해 “거래소와 금감원 등이 전산 시스템을 어떻게 운영할지 태스크포스를 운영해 의견을 들을 계획”이라며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공매도 금지 기간이 연장될 가능성에 대해 "가능하면 최선의 노력을 해서 6월 말까지 공매도를 재개할...
생보협회+주요 생보사, 상생금융 공동 TF 구성"은행처럼 각 사보단 공동 상생금융안 만들자" 의견 모아금융위원장, 금감원장과 12월초 보험사 CEO 간담회 자리서 발표 손보업계도 TF 마련 논의 중
정부와 정치권을 중심으로 금융권 '횡재세'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생명보험사들이 공동으로 상생금융안 마련에 나선다. 이를 위해 생보사와...
이복현 원장은 15일 임원회의에서 “현재 피해예방과 권익보호를 맡고 있는 금융소비자보호처를 민생침해 대응과 공정시장 질서 확립을 위한 체계로 전면 개편할 것”이라면서 “이러한 조직개편을 통해 범정부 차원의 민생안정 노력에 금감원도 적극 동참해 총력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매도 금지로 인한 시장 불안을 조성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응할...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불법사 채 경험자, 금감원 상담인력, 금감원 불법 사금융 관련 인력, 경찰청 수사관, 서울시 특사경, 법률구조공단 인력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한동훈 법무부·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김창기 국세청장, 윤희근 경찰청장, 이복현 금감원장 등이, 국회 측에서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참석했다....
대통령의 방문으로 이복현 금감원장의 이날 외부 일정도 전날 오후 취소됐다.
금감원의 현직 대통령 방문은 2011년 이후 12년 만이다. 당시 이명박 대통령은 금융당국의 도덕적 해이와 저축은행 사태를 질타하기 위해 찾았다. 이 대통령은 부산저축은행 사태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국·실장급 고위 관계자들을 불러 특별 정신교육까지 실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