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매장과 관련해 당시 작전에 투입됐던 공수부대 지휘관이 공개적으로 증언한 것은 신 전 소령이 처음이다.
그는 이 증언 이후 언론을 통해 5·18의 진실을 알렸으며, 5·18기념재단이 추진했던 옛 광주교도소 행방불명자 암매장 발굴 조사에도 참여했다.
5·18기념재단 고백과 증언센터 차종수 팀장은 "신 전 소령은 양심 고백 이후 518 진상규명에...
서욱 국방부 장관,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 개최내년 급식비 19.5% 인상…중대단위 휴가 시행
국방부가 최근 불거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격리 장병 부실급식과 과잉방역에 따른 인권침해 문제와 관련해 대책을 마련했다.
7일 오전 서욱 국방부 장관은 ‘격리장병 생활 여건 보장’을 위한 제11차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남영신 육군참모총장도 이날 긴급 주요 지휘관회의를 열어 이번 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나서 지휘관들에게 현재 방역관리체계를 처음부터 진단하고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육군 51사단 예하 여단 소속 격리 장병이 18일 한 페이스북 커뮤니티를 통해 부실한 일회용 도시락 급식 사진과 함께 항의의 글을 올리면서 그 파장이 일파만파로 번졌다.
다른 장병들도...
박 의원은 19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도 "이미 대한민국 군대의 전투병과, 전방부대의 여성 군인 간부가 소대장, 중대장, 지휘관을 맡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며 "여성이라서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전투병은 남성, 비전투병은 여성이라는 성역할 구분도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여성 징병제, 국민 절반...
주권국가인 대한민국의 국가원수가 유엔군의 사령관으로 지명된 군 장성에게 현재의 적대행위가 지속되는 동안 한국군에 대한 지휘권을 일시적으로 맡긴 것이다. 비록 침략을 당하여 유엔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처지이지만 주권국가의 국가원수와 국제기구의 이름으로 구성된 군의 지휘관 간의 관계를 질서 있게 표현하려는 노력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이 서한을...
김 총비서는 "인민군대 안에 혁명적인 도덕 규율을 확립하는 것은 단순한 실무적 문제가 아니라 인민군대의 존망과 군 건설과 군사 활동의 성패와 관련되는 운명적인 문제"라며 "새 세대 인민군 지휘성원들의 정치의식과 도덕 관점을 바로 세우기 위한 교양사업과 통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민군대 안의 모든 당 조직들과...
설훈 민주당 의원이 '군의 기강이 해이해진 것 같다'고 질타한 것에 대해서도 "국민에게 많은 실망을 끼치고 군 기강 해이라는 인식이 들게 하는 중대한 사건"이라며 "지휘관이 각성하는 동시에 현장에 나가 있는 전력들이 제대로 경계를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더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합참은 후속 대책으로 원인철 합참의장 주관 작전지휘관 회의를 개최해 전 부대 지휘관, 경계작전 수행 요원의 작전 기강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와 합참, 육군본부 통합으로 22사단의 임무 수행 실태를 진단하고, 부대 편성과 시설, 장비 보강 소요 등 임무 수행 여건 보장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합참은 “군은 이번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환골탈태의...
이어 "합참과 지상작전사령부는 합동으로 현장을 조사한 후 경계 작전 지휘관 회의와 후속 조치를 할 예정"이라며 "후속 대책을 마련해 엄정한 조치를 통한 경계 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다짐했다.
국민의힘 국방위 간사를 맡은 한기호 의원은 합참을 향해 "보고서 자체가 기본을 버린 보고서"라며 "국회를 가볍게 생각하고...
외출은 원칙적으로 통제하되 현장 지휘관 판단에 따라 안전지역에서만 시행할 수 있도록 했고, 외박과 면회는 계속 통제된다. 간부는 일과 후 숙소 대기가 원칙이지만, 필요할 때 지휘관 승인 없이 외출할 수 있다.
국방부는 군내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해 11월 27일부터 80일간 청원 휴가와 전역 전 휴가 등을 제외한 모든 장병의 휴가를 잠정 중단해왔다....
