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기관 선정 절차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신청 의료기관은 지정 신청서와 응급실 운영계획서 등을 지정권자에 제출해야 한다. 의료기관별 지정권자는 권역센터는 복지부 장관, 지역센터는 시·도지사, 지역기관은 시장·군수·구청장이다.
특히 센터급 이상 응급의료기관은 법정기준에 따른 시설·장비...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대원의 AR 글라스를 통해 현장상황과 조난자 상태가 KT 통신망을 타고 아주대학교의료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로 중계됐다. 이후 아주대 이국종 교수는 중계된 영상을 보면서 조난자의 상태를 확인하는 동시에 조난자 및 구급대원과 의사소통하면서 원격진료에 나섰다.
KT가 휴대폰 신호를 활용해 조난자를 찾아내는 효율적인 재난안전...
사고발생 현장에서 환자가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고 이송될 수 있도록 외상처치 매뉴얼을 제작하고, 응급실과 도로망을 표시한 지역별 이송지도(Trauma map)를 마련한다.
또 의료·소방·군·경찰 헬기 등 정부부처가 보유하고 있는 헬기의 공동활용을 강화해 신속한 환자이송 기반을 구축한다.
보건복지부는 외상센터 중환자실 간호인력을 확충하기 위해 올해...
1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7년 설 연휴 기간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센터 152곳의 내원환자는 9만6000명으로, 하루 평균 2만4000명이 응급실을 찾았다.
질환별로는 장염(3711명)이 가장 많았고, 얕은 손상(3141명), 감기(2142명), 복통(1433명) 등의 순이었다. 평상시에 비해 장염은 2.7배, 감기는 2.1배, 복통은 1.8배 증가했다.
응급실 환자는 설...
잘 하지 못한 것 때문에 결국 국민들이 심려하고 청원까지 가게 됐는데 너무 송구하다"면서도 "소중하게 제안해주신 정책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청와대는 권역외상센터 운영, 응급의료 전용헬기 운영지원, 외과계 전공의 등 전문 외상교육, 연구용역 등을 위해 기존 예산에 총 211.8억 원 규모를 추가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KT는 그룹사와 함께 낡은 응급 의료물품 교체, ICT 의료 솔루션 개발 및 적용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황창규 KT 회장은 "중증외상환자들이 이용하는 권역외상센터가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력이 대한민국 권역외상센터 선진화와 의료 ICT 사업 확산에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KT는 그룹 역량을...
권역외상센터 지원 확대 및 응급의료 전용헬기 지원 212억 원, 지역아동센터 기본운영비 월 497만 원에서 516만 원 인상, 요보호아동 그룹홈 및 학대 피해 아동쉼터 인건비 연 2300만 원에서 2500만 원 인상 등도 눈에 띄는 증액 예산이다.
◇ 보건·복지·고용 분야 예산, 144조7000억 원 확정 = 반면 정부 소득주도 성장 정책의 핵심 예산인 보건·복지·고용...
미치지 못해서”라며 “2020년 국군 외상센터가 설립 예정이지만 설립 이후의 운영에도 지속적인 지원이 보장돼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권역 외상센터는 총 13곳이 운영 중이고, 2022년까지 3곳이 추가 건립된다. 이번에 증액된 212억 원은 ‘간호사 인건비 지원 124억 원’ ‘전문의 인건비 지원 68억 원’ ‘응급의료 전용 헬기 1대 도입 지원 11억 원’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이 교수는 열악한 국내 외상 진료 체계를 개선하고자 2005년 논문 ‘중증외상센터 설립 방안’을 대한외상학회지에 발표하며 10여 년 전부터 중증 외상 센터 구축의 필요성을 피력해 왔고, 2011년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 발의 시 자문해 법안 통과와 권역외상센터 구축 사업 추진에 이바지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철수 포니정재단...
