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의 바이오 PET는 기존 PET 소재 대비 생산 공정상 CO2 발생량이 20% 저감되며, 투명성과 성형성이 우수하다. 해당 제품은 친환경 자재와 용기를 선호하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고 있다.
또한, 롯데케미칼은 식물 자원을 기반으로 한 PLA컴파운드 양산에도 성공했다. 이는 생분해성과 저탄소성을 갖춘 친환경 소재로 그 특성을...
글로벌 인증 협의체인 FIDO얼라이언스는 지난 4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보안 콘퍼런스인 ‘RSA 2018’에서 FIDO2 표준을 공식 발표했다.
FIDO2는 모바일 환경으로 국한되었던 바이오인증을 PC와 웹을 포함한 모든 온라인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PC뿐 아니라 USB, NFC 등의 외부 인증장치도 사용이...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글로벌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초격차 역량을 확보해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이 되자”고 글로벌 도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CJ그룹은 16일 이 회장이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열린 ‘2018 온리원 콘퍼런스(ONLYONE Conference)’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며 임직원들과 ‘2020 그레이트 CJ, 2030 월드 베스트 CJ’ 달성을 향한...
포럼 행사장에는 UV LED 전시부스도 마련된다. LG이노텍의 세계 최고 광출력 100mW(밀리와트) UV-C LED와 독자 개발한 살균 모듈, 경화·노광용, 의료·바이오용 패키지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LG이노텍 관계자는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이자 잠재 수요가 큰 미국과 중국에서 UV LED의 가치를 제대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 1500억 달러(17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세계 항암제 시장에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앞다퉈 도전장을 내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수준에 견줘 뒤지지 않을 만큼 기술력이 높아진 토종 항암제를 내세워 ‘K-팜(Pharm)’의 존재 알리기와 기술 수출 가능성을 타진하는 시도는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이번...
구 연구원은 제약·바이오 투자자들이 오는 6월에 열리는 미국 임상암학회(ASCO)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그는 “1월에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있다면, 6월은 ASCO가 있어 바이오에 우호적인 시기”라면서 “이 자리에서 오스코텍과 제노스코가 개발 중인 유전자치료제 임상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투자 포인트를 제시했다.
동아에스티의 경우 국내 바이오 벤처뿐 아니라 글로벌 제약사로 외부 협력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혁신적인 면역항암제 공동 연구 계약을, 국내 신약 개발 전문기업 ABL바이오와 면역항암제 신약 공동 개발 및 기술도입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회사 관계자는...
싱가포르가 아세안 시장의 관문으로 꼽히는 만큼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한 전략적 해외 파트너와의 협업 기회도 찾았다.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약·바이오 기술 혁신 분야 콘퍼런스와 전시회 ‘파 이스트(Phar East) 2018’에서였다.
파 이스트는 2008년 ‘바이오메디컬 아시아(BioMedical Asia)’로 시작해 2009년부터 바이오파마 아시아(BioPharma Asia)라는 이름으로...
국내 바이오벤처 툴젠도 코스닥 이전 시 시총이 1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툴젠은 1~3세대를 자체 개발한 데 이어 4세대 유전자가위 기술까지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며 국내 유전자가위 기술을 이끌어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JP모건으로부터 정식 초청받아 미국 샌프란시스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할 정도로 글로벌 주목도를 높여가고 있다....
SK주식회사의 신약개발 자회사인 SK바이오팜의 조정우 대표는 23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JP모건 코리아 콘퍼런스’에서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FIPCO’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FIPCO(Fully Integrated Pharma Company)란 연구뿐 아니라 생산, 판매·마케팅까지 독자적으로 수행하는 종합제약사를 의미한다.
SK바이오팜은 독자개발 신약인...
이미 미국 법인인 SK LSI(Life Science Inc.)를 중심으로 뇌전증 신약의 글로벌 상업화를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 중이다.
SK바이오팜은 이번 콘퍼런스에 이어 4월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 미국신경질환학회(AAN)에서 국내 제약사 최초로 공식 부스를 설치해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면역항암제 중에서도 올해 글로벌 제약바이오시장의 R&D 주요 이슈 중 하나는 단연 면역관문억제제다. 면역관문억제제는 인체 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해 암을 치료하는 3세대 항암제인 면역항암제의 일종이다.
암세포는 체내에서 면역관문을 조종해 마치 정상 세포인 것처럼 꾸며 면역세포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데, 면역관문억제제는 이러한...
업계 관계자는 “허셉틴·휴미라 바이오시밀러를 포함해 올해만 약 7개의 국내 바이오의약품이 미국 FDA 허가 장벽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며 “병용투여를 비롯해 발표를 앞둔 글로벌 임상 결과도 다수 있어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바이오업계의 부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효점 기자 gradually@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자회사인 에스티팜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바이오기업 및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대장암 치료제와 혈전증 치료제 , 에이즈 치료제 등 혁신신약 후보물질을 소개하는 일대일 미팅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미팅을 통해 에스티팜은 혁신신약들의 전임상 결과 및 임상진입 전략을 소개했으며, 참여한...
JP 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글로벌 금융사 JP모건이 전 세계의 제약ㆍ바이오기업 및 투자자를 초청해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투자 컨퍼런스다. 올해 컨퍼런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국내 바이오기업으로는 가장 먼저 JP 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여했으며 매년 콘퍼런스를 통해 셀트리온의 기술력과 미래...
강수형 부회장은 “동아에스티의 높은 면역항암제 분야 연구개발(R&D)역량을 인정받아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인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됐다“며 “공동연구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후보물질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혁신적인 의약품 개발을 위해 초기단계부터 외부 기관과의 개방형...
헬스케어 콘퍼런스' 기업설명회에서 밝힌 올해 비전 및 연구개발(R&D) 전략이다.
11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8일부터 11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글로벌 제약ㆍ바이오 분야 최고 권위의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권 사장을 비롯해 김선진 부사장, 임주현 부사장 등 R&D 부문 핵심 경영진 다수가 참석했다.
권 사장은 기업설명회에서 현재 개발 중인...
올해로 36회째를 맞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매년 1월 제약바이오 분야 리딩 기업과 급성장기에 접어든 신생 기업, 혁신기술 창시자들을 초청해 실시하는 투자자 대상 콘퍼런스다. 매년 40여 개국 약 1500개 기업이 참여하며, ‘월스트리트의 쇼핑몰’이라 불릴 정도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파트너링의 주요 행사로도 평가받고 있다.
이 행사가 국내...
주요 타깃이 될 사업분야는 미래차와 바이오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손영권 삼성전략혁신센터(SSIC) 사장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유럽 최대 스타트업 콘퍼런스 ‘슬러시(SLUSH) 2017’에서 연사로 나서 “하만 인수로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 더 큰 딜(deal)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용 부회장의 핵심 참모로...
김동석 펩트론 책임연구원은 전날 열린 바이오콘퍼런스(혁신살롱)에서 ‘혁신적 생물학 연구를 활용한 당뇨병 치료제의 파킨슨병 약물로의 재창출’이란 주제로 현재 개발 중인 펩타이드 GLP-1 계열의 엑세나타이드(PT302)의 파킨슨병 치료효과가 임상을 통해 검증됐음을 주장했다.
또한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의 토머스 폴티니(Dr. Thomas Foltynie)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