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 측은 6일 북한군 1명이 경의선 남북관리구역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귀순한 것과 관련, "북한군 병사가 자유를 찾아 귀순한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 측은 이날 낸 논평에서 "다만 귀순 과정에서 사상자가 발생한 점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번 일로 남북관계가 악화되지 않도록 남북 양측이 신중한 자세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북한군 하전사(한국군의 부사관) 1명은 소대장과 분대장을 살해하고 경의선 남북관리구역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귀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