지난달 30일 견인차에 치인 김모(2) 군이 처음 응급실로 갔으나 수술이 어렵다는 이유로 다른 병원으로 보낸 전북대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이 취소됐다. 전북대병원에서 김 군의 수술을 의뢰받았으나 미세수술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수술을 거부한 전남대병원도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이 취소됐다.
김 군이 옮겨간 을지대병원 역시 김 군을 다시...
시ㆍ도 소방본부에서 재난인지 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현장출동을 지시한 경우는 총 5회 중 2회만 골든타임을 지켰고, 시ㆍ도 소방본부에서 국민안전처를 거쳐 재난응급의료상황실에서 현장출동을 지시한 경우에는 총 6회중 단 한 차례만 골든타임내에 도착했다.
반면 재난응급의료상황실에서 언론보도 확인하고 직접 현장출동 지시한 1건은 골든타임을 지킨...
보건복지부는 경남, 제주 2개 권역 내 의료기관 대상으로 권역외상센터 설치 지원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권역외상센터란 교통사고, 추락 등으로 인한 다발성 손상, 과다출혈 등의 중증외상환자에 대해 365일 24시간 병원 도착 즉시 응급수술 등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용시설과 장비, 전문인력을 갖춘 외상전용 전문치료센터를 말한다....
페루는 길병원이 까예따노병원과 취약지 1차 보건기관 간 원격의료 시스템을 구축해 10월부터 산전관리와 고위험 산모 응급이송 등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필리핀은 세브란스병원이 필리핀대학 원격의료센터를 중심으로 1차 보건기관과의 원격의료 시스템을 구축, 10월부터 서비스가 이뤄질 전망이다. 최근 MOU를 체결한 몽골에서는 국내에서 치료받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25일 40개 권역응급센터 대상으로 실시한 제3차 불시 현장점검 결과 65~75%의 병원만 선별진료와 출입통제를 실시하는 등 의료기관에서 당연히 해야하는 진료 문화로 아직 정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부분 격리병상 설치 등 시설 공사가 진행 중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출입 통제가 어려운 측면이 있으며 이용자가 바뀐 기준에 익숙하지...
응급의료 원격협진은 농어촌 응급실 의사가 대도시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의 지식과 경험을 응급환자 진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농어촌에서 응급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하면 의사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를 원격으로 호출하고 진료기록을 실시간 공유해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의 자문을 받아 응급환자를 진료하게 된다.
복지부는 원격협진에...
지역 국공립 의료기관 중 3~5개를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계획만 있을 뿐 예산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관 수를 올해 초까지 89명으로 늘리겠다고 공언했지만 아직 그 수를 다 채우지 못하고 있다. 중앙은 30명 목표에 25명을 이미 채용했고, 5명은 현재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지만 지자체는 절반 정도 목표 인력을...
복지부는 응급의료기관이 없는 시ㆍ군ㆍ구를 현재 12곳에서 2020년까지 절반 수준인 6곳으로 줄이기로 했다.
또한, 이송과 응급진료가 동시에 가능한 ‘닥터헬기’를 현재 5대에서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산모 집중치료실(MFICU)과 신생아 집중치료실(NICU)을 모두 갖춘 고위험 산모ㆍ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2020년까지 20개소로 늘리고, 신생아집중치료실 병상도...
서해권역응급의료센터장을 비롯해 진료부원장, 기획부원장, 총괄부원장 등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해 왔다. 지난 2013년 9월 원장 취임 한 이후 2년여간 병원을 이끌어왔다.
대외적으로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과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회장, 대한화상학회 회장, 대한재난응급의료협회 이사 등을 지냈다.
이 원장은 “병원이 한 단계 도약하는데 최선을...
복지부 관계자는 "대형병원 응급실의 과밀화를 해소하기 위해 응급실에서 24시간을 초과 체류하는 환자 비율을 일정 수준 이하로 유지하도록 하고, 위반시 권역ㆍ지역응급센터 및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취소하는 방안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복지부는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와 응급의료수가를 연동하는 방안을 2017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