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순 북한 병사귀순 북한 병사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최근 귀순한 북한군 10대 병사가 귀순 하루 전부터 우리 군 휴전선 감시 초소(GP) 인근에서 대기하고 있었지만, 경계병들이 발견하지 못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연합뉴스는 16일 군 당국의 말을 인용, 중동부 전선인 강원도 화천 지역 휴전선 감시 초소(GP)를 통해 귀순한 북한군 병사가 귀순...
우리 군 GP의 경계병은 다음날 아침 인근 철조망 외곽 지역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를 듣고 귀순 병사를 처음 발견했다. 해당 귀순 병사는 오전 8시께 "북군이다"라고 귀순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군 당국은 감시가 소홀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고 "14일 야간 날씨가 10m 앞도 안 보이는 짙은 안개가 끼었고 잡목이 우거져 있어...
군 관계자는 “남쪽으로 넘어온 북한군 병사의 귀순 의사를 확인했다”며 “조사 결과 북한군 병사는 군에서 상습 구타를 당해 북한 현실에 대한 불만을 품고 귀순하기로 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체적인 귀순 경위는 현장검증 등을 거쳐 추후 설명하겠다”고 덧붙였다.
북한군 병사가 귀순한 곳은 강원도 화천 지역인 것으로 알려졌다.
귀순 과정에서 대치...
강원도 화천 지역으로 귀순한 해당 병사의 나이는 10대 후반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소속 등 구체적인 내용은 조사를 거쳐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북한군은 과거 귀순 사건이 발생한 일부 전선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대인 지뢰를 매설하는 등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북한군의 이탈을 막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오전 강원도 화천 지역 중동부 전선에서 병사로 추정되는 북한 군인 1명이 귀순해 신병을 확보한 상태”라고 밝혔다. 귀순한 북한 군인은 10대 후반으로, 귀순 과정에서 총격전은 없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따.
이 군인은 도보로 MDL을 넘어왔으며 우리 군이 신병을 안전하게 확보하는 과정에서 남북간 한때 긴장 수위가 높아졌던 것으로...
당시 북한군 병사 한 명이 동부전선 철책을 끊고 일반전초(GOP)까지 내려와 귀순했는데, 부대원들은 이 병사가 내무반 문을 두드리고 귀순 의사를 표명할 때까지도 철책 절단 사실을 몰랐다.
이어 지난달 21일 22사단에서는 임모 병장(22)이 GOP에서 총기 사건을 일으켜 5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입기도 했다.
22사단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22사단...
지난 2012년 10월에는 북한군 병사가 철책과 경계를 뚫고 GOP까지 내려와 내무반 문을 두드린 '노크 귀순 사건'이 발생했다.
22사단에서 잦은 사고가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 관계자들은 과도한 근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꼽고 있다. 인근 사단에 비해 작전 구역이 3배 이상인 점과 예비 사단조차 운영하지 못하는 병력 부족이 원인이란 설명이다.
22사단의 잇단...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일반전초)에서 총기 사건을 일으켜 전우들을 살해한 임모 병장은 일부 간부와 동료 병사들로부터 사건 전 무시나 따돌림을 당한 것으로 군 당국의 합동수사 결과 드러났다.
이날 브리핑에서 선 준장은 "임 병장은 사건 당일인 지난달 21일 오후 4시 이후 초소 순찰 일지 뒷면 겉표지에 자신을 빗댄 그림이 더 늘어난 것을 보고 입대 후...
육군 22사단은 2012년 DMZ를 넘어온 북한군 병사가 생활관으로 접근해 문을 두드릴 때까지 까맣게 몰랐던 이른바 ‘노크 귀순 사건’이 일어났던 바로 그 부대다. 해당 부대 자체의 병력 관리와 경계 태세, 작전 수행 능력 등에 고질적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우려되는 상황이다.
군 부대의 총기 사건은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족과 동료들에게도 심각한 후유증을...
이에 앞서 군 당국은 이 사건의 책임을 물어 중장 1명, 소장 2명, 준장 2명 등 장성 5명과 영관장교 9명(대령 5명, 중령·소령 각 2명) 등 총 14명을 문책키로 했다.
지난해 10월2일 북한군 병사가 강원도 고성군 22사단으로 귀순했으나 해당 부대는 귀순 병사가 소초 생활관(내무반) 문을 두드리고 귀순 의사를 표명할 때까지 철책이 뚫린 사실을 파악하지 몰라 논란이 됐다.
11일 군 당국에 따르면 귀순한 북한 병사는 지난 2일 오후 8시께 비무장지대(DMZ)의 북측 철책과 전기 철조망을 통과해 오후 10시30분께 3~4m 높이의 우리 측 철책을 타고 넘었다.
이후 북한 병사는 22사단 소초 건물로 이동, 문을 두드려 귀순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군 당국은 북한군 병사가 22사단 생활관 CCTV로 발견해 신병을 확보했다고 발표했지만...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 측은 6일 북한군 1명이 경의선 남북관리구역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귀순한 것과 관련, "북한군 병사가 자유를 찾아 귀순한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 측은 이날 낸 논평에서 "다만 귀순 과정에서 사상자가 발생한 점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번 일로 남북관계가 악화되지 않도록 남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