외출은 원칙적으로는 통제하되 지휘관 판단에 따라 안전지역에 한해 시행할 수 있도록 지침을 조정했다. 면회와 외박은 현행대로 계속 통제된다.
군 장병의 휴가 전면통제가 풀리는 건 80일 만이다.
앞서 국방부는 군내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맞춰 지난해 11월 27일부터 청원 휴가와 전역 전 휴가 등을 제외한 모든 장병의 휴가를 잠정 중단해왔다.
싱 장관은 "중국과 지속적인 대화 끝에 판공호수에서 10일부터 최전방 병력을 철수하기 시작했다"며 "판공호에서 철수가 완료되면 48시간 이내 군 지휘관들이 만나 다른 지역의 철수도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같은 날 우첸 중국 국방부 대변인도 "양국 제9차 군단장급 회담 합의에 따라 반궁후(판공호수의 중국 명칭) 남북에 대치하던 중국과...
선형진이란, 분대에서 소대 중대로 이어지는 현대적인 부대 단위를 처음으로 만들어 지휘관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사각형의 방진이 아닌 선형으로 병력을 배치해 머스킷 총병 부대가 끊임없이 사격을 가할 수 있도록 배치한 것을 뜻한다. 선형진 덕분에 네덜란드는 독립전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지만, 선형진에도 한 가지 문제가 있었다. 사선진의 가장 기본적인...
행사, 방문, 출장, 회의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꼭 필요한 경우에 한해 최소화해 하도록 했다. 방문과 출장은 장성급 지휘관이나 부서장 승인 아래 최소 인원으로 시행할 수 있으며 회의는 화상회의 위주로 하도록 했다.
국방부는 이런 부대관리 지침을 위반해 코로나19에 감염되거나 전파할 경우 엄중히 문책할 방침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자 국방부는 17일부터 수도권과 강원 지역 군 부대에 대해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16일 서욱 국방부 장관 주재로 긴급 주요지휘관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17일부로 수도권·강원 지역에 대해 29일까지 2주간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한다. 이에 따라 행사·방문...
이 과제는 미래 핵심 기술인 AI를 본격적으로 군 지휘체계에 적용하기 위한 첫 개발 사례다. 선도형 핵심기술 프로그램인 ‘지휘통제 지능정보 플랫폼 및 전장 인식 지능화 기술 개발’의 종합과제로 4년간 15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지능형 전장 인식 서비스 개발을 수행하고, 2과제인 빅데이터ㆍAI 플랫폼 구현과 3과제인 전장 상황 모의...
김 위원장, 김일성·김정일 뒤이어 군 지위 관련 '대원수급' 추대 가능성군단장급 지휘관 40% 물갈이…50대 위주 세대교체
국가정보원은 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체중이 증가하기는 했지만,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정보위 야당 간사인 하태경 의원은 이날 서울 국정원 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날 추 장관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중상모략’이라고 화부터 내기 전에 지휘관으로서 성찰과 사과를 먼저 말했어야 한다”고 한 것에 대한 반박이다.
앞서 법무부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 서신에 대해 감찰한 뒤 수사은폐 등 의혹에 윤 총장이 관여했다는 취지의 입장문을 내놨다. 이에 대검은 “검찰총장에 대한 중상모략과 다름없으며...
것"이라며 "시·군·구 별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역에 거주하는 장병의 휴가는 연기를 권고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외출 또한 7일 내 확진자가 없는 지역에서는 장성급 지휘관의 판단 아래 가능하다.
다만 외박과 면회는 군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사회 감염 추이 등을 고려해 계속 통제하기로 했다.
앞서 국방부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8월...
군 첩보 부대는 북측 무선통신 내용의 90%까지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황은 오후 9시를 넘어 급변했다. 북한군 해군사령부를 통해 사살 명령이 떨어지자 대위급인 현장 지휘관이 "다시 묻겠습니다. 사살하라고요? 정말입니까?"라고 되물었고, 9시 40분께 현장에서 "사살했다"는 보고가 상부에 올라갔다고 전해졌다.
우리...